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절에서 왔다고 벨을 눌러요.

ㅇㅇㅇ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23-11-21 18:42:31

주말에 집에 혼자 있는데  7시쯤에  벨을 눌러요.

 

올 사람이 없는데 하고 인터폰을 보는데  몸을 인터폰

 

안보이게  돌리더라구요.

 

얼굴이랑요.

 

누구세요? 했더니 절에서 왔다고 물 좀 달라고..

 

커피 한잔 달라고 하길래  아니예요. 하고 가만히 있다가

 

경비실에 전화를 했어요 

 

물론 당연히 문은 안 열고 할머니였구요 

 

인터폰으로 이야기 했구요.

 

미쳤어요. 저런 사람한테 문 열어주게요.

 

111동에  절에서 왔다고 돌아다니시는분 계신다구요.

 

경비아저씨 왈 " 문을 안 열어주면 되지? 그거 갖고 이야기 

 

하냐구요.

 

이런건 경비실에 신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번에도 아래층에서 물이 샌다고 경비실에 전화를 했나봐

 

요.

 

아래층에서는 오셔서 봤음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구요.

 

퇴근하고 집에 막 들어오니까 인터폰이 울려서 받으니

 

경비실에서  다짜고짜 이유는 설명 안하고  아래층에 빨리 

 

가보라는 말만 하는거예요.

 

저는 어떻게 가요? 누가 사는지도 모르거든요.

 

중간 이야기는 싹둑 자르고 다짜고짜 가보라는 말만

 

해서 남편이랑 나중에는  해결 됬는데요

 

저런 경우 신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IP : 118.235.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1 6:45 PM (180.67.xxx.134)

    경비실에서 하셔야할 본업을 소홀히 하시는군요!!

  • 2. 이 내용을
    '23.11.21 6:45 PM (211.208.xxx.8)

    관리실에 말하세요. 일을 저렇게 하면 곤란하죠...

  • 3. 경비가 이상..
    '23.11.21 6:46 PM (125.132.xxx.178)

    경비가 좀 이상하시네요 그럼 그걸 경비가 해결해야지 누가..?
    절에서 나왔다 돌아다니는 사람들 백퍼 도를 아십니까 부류 사이비들인데 말이죠.

    여하튼 열어주지 않으신 건 잘하셨구요.. 경비는 관리사무실에 한마디 하셔야 할 듯요. 아래층얘기도 같이요.

  • 4. 경비가 이상..
    '23.11.21 6:47 PM (125.132.xxx.178)

    아랫집이랑 싸움붙이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사실 도르미 퇴치문제보다 저는 그게 더 크다고 봐요. 저렇게 잘라먹고 얘기하면 아랫집이랑 서로 오해해서 딱 싸움나기 좋지 않나요?

  • 5. ....
    '23.11.21 6:59 PM (211.220.xxx.6)

    땡중이 왔는데 경비실에 전화하는 건 맞고 아래층에 물새는건 관리실에 해야죠.
    근데 경비의 업무는 맞는데 와도 딱히 할일이 없어요.
    경비가 뭔 권한이 있다고 땡중을 내쫒을 수 있겠어요?
    실제로 그런 권한이 없어요. 아무런 권한이. 정말로요.
    말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겠죠. 나가시라고. 그걸로 할 수 있는 건 다입니다.

  • 6. ..
    '23.11.21 7:18 PM (61.254.xxx.115)

    경비가 상식이 없는겁니다 절에서 왔다고 하지마시고 이상한 사람이 벨누르구 화면 가리고 커피달라 물달라한다 잡상인이.다니는거 금지.아니냐 하셨어야됨.경비들 수준이.많이 떨어지네요 관리실에 정식으로 말하세요

  • 7.
    '23.11.21 7:28 PM (175.113.xxx.3)

    관리사무소 신고 고고

  • 8. soso7
    '23.11.21 7:30 PM (1.232.xxx.65)

    경비랑 상관없이
    요즘도 물달라고 벨누르는 중이 있다고요?
    진짜 스님인건 맞나요?
    요즘 어느 절에서 그렇게해요?
    범죄자가 스님복장하고
    돌아다니는건 아닌가요?
    커피를 달라니.
    이건 경찰신고감이죠.
    경비도 이상하지만
    원글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넘 없으시네요.

  • 9. ..
    '23.11.21 7:42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진짜 스님이 화면 가리고 물달라고 할리가 없죠
    범죄자일 가능성이 엄청 높은건데요

  • 10. 대순진리회
    '23.11.21 7:4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절에서 왔다고해서 문열고 이야기해보니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 미륵불을 믿는다고 절에서 나왔다고 하던데요.
    조계종에서는 절대로 그런 포교를 하지 않습니다

  • 11. ......
    '23.11.21 8:53 PM (1.241.xxx.216)

    물달라고 문열어달라니 원글님 큰일 납니다 ㅠ
    종교사칭해서 돌아다니고 후드교체 영업 돌아다니면 바로 안내방송 나와요 저희 아파트는요
    뭔 일 나야 할란가....
    원글님 절대 문 열어주면 안됩니다 ㅠ
    경비라는 직업이 왜 있고 관리사무소는 왜 있는건데 참 이상하네요

  • 12. ..
    '23.11.22 12:13 PM (121.161.xxx.116)

    저희는 얘기해주면 방송 해주던데요
    조심하라고 잡상이니 돌아다닌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233 대통령 경축사 끝나고 박수를 제일 길게 1 찐사랑 10:58:09 121
1746232 유경촌신부님 ㅜㅜ ㄱㄴ 10:58:04 57
1746231 호텔 휘트니스 회원권 워커힐비스타 vs 그랜드하얏트 ... 10:57:11 29
174623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원주 토스카) 오페라덕후 .. 10:56:04 41
1746229 일본 북한 역사 대통령 연설 쎄네요 1 그러다가 10:55:20 163
1746228 윤수괴가 대통이었다면 지금 자유타령 하고있겠죠 4 10:52:56 149
1746227 일반인도 절에서 스님들처럼 다비식 가능?? 1 잡스 10:46:18 188
1746226 '광복절 특사' 윤미향 "위안부 방향 되어준 할머니들 .. 13 .. 10:43:40 513
1746225 광복절이라 험한것들이 열일중 ㅋㅋㅋㅋㅋㅋ 31 .. 10:41:25 719
1746224 물걸레청소기 안쓰시는분들 걸레청소 어찌하시나요? 1 지혜 10:39:39 161
1746223 챗지피티와 대화를 더 오래하고싶으면 유료결제밖에 방법이 없나.. 4 잘될꺼야! 10:38:22 259
1746222 광복절 기념식에 조희대 있어요 11 ㅇㅇ 10:37:48 675
1746221 815를 건국절이라고 하는 놈들도 금융치료가 필요해요. 2 .. 10:35:36 202
1746220 李 대통령 청와대 컴백 시작됐다 24 광복절 10:33:11 1,328
1746219 윤석열 요즘 조용하네요 2 10:27:52 784
1746218 익명이라 말하자면 40대 직장맘인데 술값으로 월 백은 써요 11 ㅎㅎ 10:27:28 1,246
1746217 역류성 식도염 껌씹으면 좀 덜하네요 1 000 10:25:37 317
1746216 둘이 700 을 버나 1100 을 버나 한달 생활비는 250 만.. 18 하늘 10:23:36 1,856
1746215 친정어머니께서 5 요양병원 10:22:56 622
1746214 서대문 연희동 살기좋은가요 2 이사가야함 10:21:46 540
1746213 휴일 빛의 전시_워커힐 추천해요. 3 10:20:18 501
1746212 애국가 수어로 배우고 싶어요 1 까페 10:19:36 89
1746211 윤썩열이 어제 병원갈때 전자발찌 수갑 죄수복 14 내란수괴 10:11:51 2,126
1746210 윤석열이 임영한 뉴라이트 역사 기관장들 7 뉴라이트 10:11:06 828
1746209 광복절 경축식을 17 ... 10:08:42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