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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케일링 하러갔다 백만원 쓰고 왔네요ㅠ

치과 조회수 : 8,802
작성일 : 2023-11-17 13:44:32

치과 갈 때마다 견적이 많이 나와서

스케일링 계속 미루다 아이 수능시험장

들여보내고 치과에 갔었어요.

들어갈땐 꼭 스케일링만 해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180만원 견적 나왔어요.

의사샘은 지금 안하면 안될것처럼 말하고

어쩔수없이 급한것만 하겠다해서 백만원 결제했네요.

요즘 들어갈 돈도 많은데 얼결에 하고 나오니

괜히 후회도 되고 다음엔 진짜 해달라는것만 해주는

양심적인 병원 찾아가야겠어요.

새로 생긴 인테리어 화려한 큰병원 갔더니 이런일이...

 

IP : 115.20.xxx.7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
    '23.11.17 1:48 PM (211.114.xxx.153)

    치과치료는 오늘이 가장 저렴하대요
    잘 하셨어요

  • 2. 에구
    '23.11.17 1:48 PM (222.235.xxx.27)

    저도 동네 새로 생긴 치과 같더니 신경치료 해야 한다고 빨리 예약 날짜 잡자는 걸 뿌리치고 나와 다른 치과 가봤더니 아무 이상없이 멀쩡하다고...
    돈도 돈이지만 멀쩡한 이 뭘 치료하려고 한 건지...

  • 3. .........
    '23.11.17 1:50 PM (211.250.xxx.195)

    치과는 몇군데 가보시는게좋아요

    남편 임플란트하라고
    다른병원가니 그냥 치료하고 멀쩡

  • 4. ...
    '23.11.17 1:51 PM (58.234.xxx.222)

    다른 병원도 가보시지..
    전 애 치과 검진 갔더니 충치 있어 30만원 얘기하길래 다음 치료일 예약하고 다른 병원 2곳 더 가봤더니 충치 아니라고.

  • 5.
    '23.11.17 1:53 PM (118.235.xxx.79)

    호구로 걸리셨네요;;;;;;
    늘 당장 해야하는것처럼 독촉하더라구요

  • 6. ...
    '23.11.17 1:53 PM (114.200.xxx.116)

    처음에 간 병원에서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다른병원 가서 적은 비용으로 치료잘했어요
    귀찮아도 여러군데 가봐야 할거 같아요

  • 7. 그런가요
    '23.11.17 1:54 PM (115.20.xxx.79)

    그 순간에 좀 낯부끄러워도 다음에
    한다 그럴걸 그랬나봐요. 그래도 반만 치료한다고
    한게 그나마 다행인가봐요

  • 8. ..
    '23.11.17 1:54 PM (1.237.xxx.58)

    치과는 새로생긴 인테리어 화려한 곳이 가장 위험하다하던데요 ㅠ 그 비용 뽑야야되니 과잉진료하기쉽고요
    치과의사가 자기도 신경치료해야하는데 최대한 미룬다네요 하면 고목나무처럼 되는거라고

  • 9. 우리애는
    '23.11.17 1:54 PM (180.67.xxx.207)

    치아사이가 썩은게 몇개된다고
    2백얼마 견적받아왔길래
    양심치과라고 알려진곳에 다시갔더니
    그렇게까지 치료할필요없다고
    35만원에 해결하고 왔어요
    다른곳에도 가서 진료받아보시지

  • 10. ---
    '23.11.17 2:00 PM (211.215.xxx.235)

    치과는 여러군데 다녀보고 하셔야 해요.

  • 11. 현소
    '23.11.17 2:00 PM (61.73.xxx.226)

    어도 2년전에 스케일링 갔다가 어금니랑 썩었다고
    뽑고 임플란트해야 된다고 뭐에 홀렸는지 뽑고
    왔는데 2개 뽑아야 된다고 해서 일단 1개만 뽚고
    왔는데 다른치과 가보니 나머지 1개는 안뽑고
    신경치료하고 크라운했어요

  • 12. 허거걱
    '23.11.17 2:00 PM (125.178.xxx.170)

    정말 어이없었겠네요.
    제가 다니는 오래된 허름한 치과는
    뭘 하고싶다해도 살펴보곤 할 필요 없다고
    하지 말라 하던데요.
    정말 의사 잘 만나야 돼요.

    궁금해요. 급한 게 뭐길래 100을 쓰신 건가요.

  • 13. ...............
    '23.11.17 2:04 PM (183.97.xxx.26)

    대로변 인테리어 화려한 곳 위험해요. 임대료만 해도 꽤 나오쟎아요. 저는 요즘 병원은 되도록 오래된 병원 의사샘이 오랜기간 하신 병원 가요. 좀 허름해도 차리라 낫더라구요.

  • 14. 정말
    '23.11.17 2:11 PM (115.20.xxx.79)

    울고싶네요. 생각지도 않은 돈쓰고 아이는 수능
    못봐서 힘들고ㅠㅠ

  • 15. 000
    '23.11.17 2:11 PM (112.164.xxx.109)

    저는 그냥 검진받으러 갔는데 지금 잇몸 치료 안하면 이가 무너지네 하면서 엄청 심각하게 말해서 엄청 쫄았죠 오늘은 시간없으니까 다음에 올께요~하고 잊고 있다가 몇달 뒤에 다른 치과에 스켈링 받으러가서 물어보니 아무 이상 없다고 하는데 와~ 이거 먼가요

  • 16.
    '23.11.17 2:11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다른곳 가보세요
    요즘 임플란트도 완전 저렴해져서 이번에 앞니 하면서
    좀 놀랐어요 뼈이식 하고 앞니 두개 240만원 냈어요
    오스템이구요
    원장님 실력 좋으시고 친절하시더군요

  • 17. ㅇㅇ
    '23.11.17 2:16 PM (220.89.xxx.124)

    112.164
    잇몸치료 하라고 겁준거면 그냥 하시지 그러셨어요
    잇몸치료는 시간과 노동에 비해서 수가가 싸서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안 해주고 잇몸냅두는 치과가 많아요
    냅두다가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게 만드는게 돈 되니까요

    근데도 잇몸치료해주는 곳이면 좋은데에요

  • 18. 다른곳도
    '23.11.17 2:19 PM (124.54.xxx.37)

    가보는데 치료안해도 된다는곳이 꼭 좋은 곳은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놔뒀다가 결국 임플란트를 했다는ㅠㅠ

  • 19. ...
    '23.11.17 2:21 PM (112.171.xxx.147) - 삭제된댓글

    꼭 취소하시고 다른곳 세군데 더 가보세요
    치료불필요하다는 의사들 만나고 금액 반 이상 줄어드는 경험자 입니다

  • 20.
    '23.11.17 2:22 PM (222.239.xxx.240)

    제일 사기꾼 많은곳이 치과쟎아요

  • 21. ...
    '23.11.17 2:29 PM (124.57.xxx.151)

    유튜브보고 유명한 치과같아서 갔더니 수백만원 견적

    동네 양심치과 갔더니 10 만원에 꼭 해야할것만 하라고 해서 절하고 싶었네요
    어리숙하면 바로 영업당할뻔

  • 22. 다른
    '23.11.17 2:33 PM (115.20.xxx.79)

    곳을 가볼수도 없어요.이미 이를 다갈아놨고 다음주에 씌우기로
    했어요. 인레이 두개 크라운 지르코니아로
    한개 했더니 그렇더라고요. 댓글보니 제가 너무 어리숙하게
    당했나봐요. 나이 오십 먹고 너무 바보 같네요.

  • 23. 뭔 소리
    '23.11.17 2:36 PM (1.234.xxx.55)

    220.89.xxx.124
    아니 잇몸치료도 무수히 많은 과잉진료중 하나인데요
    잇몸치료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요
    님 과잉진료 치과 관계자에요?

  • 24. 휴식
    '23.11.17 2:36 PM (125.176.xxx.8)

    잇몸치료는 돈 얼마 안들어요.
    저도 얼마전에 스케일링 치료하러 갔다가 잇몸 치료 했는데
    그돈은 별로 안들었는데 어금니 치아 메꾸는데 금으로 10%로 세일해서 36만원 들었네요.
    잇몸과 치아 사이 메꾸어야 하는데 4번 더 가야해요.

  • 25. ㅠㅠㅠ
    '23.11.17 2:38 PM (1.234.xxx.55)

    원글님 안타깝게도 당하신듯요 ㅠㅠㅠ

    수법이 다 그래요
    급하다 하고 결제부터 유도하고
    먼저 갈아버리고

    어쩌겠어요 80만원 그래도 선방했다 생각하시길

  • 26. ㅇㅇ
    '23.11.17 2:38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관계자는 무슨요
    잇몸치료 해준다는 개인치과 못 찾아서 포기하고 대학병원갔어요
    뭔 말을 못하게하네 ㅋㅋ

  • 27. ㅇㅇ
    '23.11.17 2:47 P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시설 좋은 곳은 기계값 인테리어 비용 뽑느라 그래요.
    저도 그런 곳에 스케일링하러 갔더니 하나도 아프지 않고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더라구요.
    그런데 하고 나서 충치 치료 70이라고 지금 해드릴까요, 하는데
    그 자리에서 거절하기 너무 어려웠지만 용기내어 거절했어요.
    원글님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그래도 간 길에 치료해서 다행이다 생각하셔요... 이미 했는데.

  • 28. 10년전에
    '23.11.17 2:47 PM (116.44.xxx.5)

    견적 130받고 다른 데 알아보니 67. 현재까지 건치입니다. 나머지 반은 더 알아보고 하시면 좋겠네요.

  • 29. 에고
    '23.11.17 2:48 PM (183.98.xxx.31)

    치과는 장사에요. 무조건 장사..
    그러니 여기저기 다녀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 30. ㅇㅇ
    '23.11.17 2:53 PM (220.89.xxx.124)

    뭔 소리
    '23.11.17 2:36 PM (1.234.xxx.55)
    220.89.xxx.124
    아니 잇몸치료도 무수히 많은 과잉진료중 하나인데요
    잇몸치료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요
    님 과잉진료 치과 관계자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관계자는 무슨요
    잇몸치료 해준다는 개인치과 못 찾아서 포기하고 대학병원갔어요
    뭔 말을 못하게하네 ㅋㅋ

  • 31. 위로해주신
    '23.11.17 3:05 PM (115.20.xxx.79)

    댓글들 감사드려요. 이번 치료 끝나면
    뒤도 안돌아보려고요. 어제는 치과다녀와서
    80만원 세이브했다고 좋아했답니다.
    웃프네요.

  • 32. ..
    '23.11.17 3:12 PM (59.18.xxx.33)

    잇몸치료는 과잉치료 아니고 해주는 병원이 좋은 곳이에요.
    스케일링 심화버전이라고 할까요?
    비용도 얼마 안하고 의사들이 돈 안된다고 잘 안해주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 이빨이 부러져서 갔다가 지금 잇몸치료 중이에요.
    잇몸치료 권하는 곳은 그래도 약간은 믿을만한 곳이라고 보면 되요.

  • 33.
    '23.11.17 4:3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다른데가봐야.
    저도5년전 임플란트 해야한다고했는데
    일단 약한번먹고 다시오겠다했는데
    잇몸염증이었어요.아직까지 멀쩡
    다신그병원 안가요

  • 34.
    '23.11.17 6:55 PM (211.216.xxx.107)

    치과는 의사 손기술이 절대적이라
    꼭 3~4군데 들려서 결정하는게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치과대학병원 까지 갔다왔네요
    젤 객관적으로 보니깐요
    이번에 호구당하신거 같아요ㅠ
    그나마 잘 치료되시길

  • 35. ...
    '23.11.17 7:59 PM (58.226.xxx.35)

    저랑 비슷한 걸 겪으셨네요..
    치과는 진짜..ㅠㅠ

    본문같은 경험한뒤에
    몇년뒤 다른치아 때문에 이번엔 여러군데 가봐야지했다가 그중한곳에서 치석제거도구로 뻑뻑긁어서 잇몸과 인레이 틈새 손상..헹구래서 헹궜더니 살점과 피가 ..
    그때부터 충치 가속화되고..사연이 참ㅠ

  • 36. :;
    '23.11.17 8:38 PM (218.48.xxx.113)

    잇몸치료도 좋은거 아니예요.
    잇몸치료 하니 그쪽으로 더 음식이 끼고 그래요.
    치아는 될수있으면 않건들이는게 좋아요

  • 37. 저도
    '23.11.18 12:40 AM (61.84.xxx.145)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요
    문제는 치료 이후 오히려 어금니에 음식물이 잘 끼어서 잇몸까지 문제될 듯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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