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하니까 ㅎㅎㅎ 저는 서울 첫인상이 화려함이었어요..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3-11-17 22:33:40

저기 밑에 서울 이야기 나와서  ㅎㅎ 생각나는데 

저는 태어나서 서울을 20살에 처음 가봤거든요 .. 

서울에 사는 친척은 없어서 20살까지 서울을 갈일이 없었네요 ..

20살에 코엑스에  인테리어 박람회 보러 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떄 첫인상은 진짜 내가 촌년이구나.. 

제가 사는 대구에는 그렇게 으리으리한 고층 빌딩들이 즐비해 있지않거든요 

서울은 다른동네들도 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는건가 .. 

서울사람들은 좋겠다 이화려함에 살아서 .ㅎㅎ그런생각도 들구요 

어린마음이니까 그 화려함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다음에 갔던곳이 인사동. 종로. 뭐 이런곳인데 거기도 고층 빌딩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거기에도 아파트들 있던데 진짜 저 아파트도 엄청 비싸 보인다.. 

진짜 화려하다 이런 느낌이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3.11.17 10:41 PM (118.33.xxx.220)

    중심가를 다니셨으니 그런생각 드실만도 하죠.^^
    여기 원글님처럼 서울 처음 와보고 눈이 휘둥그레진 언니들 영상이 있어요.ㅎ
    말을 흥미진진 재밌게 하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riPbReJCP8

  • 2. ...
    '23.11.17 11: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쓸개코님 저 예전에 이 영상 본적 있어요.. 보다가 저분들 너무공감이 가서.ㅎㅎ 아마 진짜 그때 스마트폰 있었으면 빌딩들만 다 찍어왔을것 같아요..ㅎㅎㅎ

  • 3. ..
    '23.11.17 11:07 PM (114.200.xxx.129)

    쓸개코님 저 예전에 이 영상 본적 있어요.. 보다가 저분들 너무공감이 가서.ㅎㅎ 아마 진짜 그때 스마트폰 있었으면 빌딩들만 다 찍어왔을것 같아요..ㅎㅎㅎ 정말 촌년이구나를 그때 처음느꼈어요.ㅎㅎ

  • 4. 쓸개코
    '23.11.17 11:11 PM (118.33.xxx.220)

    올라온지 좀 된 영상같은데 원글님 글 읽고 재밌어서 가져와봤어요^^

  • 5. ㅋㅋ
    '23.11.18 12:19 AM (121.174.xxx.114)

    서울은 시내만 번드르르하지 변두리는 얼마나 더러운지 아냐. 서울사람은 먹을게 없어 찬물만 먹어도 옷은 번드르르하게 입는다. 엄마에게 하도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 환상은 없었네요

  • 6. 가보진않았지만
    '23.11.18 12:38 AM (118.235.xxx.129)

    뉴스나 영화에서 나오는 구로구쪽인가? 중국인들이 자리잡고 산다는데 중국의 빈민가와 같이 완전 끔찍하고...도시 구석 구석...제가 오래전 얼핏 본곳은 동대문의 후미진 쪽방촌..영등포쪽 등등.이런데가 의외로 많아요. 거대한 빌딩숲의 뒷전에 숨은듯 어두운 그림자처럼요.
    서울은 겉만 번드르르...짙은 화장한 못생긴 여자의 얼굴이예요

  • 7. 저랑
    '23.11.18 8:52 AM (110.70.xxx.46)

    반대네요. 부산에서 서울역 딱 도착한 순간 즐비한 노숙자들
    우리나라에서 사라진줄 알았던 전국 거지들 다 여기 있네 놀라웠는데

  • 8. 원글님은
    '23.11.18 10:55 AM (61.109.xxx.128)

    번화한 곳만 가셨으니 그렇죠
    제 지인은 구미 토박이. 서울 사는 친척이
    그렇게 부자라고 해서 가봤는데 엄청 낡은 아파트에서 줘도 안쓰게 생긴 금성 선풍기도 있고 힘들게
    살더라고 뭐가 부자냐고 생각했대요
    거기가 동부이촌동... 아마 재개발전의 아파트가
    아닐까 싶은데 지금도 번화함과 낡고 오래된 동네가 공존하고 있죠 용산도 용산역 주변이나 좀 괜찮고 냠영동쪽으로는 안그렇고요

  • 9. 친구딸이
    '23.11.18 2:16 PM (125.132.xxx.178)

    십오년 전 쯤이던가 지방광역시 살다가 서울로 이사간 친구네 집에서 집들이를 했어요.비슷한 시기에 저는 경기도로 이사왔고요. 아이들끼리도 친했던터라 친구딸도 따라왔는데 서울이 우리동네랑 다른게 없다고 ㅋㅋㅋ 너무 실망을 하는 터라 친구한테 돌어가는 길에 꼭 강남 들렀다 가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616 월남쌈 싸놓고 냉장실에 넣어두면 어찌 되나요 6 요리 2023/12/11 2,850
1529615 소개남 말했더니 한단 소리가 15 아놔 2023/12/11 4,173
1529614 티셔츠 목부분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2 놀며놀며 2023/12/11 872
1529613 딸들이 티켓팅을 잘해요. 그래서 웃을일이 많아요. 16 2023/12/11 4,108
1529612 수시 발표는 언제 마감되나요? 4 수시 2023/12/11 1,719
1529611 20년째 세금 안내는 사람 13 ㅇㅇ 2023/12/11 3,435
1529610 A은행 오천을 b은행에 예금 하려면 어떻게 1 저축 2023/12/11 1,659
1529609 저아래 나이트글에 묻어서 질문요 7 샌디 2023/12/11 996
1529608 빨래의 과학 by 과장창 ... 2023/12/11 724
1529607 전기매트 전기요 추천해주세요 6 추워요 2023/12/11 1,290
1529606 시부모 다 돌아가시고 친정 부모님만 계시는데... 8 솔직하게말해.. 2023/12/11 3,774
1529605 수능 만점자에게 '서울대 말고 지방대' 권유…"애 인생.. 14 오마이갓 2023/12/11 6,319
1529604 건성용 스킨추천해주세요.(점성있는 타입) 5 이뿌니아짐 2023/12/11 977
1529603 점심메뉴 어떤걸로 정하셨나요 8 ,,, 2023/12/11 1,481
1529602 모르는게 아니었네요 3 ㅈㄷㅅㅅㅅ 2023/12/11 1,422
1529601 비박피상 프락셀 후 색소침착 없어지나요? 프락셀 2023/12/11 566
1529600 우울증약 복용에 대해 여쭤요. 9 걱정이 2023/12/11 1,380
1529599 기모바지 사려는데 6 겨웃 2023/12/11 2,017
1529598 50대 엄마들에게 11 ... 2023/12/11 5,090
1529597 캐리어 외에 가져갈 "배낭"으로 어떤제품이 좋.. 1 잘될 2023/12/11 858
1529596 지난번 고춧가루 알려드렸는데 이번엔 비타민팩 정보요^^ 5 빛이있으라 2023/12/11 2,237
1529595 상속에 대해 여쭤 봅니다. 12 2023/12/11 2,675
1529594 상속문의 8 09764 2023/12/11 1,414
1529593 전세 세입자가 led 교체해달라고 연락왔는데.. 21 어떻게 2023/12/11 5,873
1529592 미국으로 송금 1 미국 2023/12/11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