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떨쳐 지지가 않습니다.

마음이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23-11-19 22:39:16

보름 전

내노라 하는 아파트에 사는

친구네 놀러 갔다가

친구의 태도를 보고 아연실색 ㅠ

 

입구 입구마다

카드를 들이 대고 곳곳에

안내원이 대기하고 있던 그 아파트.

 

친구는 젊어 보이는 여자분들에게

온통 하대를 해버리네요ㅠ

그 모습이 참담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지나치며 자주 보게 되는 사람일지라도

공식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그럴 수는 없지 않나요?

그런 모습이야말로 정말 무식한행동

아닐까요?

맘이 편안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IP : 112.153.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9 10:42 PM (1.234.xxx.6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어려운 친구인가요? 저라면 야 너 뭐하냐 어디서 갑질 진상질 주접이냐 이러겠어요.. 친구라면 그렇게 해줘야죠

  • 2. ....
    '23.11.19 10: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안 예민해요.

    대학 다닐 때 친해진 언니가 주차장 안내원분이 이 구역에 주차 불가하다고 얘기하니 알겠어요!!!!! 하면서 소리 지르는 거 보고 그 이후로 호감이 사라졌었어요.

  • 3. ㅇㅇ
    '23.11.19 10:47 PM (175.207.xxx.116)

    내노라 x
    내로라 하는 아파트...

  • 4.
    '23.11.19 10:47 PM (123.199.xxx.114)

    어찌 친구를 그런사람이랑 어울리세요.

  • 5. ..
    '23.11.19 10:48 PM (112.144.xxx.217)

    예민할게 뭐가 있나요. 그냥 수준미달 졸부근성 드러낸걸 확인한것 뿐인데요.
    자연스레 서서히 멀어지게될 사람같네요.

  • 6. 내로라
    '23.11.19 10:49 PM (217.149.xxx.20)

    내노라 아니고 내로라.

    어느정도 하대를 하길래...
    경비원 아저씨한테 반말하는 진상들도 있잖아요.

  • 7. 와사비김밥
    '23.11.19 11:33 PM (175.125.xxx.70)

    제 기준으로도 친구분 무식한 거 맞아요.
    친구가 있으면 더 조심해야지 뭔가요?
    아마 어려운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그러지 못했을 것 같은데..
    원글님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인가봐요.

  • 8.
    '23.11.20 12:16 AM (59.28.xxx.67) - 삭제된댓글

    내남편도
    가게가서 물건살때 반말해서
    대판싸웠어요
    사람봐가며 반말하더라고요
    그게 무슨심리인가요
    제발답좀주세요

  • 9. ㅌㅇ
    '23.11.20 12:24 AM (210.178.xxx.120) - 삭제된댓글

    전 학창시절 절친이 이혼 과정 중에(별거중) 생활비 모자라다고 돈많은 사업가 남친 만나서 도움 받는걸 당연하게 저에게 말해서 ㅠㅠ 너무 혼란스러워요. 전 어찌해야하는걸까요.

  • 10. 어머머
    '23.11.20 12:50 AM (39.114.xxx.245)

    이 와중에 내로라가 맞다니 !!!이런 충격이 @@
    저도 문법이나 맞춤법에 예민한 편인데 내로라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 ㅜ
    지적해주신분 감사해요

    세상에 얼마나 무식하면 옆에 친구가 있는데도 그런 천박한 짓을 한답니까
    진짜 정떨어지겠어요

  • 11. 영통
    '23.11.20 6:24 AM (106.101.xxx.249)

    님을 무시한거에요.
    님도 간접 하대한거구요.
    평소 그렇더라도 님 앞에서 안 그럴텐데
    님 앞에서 대놓고 간접적으로 님이 하대당하는 느낌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던 듯.
    고의라고 봅니다.

  • 12. ....
    '23.11.20 7:40 AM (110.13.xxx.200)

    진짜 친구도 하대 맞네요.
    자신이 조금이라도 잘 보여야 하는 사람에게 저러겠나요.
    너무 싫겠네요.
    저도 저한테는 좀 잘해주지만 갑질 잘하는 부자 한명 이는데
    넘 싫더라구요.
    근데 전혀 자기는 안그런다고 생각해요.

  • 13. 영통
    '23.11.21 6:07 AM (106.101.xxx.55)

    내로라
    '나이로다'가 줄어든 '내로라'…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429 오늘은 뭐 잃어버린 분들 많으신가봐요 3 비오는저녁 2023/12/10 1,611
1529428 부친 빚대신 자식 재산에 가압류 걸수있나요? 8 모모 2023/12/10 2,127
1529427 네덜란드 반도체 이미 투자결정 난거였네요 3 해외여행 2023/12/10 2,174
1529426 만약에 그날 그날 먹고 싶은것만 골라 먹을수있다면요? 3 ㅇㅇ 2023/12/10 960
1529425 등산을 하고 싶은 이유는 뭔가요? 20 ㅇㅇ 2023/12/10 2,883
1529424 평택에 가성비 좋은 호텔 3 겨울나무 2023/12/10 1,115
1529423 독감검사를 안해주는데 그냥 감기약으로도 나을까요? 5 ㅜㅜ 2023/12/10 2,214
1529422 물리잘하시는분 설명부탁드려요 12 2023/12/10 1,368
1529421 돈 있어도 월세 사시는분 22 .. 2023/12/10 4,905
1529420 혹시 f로 시작하는 와인인데 4 와인 2023/12/10 1,168
1529419 다른 아파트도 통장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불우이웃 성금 걷으러 다.. 13 .... 2023/12/10 2,371
1529418 연애와 연예 구분 6 ... 2023/12/10 1,058
1529417 남편이 시부 칠순기념 일본여행간다는데 기분이 107 남편이 2023/12/10 18,595
1529416 대봉곶감 너무 맛있어요 3 대봉이 2023/12/10 1,798
1529415 무기력증 2 거지 2023/12/10 1,056
1529414 약국안가도 영수증 받을수있는방법 5 땅지맘 2023/12/10 1,269
1529413 이영애 글 읽다가 이승만이 한강다리 폭파 안 했으면 76 궁금 2023/12/10 4,310
1529412 뭐 먹지?? 를... 5 ㅇㅇ 2023/12/10 983
1529411 대구에서 서울말 쓰는 사람들 보면 어떤 반응인가요. 18 .. 2023/12/10 2,765
1529410 표예진 요즘 찍는 작품이 뭔가요? 2 ㅇㅇ 2023/12/10 1,912
1529409 주말에 롯데월드몰 갔는데 인산인해네요 16 …… 2023/12/10 4,119
1529408 조울증 타고난다고 다 그리 되는거 아니예요 8 사도세자 2023/12/10 2,518
1529407 TV 없던 시절엔 뭐하고 살았을까요? 11 궁금 2023/12/10 1,930
1529406 산업공학과도 취업 잘 되는지, 어느 분야인지 알려주실래요 14 산공과 2023/12/10 2,192
1529405 원서 내는 즈음에 서강대를 유독 저평가하는 82쿡 글 20 ㅇㅇ 2023/12/10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