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가 초등학교 전교회장이어도 부모가 할일 별로 없나요?

지나다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23-11-20 13:06:00

전 아이가 다 커서 이제 요즘 초등학교 현실을 잘 몰라서요.

직원 두명이 서로 옥신각신해서 저도 그냥 궁금해서요.

 

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아이가 전교회장 나갈거면 엄마는 직장 가지면 안된다는 쪽과

요즘 전교회장은 별로 엄마가 나설게 없다 돈 쓸것도 없다는 쪽이어서요.

 

제때는 전교회장 엄마가 진두지휘하에 도시락 맞추고 선생님들

식사대접하고 ( 옛날 옛적........-.-;;;;)  뭐 그랬던 때라

좋은 쪽으로 변했나 싶어 궁금해서 물어봐요.

 

IP : 119.203.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간
    '23.11.20 1:0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 옛날 80년대, 90년대에도 회장엄마가 직업 가지면 안되는 수준 아니었음

    전교회장엄마 요즘 돈 쓸거 없는건 맞음. 쓰면 큰일 남.

    단, 엄마가 학부모회 회장이 되는 학교가 종종 있어(선출형식이나 지원자가 없어 회장엄마가)
    아무래도 학교에 신경 쓸 일이 가끔 생김.
    신경 쓴다해도 '나서는 일'이 아님.

    요즘은 도시락 맞추면 큰일 나요~
    소풍날도 내자식 한테만 잘 갔다 오라고 인사하면 되요

  • 2. ㅇㅇ
    '23.11.20 1:08 PM (123.111.xxx.211)

    요즘은 엄마가 하는 거 아~무것도 없어요
    선생님께 물 한병도 못드리고 회장엄마라고 학교에서 부를 일도 없어요

  • 3. ..
    '23.11.20 1:10 PM (112.145.xxx.43)

    코로나전엔 회장엄마나 임원들이 나와서 일 좀 했었는데 요즘 그런거 전혀 없어요

  • 4. 코로나이후
    '23.11.20 1:11 PM (118.235.xxx.244)

    김영란법 생기고 코로나 이후 학부모회 활동 없어지면서
    많이 바뀌었어요.
    근데 학부모회 자치 활동하는 학교도 있어서 교육같은 거 주관해서 하긴 하지만 바쁜 거 아니깐 다 배려해줘요

  • 5. 원글
    '23.11.20 1:16 PM (119.203.xxx.70)

    115님

    제떄는 엄마들 직장도 빡센 직장들이 많아서 함부로 시간내지 못해서
    학부모 회의나 같은 임원들 만나서는 시간 조율 같은 게 힘들어서 직장맘들은 그냥 안해주는게 서로 민폐 안끼던(?) 그런 떄여서요.

    물론 에너지가 넘치시는 직장맘들중에는 하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아~ 이제는 그런게 전혀 없군요 잘됐네요.

  • 6. 그게
    '23.11.20 2:43 PM (118.235.xxx.87)

    지역마다 조금 다르긴 하더라구요.
    서울에 공립 다니다 6학년때 경기도로 이사갔는데 6학년때 딸램 전교회장이었는데 저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 학교 학부모회는 기존에 쭉 하던 사람들 끼리끼리 다 하는 분위기..
    이사왔더니 경기도 여기는 아이가 전교회장이면 엄마도 학부모회 회장을 하는게 일반적이네요.

  • 7. 초6맘
    '23.11.20 2:44 PM (175.195.xxx.148)

    1ㆍ2학기로 나뉘어요
    학부모회는 1학기에 한번 결성되서 1년동안하는데
    1학기 전교회장맘이 학부모회장 하는게 일반적이예요
    (보통 다들 하기싫어하는데 내 애가 회장도 아닌데 누가 나서서 하겠어요? 그래서 1학기 회장ㆍ부회장 선거엔 잘 안내보내서 단독으로 무투표 당선되기도하고 2학기 선거엔 쫌 더 치열해요)
    학부모회장은 아녔지만 학부모반대표 쭉 해서 옆에서
    많이 봤는데 일 정말 많아요
    지역경찰하고 녹색어머니회의도 정기적으로하고
    방과후 선생님 면접에 학부모회장이 참여하기도하고
    학교도서행사ㆍ수학의날ㆍ과학의날행사등등
    개인돈은 안들지만 일은 진~~짜 많아요

  • 8. ......
    '23.11.20 5:1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학기 회장. 학부모회 회장되면, 학교 회의도 종종 참석하고 학교 행사도 하고 바쁘던데요. 선생님 도시락 챙기고,청소하고 등등의 일은 일절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831 수시 발표날 ~~하루가 넘 길꺼같아요 6 믿음 2023/12/11 2,670
1529830 봉준호, 기안84 얼굴 느낌이 독특한것 같아요 16 .. 2023/12/11 4,026
1529829 시누 셋이 감수하고 온줄 알겠다고 하는데 23 저도 2023/12/11 8,127
1529828 3총리 연대설에 정세균 전 총리 칼답.jpg 4 ........ 2023/12/11 2,256
1529827 국민일보 - 차기 이재명 24%·한동훈 19%, 홍준표·이낙연 .. 25 오늘자 발표.. 2023/12/11 2,334
1529826 엘전주식 5 ㄷㄷ 2023/12/11 1,939
1529825 라이드가 버거워요... 15 인생 2023/12/11 6,592
1529824 김영환 충북지사가 업체에 33억 빌린거 들통나다 7 이게나라냐 2023/12/11 1,999
1529823 장제원에 이어 다음은 누구? 6 은근 2023/12/11 3,453
1529822 adhd 아이들 밤에 수선 떠는거 5 ㅁㅁㅁ 2023/12/11 2,206
1529821 경찰, 주말 피의자 조사도 못할 판‥이어지는 '초과수당 제한' .. 5 .. 2023/12/11 1,047
1529820 장제원 대박 33 ㅇㅇ 2023/12/11 18,585
1529819 제2금융권 창구 직원도 은행원인가요? 1 궁금 2023/12/11 1,985
1529818 인스타에 미국 엄마들 도시락 싸는 영상 62 재밌 2023/12/11 25,872
1529817 애플페이 편하긴 하네요. 15 ㅇㅇ 2023/12/11 3,032
1529816 입맛이 없을 때는 그냥 좀 굶어도 상관은 없겠죠? 1 ㅇㅇㅇ 2023/12/11 1,500
1529815 영유 옮기는거 어떤가요? 10 2023/12/11 1,502
1529814 노무현 사위가 뭘했다고 정치1번지에 나와요? 35 이해불가 2023/12/11 4,354
1529813 김주환교수님 강의 들어보신 분~~? 5 내면소통 2023/12/11 1,825
1529812 입으로만 반일 외치는 역겨운 지인 4 .... 2023/12/11 1,826
1529811 대장내시경 약 원프렙 15 건강검진 2023/12/11 2,713
1529810 남자 성기 달고 여자수영 참가해 1등…둘로 갈라진 미국 14 ..... 2023/12/11 5,127
1529809 "혹시 당근? 여기서 만나서 거래하시죠"…1위.. 5 zzz 2023/12/11 3,632
1529808 (글 찾음)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성형 글 찾아요 2 미모 2023/12/11 825
1529807 데드리프트 몇키로 5 으쌰 2023/12/11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