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엄마의 평생 계산법

지치네요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23-11-21 13:24:35

60년을 겪으니 좀 지치네요

유리 밀폐용기를 주문해드리면서

배송비 절감차원에서

제것도 같이주문했어요.  제건 가지고 와서 제가 썼지요.

이게 한 일년전이예요

어제 하는 말씀

이거 참 좋은데 그때 사서 몇개 널 줬더니

당신이 쓸 게 부족하대요 ㅜㅜ

 

늙어서 그러신거 아니고 내내 쭉 이런식이예요

금액의 크고작음에 상관없어요

 

어제 다시 주문 해드렸는데

그냥 좀 지치네요

 

어디다 얘기하기도 뭐하고해서 

여기다가 적습니다

IP : 125.187.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23.11.21 1:26 PM (223.39.xxx.8)

    성격 뻔히 알면서
    왜 그러셨어요
    님도 배송비 절감 차원에서 했으니 감수 해야죠

  • 2. ....
    '23.11.21 1:27 PM (121.137.xxx.59)

    뭘 더 주문해드려요.

    저라면
    엄마 이거 내가 계산하고 주문해준건데 기억 안 나?
    우리 엄마 요즘 기억력이 점점 안 좋아지네.

    부족하면 그렇다고 말을 하지
    왜 이상한 소리를 해서 사주고 싶은 사람 기분상하게 할까?

  • 3. 평생
    '23.11.21 1:28 PM (211.114.xxx.153)

    아시면서는 엮이는 게 아닙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제가 드린 돈을 아주버님이 주었다고 말씀한 이후로 절대 돈 안드립니다

  • 4. 저도
    '23.11.21 1:30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 초기모델
    시누가 산다길래 2개값주고 우리집 시댁이렇게 샀는데
    시모가 시누가 사줬다고 기억
    시누도 그런가? 하길래
    아 이제는 절대안해야지 했음

  • 5. ..
    '23.11.21 1:33 PM (14.50.xxx.97)

    원글님 집으로 2개 주문해서 1개를 갖다드리지 그랬어요..

    저는 저런 경우 엄마에게 버럭 짜증냅니다.
    안 그러면 제가 홧병날거 같아서요.

  • 6.
    '23.11.21 1:47 PM (210.205.xxx.40)

    야박한 마음 평생안변해요~~!!!

  • 7. ..
    '23.11.21 2:48 PM (61.254.xxx.115)

    진짜 짜즈나고 이상한 엄마네요 왜 아무말도 안하고 또사다줍니까? 진짜 진상인데 .아들며느리는 없나보죠? 님이 말 안하고 참고참고 넘어가면 그사람은 자기가 이상한지.진상인지 몰라요 그때그때 맞받아치셔야되요

  • 8. 엄마머릿속엔
    '23.11.21 3:11 PM (117.111.xxx.4)

    딸들이 어릴적 엄마사랑 갈구하고 동생 돌보고 집인일 하나라도 도와서라도 칭찬받고싶어하는 애로 남아있는거죠.
    자기한테 뭐라도 해준다고 생각하지않고 나한테 잘보이느라고 저런다. 받아주는 내가 해주는거다.. 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해줄필요 없어요

  • 9. ㅡㅡ
    '23.11.21 3:38 PM (187.178.xxx.144)

    엄마인데 말못하는건 왜그런지? 그집 며느리가 짜증나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115 결혼 잘하는 조건인가요? 49 2023/12/06 6,062
1528114 평범한 일상은 축복. 8 ㄴㅅㅈ 2023/12/06 2,699
1528113 새우장 담그는 새우는 뭘 사야 하나요? 3 써니 2023/12/06 958
1528112 이번주 주말 제천가는데 맛집이나 가볼곳 추천해주세요 10 두둥탁 2023/12/06 1,446
1528111 여유자금으로 지금 비트코인 사도 될까요? 9 .. 2023/12/06 3,559
1528110 고구마 누룽지? 만들어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20 .. 2023/12/06 3,781
1528109 미국 약대는 입학 난이도가 7 ㅇㅇ 2023/12/06 2,353
1528108 집에서 빨래랑 설거지 청소 모두 남편이 해요. 24 ..... 2023/12/06 4,322
1528107 중1아들이 밤마다 선풍기를 켜고 자요 13 ... 2023/12/06 2,811
1528106 방통위원장에 BBK 이명박 것 아니라던 김홍일 지명 3 중수부검사출.. 2023/12/06 888
1528105 강철부대 우승팀이 나왔네요 (스포 O) 9 만세 2023/12/06 1,606
1528104 요즘 칠순팔순에 7 ㅎㅎ 2023/12/06 2,527
1528103 중딩아이 지각 3 우유좋아 2023/12/06 1,259
1528102 음식 먹는 것, 만드는 것 좋아하는 아내와 입 짧은 남편 28 .... 2023/12/06 3,432
1528101 유동규 교통사고 32 ㅎㅎ 2023/12/06 4,466
1528100 89년 부여는 무슨 일이...드라마 이야기예요. 9 ........ 2023/12/06 2,016
1528099 난 크리스마스 재즈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14 ㅎㄹㅇ 2023/12/06 1,508
1528098 비교적 잘 안듣는(?) 크리스마스 음악 들려드림 6 메리 2023/12/06 933
1528097 김건희 디올백과 5공 전경환 면담조건(처음 본 얘기가 많네요) 7 김빙삼 2023/12/06 1,879
1528096 일어나서 5분만에 등교 8 2023/12/06 2,204
1528095 약처방 받았는데 위장약을 회사별로 약처방 2023/12/06 362
1528094 세금우대 비과세 가입 상세내역을 보고 있는데 2 ** 2023/12/06 786
1528093 차세르 냄비에 밥 해 보신 분~ 2 차세르 무쇠.. 2023/12/06 743
1528092 전설의 충청도 유머 38 ㅇㅇ 2023/12/06 4,836
1528091 예금이 얼마있어야 종소세가 나오나요? 15 ㅇㅇ 2023/12/06 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