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갑자기 돌아가시는분들이 많은듯해요.

... 조회수 : 6,533
작성일 : 2023-11-20 02:32:51

엄마 친구분이 계신데 엄청부자라 하고싶거 다하시고 70대후반이지만 정말 돈으로 할수 있는거는 다하고 사시는분이었어요. 허리디스크 수술도 꼭 안해도 되는데 한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폐렴오셔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몇개월전에 그분 별장 다녀오셔서 부러워하셨는데... 

한달전인가에는 인스타에 옷만들어 팔던 여자가 있는데 팔로우는 해봤지만 자주 가보진안않어요. 늘씬하고 어린 인스타그래머였는데  여행다니는 사진올리고 했는데 스토리로 갑자기 심장에 염중이 생겼다나 입원했다고 뜨더니 몇주 있다가 바로 누군가가 하늘나라갔다고 공지뜨더라구요... 공구한거는 다 배송하겠다고...깜놀...30대였는데

오늘은 여러 유럽 브랜드 수입해서 파는 인스타그래머가 한동안 안보이고 외국 사는.동생이 대신 옷입어보고 스토리 올리고 하더니 갑자기 언니가 하늘나라갔다고 올렸어요. 이유는 안밝혔지만...깜놀... 올해에도 여행다녀온거 올리고 했는데...

갑자기 아프고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ㅜㅜ 삶은 한치앞도 모르네요. 크게 관심있는분들은 아니였지만 충격이에요

IP : 121.135.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3.11.20 2:35 AM (217.149.xxx.20)

    갑자기 많이 돌아가시고
    자살도 많아요.
    안 알려져서 그렇지..

  • 2. ......
    '23.11.20 2:42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해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병원에 누워계시는 건강 안 좋은 노인분들이
    폐렴이 와서 많이 돌아가신다고 들었어요

  • 3. 제가
    '23.11.20 3:13 AM (222.236.xxx.112)

    지금 부고 소식에 놀라 잠이 안 오네요. 그분 라이브보며 옷입는법 많이 배웠는데..

  • 4. …..
    '23.11.20 3:17 AM (218.212.xxx.182)

    맞아요…모르는 사람인데도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전 엄은실? 그분이 그렇게 이상하더라구요.
    다 갖추고 하고싶은거이루고 본인도 만족스러운삶 보여주며 사는것같았는데 한순간에 그렇게되니 네이버뉴스인가 보고 깜짝놀랬어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워도 참 삶이 제맘대로 되는게 아닌것같아요.

  • 5. 어머
    '23.11.20 3:27 AM (220.72.xxx.108)

    너무 놀랐네요 부고소식에 다리가 편찮으셔서 조금 쉬시는줄 알았는데 정말 무슨일일까요ㅠㅠ지금 너무 놀랐어요.

  • 6. 질긴
    '23.11.20 5:34 AM (39.7.xxx.9) - 삭제된댓글

    사람 목숨 질겨요.
    주변에 폐4기인데 3년째 85살인데 계시고
    대부븐 노인들이 목숨이 질겨요.
    60부터 죽네죽네 자식돈 쓰고 87살에 0원 남기고 가고
    죽었음 하는 사람은 장수해요.

  • 7. 맞아요
    '23.11.20 7:02 AM (1.235.xxx.138)

    노인들이 목숨 질긴거같아요
    울언니 시부모 내친구시부모 우리 시부모
    죄다 80중반 후반에 멀쩡
    젊은분이 안타깝죠뭐

  • 8. 아….
    '23.11.20 8:38 AM (116.33.xxx.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엄마 친구분 폐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회사선배 남편이 갑자기 혈액암, ? 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코로나 부작용 인가요…..무섭네요

  • 9. ...
    '23.11.20 9:28 AM (112.151.xxx.65)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은 각인이 강하게 되다보니 그렇게 느끼는거예요.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온라인 인스타 유튜브 등등에서 랜선으로만 알게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으니까 그런 경우도 종종 보이는거죠. 사람 목숨 질기게 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죠 그런 경우는 관심이 없으니 기억에 안남는거구요

  • 10. ..
    '23.11.20 10:50 AM (118.235.xxx.198)

    딴지에 요새 이상한 폐질환이 유행인 거 같다는 글이
    올라온 적 있는데
    그맘때 중국서 새로운 폐독감? 이 퍼진다는 뉴스가 있었거든요
    알음알음 뭔가 감염병이 도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055 Ai 와 직업 채용 근황 Oo 2025/12/01 61
1778054 조국혁신당, 이해민, 기억에 남았던 국민의힘 대표 예방 ../.. 2025/12/01 25
1778053 인생 운동 저는 찾았어요 1 운동 2025/12/01 570
1778052 캐시미어 스웨터가 구멍이 송송 1 유니클로 2025/12/01 220
1778051 "尹 한남동 관저에 왕 아닌 ' 왕비행차도' 병풍 걸려.. 9 ㅇㅇ 2025/12/01 486
1778050 한우물만 판 보람(?)이없네요 존버인생 2025/12/01 295
1778049 노랑풍선이 하늘을 날면.... 이라는 노래제목이 1 노래 2025/12/01 355
1778048 11살 비숑 ㅎ사랑해 2025/12/01 174
1778047 민주당과 중국의 쿠팡 죽이기 18 ㅇㅇ 2025/12/01 742
1778046 장원영 실제로 보고싶어요 3 ㄱㄴ 2025/12/01 554
1778045 맨날 이용만 당하는 사람 음.. 2025/12/01 232
1778044 현금 300 생기면 뭐 하실거에요? 5 2025/12/01 833
1778043 남자는 보는눈이 다른가요 3 ㅇㅇㅇ 2025/12/01 540
1778042 곶감이 말라 비틀어졌어요 2 ㅠㅠ 2025/12/01 241
1778041 캐시미어 니트 깔별로 사신 분 계세요? 2 캐시미어 2025/12/01 519
1778040 부동산은 절대 82말 들으면 안됨 21 ... 2025/12/01 1,623
1778039 코인 다 파셨나요 5 9iuyt 2025/12/01 1,361
1778038 개인통관고유번호 수정 안되는 분? 6 쿠팡 2025/12/01 722
1778037 [단독] 윤정부, 국유재산 마구잡이로 팔았다..헐값 매각 전수 .. 4 그냥3333.. 2025/12/01 982
1778036 핸드크림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무니 2025/12/01 648
1778035 다이소에 리들샷 효과 좋을까요 6 ㅇㅇ 2025/12/01 868
1778034 옷 많이 사다보니 4 ㅇㅇ 2025/12/01 1,637
1778033 보관이사시 오래된 가전들… 5 티니 2025/12/01 594
1778032 인스타 보다가 이게 떠서 ;;;;;;;; 6 2025/12/01 1,475
1778031 제주도 텃세가 심한가 보네요 15 ㅁㅁ 2025/12/01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