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이 암이래는데 남편이랑 어머님이 저한테 자꾸 짜증을 내네요.본인들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제가 옆에서 이상한거 하는것도 아니고 도와주는건데 욕먹는거 같아 기분 별로네요.항상 시가는 이런식이더라구요.그냥 손뗄까요?저아플땐 관심도 없으면서 안쓰러워 도와주려는 저한테 왜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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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암이래요
1. 가을은
'23.11.21 11:08 AM (14.32.xxx.34)한 발만 뒤로 물러나세요
먼저 나서지 말고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딱 그 일만 도우세요2. 원글이
'23.11.21 11:12 AM (121.138.xxx.95)평생 우리집에 관심도 없던 시가식구들인데 도리는 저만 하나봐요.항상 도와주고 욕처먹네요.ㅠㅠ
3. ..
'23.11.21 11:12 AM (211.208.xxx.199)손 떼시고 부탁하는것만 도와주세요. 222
4. .....
'23.11.21 11:14 A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해줘도 욕하는데 앞으론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이 내 부모님한테 한 것 만큼 딱 그만큼만 하면되죠.5. 하
'23.11.21 11:15 AM (222.236.xxx.112)울 시모와 남편이랑 똑같네요.
코로나 시절인데 병원에 보호자 한명만 상주 할 수 있는데, 남이 잃어버린 보호자이름표 주워와서 남편은 제가 매일 병문안 가나안가나 전화하고, 시모는 자기가 전담해서 시부간병하는게 짜증나는지 제가 음식해가면 확 치워버려요. 그럼서 전화로 뭐가 드시고싶단다하며 매일 전화하고요.
아주 저 못괴롭혀서 지랄들이었어요.6. ...
'23.11.21 11:24 AM (110.13.xxx.200)이럴땐 무조건 뒤로 물러나있는거에요.
뭐하러 도와줘요. 가만히 있어도 짜증내는거 아닌가요? 어쩌라고.. ㅉㅉ7. ㅡㅡㅡㅡ
'23.11.21 11:2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도와주지 마세요.
고마워해야 정상이지.8. ㆍ
'23.11.21 12:13 PM (182.225.xxx.31)저도 시어머니 암투병중일때
남편이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있어라
도와달라할때 해달라면서 엄청 예민했었어요
사촌들이랑 의논해서 저만 소외된거 같은 기분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제가 할게 없었고 본인이 여러생각으로 힘들었던거같아요
조금 기다려주세요9. ㅇㅇㅇㅇㅇ
'23.11.21 1:24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나서지마세요
그냥 부탁하는것만 하시고
못할건 못한다 하세요10. 바람소리2
'23.11.21 4:54 PM (114.204.xxx.203)손떼요 사정사정하면 해주고요
자기들 일에 엄한데 화풀이네요
70ㅡ80 넘어 암 희귀한 일도 아니고
노화의 일종임11. 역지사지로
'23.11.22 6:51 AM (211.234.xxx.28)이해하자면
원래 힘들면 짜증이 납니다
그래도 가족이니 남도 돕고 사는데
도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