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내식당에서 김치 젓갈이 많다고 하네요.

dd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23-11-17 12:22:32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어요.

 

그래서 점심은 공짜예요.

 

너무 너무 좋아요.

 

같이 밥 먹는 분인데  같은팀 사람이구요.

 

경력은 30년이 넘었구요.

 

평소에도 자기 말은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

 

본인은 외출 사용하면서 남들이 외출 하면 엄청 뒤에서 뒷담화 하는 사람이라 놀랍지도 않아요.

 

회사 김치랑 파김치등등 김치종류에 젓갈 향을 저는 못 느끼겠어요.

 

그냥 종갓집 김치랑 비슷한거 같아요.

 

그러면서 식당 영양사한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김치 젓갈류 빼달라구요.

 

본인은 젓갈 향 나는걸 못 먹는다구요.

 

천명 이상이 먹는 식당인데  저런 말하는거 자체에 너무 놀랬어요.

 

제 생각은 맛이 없음 안 먹음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맛 없는거 나오면 안 퍼오고 안 먹거든요.

 

저번에는 어떤 음식이 비린내가 났는지?  그것도 요리를 지적을 하더라구요.

 

영양사한테 지적하는거 보고 어휴~ 참~~~

 

나이 50대인데 저걸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IP : 121.190.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7 12:23 PM (14.36.xxx.99)

    저런말을 내뱉는 용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듯...정말 상또라이

  • 2. 또라이
    '23.11.17 12:25 PM (59.6.xxx.211)

    지가 지 김치 싸서 다니든가..

  • 3. ,,
    '23.11.17 12:27 PM (73.148.xxx.169)

    저런 사람들 짜증나요. 젓갈 못 먹는 사람이 안 먹어야죠.
    뭐 의견 낼 수는 있지만 다수가 젓갈 들어간 김치 싫어하는 게 절대 아니니까요.

  • 4. dd
    '23.11.17 12:27 PM (1.234.xxx.148)

    한여름에 홀랑 벗고 다니면서 지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또라이랑 같네요

  • 5.
    '23.11.17 12:28 PM (118.235.xxx.130)

    대단...김치 젓갈을 빼갈라고 구내식당에서 ㅠㅠ

  • 6. ㅇㅇ
    '23.11.17 12:29 PM (223.39.xxx.162)

    종가집 김치 느낌리면 젓갈 적게 쓰는건데 ㅋㅋ

  • 7. ...
    '23.11.17 12:30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근데 님도 여기에 그분 흉보고 있자나요?

    평소에 남 뒷담화 한다고 욕할일은 아닌듯

  • 8. ...
    '23.11.17 12:30 PM (211.234.xxx.2)

    나르시시스트는 피해야 됨ㅠ

  • 9. ㅁㅁ
    '23.11.17 12:3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오너도 안거드리는게 주방인데

    저 아주가끔 오너가 어떤 주문하면 조용히 말해줬죠
    저 모두의 입맛에 맞출생각도 능력도 없다
    70퍼에 맞춘다
    그건 사모님한테 요구 하십시오 ,라고

  • 10. ..
    '23.11.17 12:38 PM (175.211.xxx.182)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이죠

    사회성 떨어지는부분이고

  • 11. ㅡㅡ
    '23.11.17 12:41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 특징이
    나만 옳아 이거예요
    못고쳐요
    누구말도 소용없어요
    50까지 회사를다닌게 용해요
    매사 불만투성이
    기준이 자기니까 그럴수밖에요
    멀리하는게 상책이예요

  • 12. 푸핫
    '23.11.17 1:15 PM (118.235.xxx.89)

    근데 그 정도 규모면 김치 업체에서 와요.
    직접 담그는 곳 잘 없던데..

  • 13. 우와
    '23.11.17 1:46 PM (180.230.xxx.96)

    ㅎㅎ
    그렇게 말하는 마인드 참..

    주변에 그런사람 없어 다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74 겸공에 한준호의원 나오니까 눈이 환해지네요 3 oo 08:46:08 196
1736873 5만명정도 되는 인스타 공구 한달 얼마나 벌까요? 2 ㅇㅇ 08:46:08 183
1736872 오웬춘 이넘은 사형 안했나요? 2 ... 08:45:44 193
1736871 공복혈당 131! ㅁ이 08:45:21 196
1736870 수없이 말해도 고쳐지지않는 초3아이의 습관 4 sw 08:44:34 233
1736869 모스톤인지..왜 저러는 알려드림 1 ㄱㄴ 08:41:02 458
1736868 당근거래시 3 매너 08:31:47 142
1736867 [단독]“전광훈 모른다”던 ‘리박스쿨’ 손효숙, 전광훈 집회 광.. 6 ... 08:30:07 905
1736866 이참에 여가부도 지방이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4 ..... 08:26:37 387
1736865 뒤늦게 연예인 덕질 시작했었는데 5 ... 08:22:41 902
1736864 저희도 친정서 무조건 주는 음식 12 맛없는 08:19:35 1,562
1736863 가지 말릴수 있을까요? 쨍쨍 08:17:48 119
1736862 아이들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조심시켜야겠어요. .. 08:08:38 276
1736861 김냉에서 8일된 생닭 먹어도 될까요? 2 ... 08:05:58 484
1736860 ''VIP 격노 회의’ 참석 7명 특정, 명단에 ‘김용현’ 확인.. 5 순직해병특검.. 08:01:56 1,387
1736859 장마비와 고양이 ~ 3 지금 08:00:02 456
1736858 원치 않는 건 주지 마세요 제발 24 ... 07:57:56 2,905
1736857 롯데온 플래그쉽스토어는 정품일까요 인생의봄날 07:50:39 195
1736856 괜히 더 속상해서 글지웁니다 댓글다신분들 죄송해요 11 07:50:36 1,027
1736855 강선우 , 이진숙 꼭 지켜내야해요 24 .... 07:50:36 1,448
1736854 한동훈- 권영세 의원은 국민들이 모르는 “계엄의 깊은 뜻”을 이.. 8 ㅇㅇ 07:46:28 821
1736853 지난 3월 기사) 나경원과 모스탄 11 격세지감 07:42:54 879
1736852 비행기 기내에서 죽을뻔 8 ㅇㅇ 07:39:22 3,571
1736851 18세 남아 키 13 작은 키 07:37:03 1,003
1736850 다이슨드라이기 면세점 구입후 일본여행하고 돌아올때 6 07:33:0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