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리는 형제…

난감 조회수 : 5,058
작성일 : 2023-11-18 13:04:05

형제중 한명이 이형제 저형제에게 돈을 빌립니다

큰돈은 아니고,

몇십만원 백만원전후 정도고요

오죽하면 그럴까 하여 빌려줬습니다

다른 형제들도 마찬가지였더라구요

급한 상황이라며 언제언제까지 곧 갚는다 했는데

말한 날짜 지나도 돈도 안갚고 아무런 말도 없구요

돈보다도...

도대체 상황이 어떤건지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어렵단 말은 몇십년째이고

구체적인 상황은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물어도 철벽 치고 절대 자기말 솔직하게 안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62.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8 1: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더이상 안 빌려주고 빌려준 돈 다 받고 관심 끌 듯.

  • 2.
    '23.11.18 1:09 PM (175.209.xxx.172)

    그거 끝나지 않는 노래입니다.
    지금 멈춰야해요.
    제 남편은 직장도 잃었어요.

  • 3. 더이상은
    '23.11.18 1:09 PM (211.60.xxx.195)

    못빌려주는거죠
    안받을생각이면 몰라도...

  • 4. 습관적
    '23.11.18 1:10 PM (39.7.xxx.58) - 삭제된댓글

    빌려주지 말아야 그형제도 정신차리고 삽니다

  • 5. . .
    '23.11.18 1:11 PM (14.55.xxx.29)

    방법? 없어요 평생살 거 책임져 주지 않는 이상 어떡하나요
    다행하게도 본인이 선을 넘지 않고 비교적 적은 금액만 요청한다면 융통해 주지만 누울자리라 생각해서 크게 요구하면 금가는 걸테고요 자존심이라는 거 있어서 아니 자존심만 있어서 절대이야기 안할 겁니다 그리고 전혀 고마워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요
    돈 달라는 말만있지 받았다거나 고맙다거나 말 한마디 없이 다음 번에 또 요구하는 놈 안 변합니다 형제가 대단한 관계라는 인식이 깊거나 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 분리되지 못했거나. .
    형제들도 다 알면서도 한숨쉬며 응해 줍니다

  • 6. 궁금해
    '23.11.18 1:13 PM (121.133.xxx.137)

    하지도 마세요
    여유돼서 줄 수 있으면 더 주시고
    갚길 바라면 더이상 주지마세요
    그게 형제를 위한거예요
    울 집도 그지 하나 있습니다
    당장 숨 넘어가는 소리로 부탁하면
    몇십 몇백 빌려줬지만
    받을생각하고 준 적 없고
    지 입으로 딱 일주일만 쓴다
    보름만 쓴다 하면서 빌려갔고
    당연히 이후엔 말 없죠 ㅎㅎ
    그럴거 알면서도 그래 그때 꼭 줘~
    말이라도 하곤했어요 그래야 최소한
    부채라는 생각이라도 하겠지 싶어서요
    지금은 뭐 집안왕따죠
    지도 갚은게 없으니 돈없다하면 더이상
    말 못하구요

  • 7. ㅡㅡ
    '23.11.18 1:23 PM (116.37.xxx.94)

    사정은 절대얘기안하더군요
    말로하기도 부끄러울지경

  • 8. 바람소리2
    '23.11.18 1:28 PM (114.204.xxx.203)

    더ㅜ이상은 안줘야죠

  • 9. 소란
    '23.11.18 1:29 PM (118.235.xxx.241)

    빌려줄때 언제까지는 달라고 합니다.
    그럼 항상갚아줘요
    이런방법으로 계속 거래를 합니다

  • 10. ㅡㅡㅡ
    '23.11.18 1:31 PM (106.102.xxx.8)

    남편이 형한테 그렇게 빌려준 돈이 3억입니다. 못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제 더 이상은 절대 안줄 생각인데 막상 또 닥치면 이게 참... 어떤 상황인지는 전혀 설명없고 숨 넘어가듯 당장 신용불량자된다 어쩐다 집안을 뒤집으니 안 줄 수도 없고..

  • 11. 막상
    '23.11.18 1:46 PM (175.223.xxx.236)

    내일이면 참 외면하기 힘들어요
    내일이니 쳐내라 하는거지
    친정형제 어렵게 어렵게 살면 마음 쓰이고 조금이라도 주고 싶죠

  • 12. ..
    '23.11.18 2:0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내가족도 있는데 돈 빌려달라하면
    안받는다 생각하는 정도만 빌려줘야합니다
    다들 살기 힘든 세상인데
    형제한테 민폐 안끼치고 살아야죠
    그래야 본인들 인생사도 깔끔하게 풀립니다.

  • 13. 평생
    '23.11.18 3:04 PM (114.200.xxx.104)

    안 갚고 형편 나아지지 않고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 안 보이고

    저는 연 끊었습니다
    내 가족들에게 미안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490 넷플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4 ㅇㅇ 2023/12/10 2,086
1529489 아스퍼거.. adhd.. 진단 받으면 치료 가능한가요? 7 .. 2023/12/10 2,436
1529488 마에스트라 7 2023/12/10 3,883
1529487 편식심한 아이 3 여기다 2023/12/10 652
1529486 안경을 맞추려는데 안과가야 하나요? 5 ㅇㅇ 2023/12/10 1,612
1529485 수면.심장두근거림근육경련-마그네슘몇일먹어야 효과 나타나기 시작해.. 9 Aaa 2023/12/10 2,294
1529484 운동화 탈수 빨래망에 넣어 통돌이 돌려도? 5 운동화 탈수.. 2023/12/10 1,968
1529483 고지혈증약 이틀에 한번 먹어도 6 ... 2023/12/10 4,418
1529482 대리기사가 동의없이 바디캠을 쓴다면? 6 연말 2023/12/10 2,860
1529481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1위 견리망의, 2위 적반하장 10 만다꼬 2023/12/10 4,498
1529480 요즘 커피가 13 2023/12/10 6,203
1529479 봉하연잎찰밥vs영양밥 2 하루 2023/12/10 1,381
1529478 급 고3도 IRP계좌만들수있나요? 궁금이 2023/12/10 1,099
1529477 조카 과외 8 ㅎㅎ 2023/12/10 2,244
1529476 야근 막고 아침밥 챙겨준 기업 출산율 기적 5 출산율 2023/12/10 2,249
1529475 간헐적 단식하시는분 점심에 뭐드세요! 2 알려주세요 2023/12/10 2,019
1529474 경희대랑 중대는 왜 24 ㅇㅇ 2023/12/10 6,971
1529473 유튭 프리미엄 14900원으로 오르네요. 27 ..... 2023/12/10 4,673
1529472 이준석, 이낙연 신당 이름을 네티즌이 지어줬대요.jpg 24 ..... 2023/12/10 4,524
1529471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 7 ㅇㅇ 2023/12/10 2,359
1529470 17기 상철 현숙 근황이래요 16 흠흠 2023/12/10 9,347
1529469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제주에 예쁜 집 지어서 펜션하며 사는거.. 12 ㅇㅇ 2023/12/10 3,217
1529468 그럼 교수 사학연금은 얼마나 받나요? 6 2023/12/10 4,553
1529467 정용진 부인은 안이쁘네요. 85 2023/12/10 32,824
1529466 농담으로 했던 말들이 진짜 똑같이이루어지는 경험 ㄷㄷ 5 e 2023/12/10 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