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이 암이래요

111111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23-11-21 11:06:43

시아버님이 암이래는데 남편이랑 어머님이 저한테 자꾸 짜증을 내네요.본인들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제가 옆에서 이상한거 하는것도 아니고 도와주는건데 욕먹는거 같아 기분 별로네요.항상 시가는 이런식이더라구요.그냥 손뗄까요?저아플땐 관심도 없으면서 안쓰러워 도와주려는 저한테 왜 그러죠?

IP : 121.138.xxx.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은
    '23.11.21 11:08 AM (14.32.xxx.34)

    한 발만 뒤로 물러나세요
    먼저 나서지 말고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딱 그 일만 도우세요

  • 2. 원글이
    '23.11.21 11:12 AM (121.138.xxx.95)

    평생 우리집에 관심도 없던 시가식구들인데 도리는 저만 하나봐요.항상 도와주고 욕처먹네요.ㅠㅠ

  • 3. ..
    '23.11.21 11:12 AM (211.208.xxx.199)

    손 떼시고 부탁하는것만 도와주세요. 222

  • 4. .....
    '23.11.21 11:14 A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

    해줘도 욕하는데 앞으론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이 내 부모님한테 한 것 만큼 딱 그만큼만 하면되죠.

  • 5.
    '23.11.21 11:15 AM (222.236.xxx.112)

    울 시모와 남편이랑 똑같네요.
    코로나 시절인데 병원에 보호자 한명만 상주 할 수 있는데, 남이 잃어버린 보호자이름표 주워와서 남편은 제가 매일 병문안 가나안가나 전화하고, 시모는 자기가 전담해서 시부간병하는게 짜증나는지 제가 음식해가면 확 치워버려요. 그럼서 전화로 뭐가 드시고싶단다하며 매일 전화하고요.
    아주 저 못괴롭혀서 지랄들이었어요.

  • 6. ...
    '23.11.21 11:24 AM (110.13.xxx.200)

    이럴땐 무조건 뒤로 물러나있는거에요.
    뭐하러 도와줘요. 가만히 있어도 짜증내는거 아닌가요? 어쩌라고.. ㅉㅉ

  • 7. ㅡㅡㅡㅡ
    '23.11.21 11:2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도와주지 마세요.
    고마워해야 정상이지.

  • 8.
    '23.11.21 12:13 PM (182.225.xxx.31)

    저도 시어머니 암투병중일때
    남편이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있어라
    도와달라할때 해달라면서 엄청 예민했었어요
    사촌들이랑 의논해서 저만 소외된거 같은 기분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제가 할게 없었고 본인이 여러생각으로 힘들었던거같아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 9. ㅇㅇㅇㅇㅇ
    '23.11.21 1:24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나서지마세요
    그냥 부탁하는것만 하시고
    못할건 못한다 하세요

  • 10. 바람소리2
    '23.11.21 4:54 PM (114.204.xxx.203)

    손떼요 사정사정하면 해주고요
    자기들 일에 엄한데 화풀이네요
    70ㅡ80 넘어 암 희귀한 일도 아니고
    노화의 일종임

  • 11. 역지사지로
    '23.11.22 6:51 AM (211.234.xxx.28)

    이해하자면
    원래 힘들면 짜증이 납니다
    그래도 가족이니 남도 돕고 사는데
    도와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553 겨울에 실내용 따뜻한 양말요. 5 .. 2023/11/21 962
1523552 신검시 경계성지능 17 oo 2023/11/21 3,199
1523551 전산망 마비, 전정부 탓하는 여. 8 ... 2023/11/21 1,501
1523550 무슨 재미가 오래 가던가요? 18 iiii 2023/11/21 3,223
1523549 황석어젓 보관은 냉장, 냉동 어디인가요? 2 보관 2023/11/21 836
1523548 신장기능 안좋으신분들 ᆢ칼륨 나트륨 어떻게 챙기시나요? 1 2023/11/21 1,506
1523547 윗집이 나이든 분이 오셔서 조용하다 했더니 3 .... 2023/11/21 4,957
1523546 여행에 먹는 스타일 안맞으면 힘들어요 14 ㅁㅁㅁ 2023/11/21 3,095
1523545 학군지 하위권 예비고등 ... 큰일이네요 7 걱정이 2023/11/21 2,219
1523544 펑펑 우는게 건강에 좋다는걸 느꼈어요 3 ㅇㅇ 2023/11/21 2,275
1523543 시아버님이 암이래요 8 111111.. 2023/11/21 4,596
1523542 캐시미어 100 코트 24 캐시100 2023/11/21 6,462
1523541 저 미쳤나봐요 ㅜㅜ 45 운동하다돌았.. 2023/11/21 21,430
1523540 옛날 사극 정도전 아세요?ㅎㅎㅎ 제 최애인데 대본집이 나온다고 .. 9 백성이주인이.. 2023/11/21 1,228
1523539 김치도 기부가 되나요? 32 ... 2023/11/21 2,296
1523538 툴젠 주식 전망 어때요? 3 ... 2023/11/21 909
1523537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21 .. 2023/11/21 6,919
1523536 수면양말 천좋은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2023/11/21 613
1523535 인요한의 본심 3 ... 2023/11/21 2,029
1523534 내년에 50인데 연예인에 빠졌어요. 56 중년아줌마 2023/11/21 14,540
1523533 생활용품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미리 주문해요. 17 ddd 2023/11/21 3,752
1523532 저는 왜 소화가 안되거나 하면 사과가 먹고 싶을까요? 4 베베 2023/11/21 1,235
1523531 요양원도 실버타운도 안가겠다는 시어머니 16 ㅇㅇ 2023/11/21 6,215
1523530 정국이 슈스케3 오디션 영상 보셨어요? 10 ㅇㅇ 2023/11/21 2,921
1523529 졸업전시회 갈 때 뭐 갖고 갈까요? 5 .. 2023/11/21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