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하라했을때
호스피스로 가자고 언니에게 말을 못하겠어서ㅠ
언니도 가기 싫어하는 눈치...
정말 마지막을 준비하는 곳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산속 공기좋은 암전문 요양병원 1인실 왔어요
가족들 들어와 함께 하기 편하고
진통제 맞을수 있는 곳 찾아온거거든요
아까 글 댓글에 호스피스 많이 권해주셨는데
어떤점이 좋은걸까요
혹시나 공기좋은 곳에서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바라며 들어왔는데 암이란 것이 너무 무서운거같아요
병원에서 퇴원하라했을때
호스피스로 가자고 언니에게 말을 못하겠어서ㅠ
언니도 가기 싫어하는 눈치...
정말 마지막을 준비하는 곳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산속 공기좋은 암전문 요양병원 1인실 왔어요
가족들 들어와 함께 하기 편하고
진통제 맞을수 있는 곳 찾아온거거든요
아까 글 댓글에 호스피스 많이 권해주셨는데
어떤점이 좋은걸까요
혹시나 공기좋은 곳에서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바라며 들어왔는데 암이란 것이 너무 무서운거같아요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바라며 들어왔는데
이 대목이 두 곳을 가르는 기준이죠
이미 현실적으로는 더이상 방법없을 때, 최후를 평화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은 곳이 호스피스, 원글님처럼 희망을 놓지 못하고 어떻게라도 좋아질 가능성에 기대고 있다면 호스피스 못가죠
어디가 좋다는 판단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 뿐
조금이라도 좋아지기를 바란다면 요양원이맞죠
호스피스는 마지막을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편안하게 보내는 게 목적이고요
조금이라도 좋아지기를 바란다면 요양병원이 맞지요
호스피스는 마지막을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편안하게 보내는 게 목적이고요
암요양병원은 한달 최소 600-700
몇 달이라도 감당할 수 있으면 가는거구요.
이 세상 것 다 놓고 편하게 가려면
호스피스 가는거죠...저렴하고 다른 치료없으니 편안하지요.
있을수있는 요양병원 좋네요
진통제를 호스피스 수준으로 못 써요
살비환자 위주로 비싼 비급여 주사를 주로 놓죠
아마 지방이고 1인실이니 배려해줬을거에요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분들이 가는 곳인데.
요양병원과 달라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호스피스는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어요
임종할때까지 아프지말라고 진통제만줘요
밥을 못먹어도 영양제조차 안줘서
가족들은 안타까워서 환장해요
길어야 3개월?
죽는 날 받아 놓은게 아니니 3개월 이상 계신 분도 있겠지만
의사 소견서가 있어야 들어갈수 있으니
대략적인 여명은 맞출겁니다.
죽음을 평안하게 맞이할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명이 6개월정도여야 호스피스 가요.
요양병원보단 호스피스가 좋은건가요?...
도움 되는 정보들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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