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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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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복용 5시간 간격이라고 남편이 우기네요.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23-11-16 21:06:45

남편이 감기인 것 같다고해서(독감x,코로나x)

병원약 먹고 있어요.

저녁에 죽 끓여주며 약은 8시간 간격으로 먹어야 좋은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 깨어있는 시간을 잘 나눠서 6시간이든 7시간이든 간격 맞춰 먹으면 좋다고 했죠.

(병원 의사한테 직접 들은 말)

그랬더니 병원 입원했을 때 5시간마다 약 줬는데

무슨 소리냐고, 자기를 가르치려 든다고 짜증을 내네요.

 

퇴근하면 집안일  다 하고, 애들 셔틀 다 하고,

목 아프대서 죽 끓여주고, 새벽에 보일러 틀어주고,

아픈 와중에 술자리는 나가면서

집에서는 손 하나 까딱 안해도 아무말 안하고

밥 시간 지나 자다 나왔어도 죽 끓여주면서

약은 간격 맞춰 먹으면 좋다는 소리 한 번 했다고

아주 ㅈㄹ을 하네요.

 

제가 아플 때 8시간 딱 맞춰 먹는지 볼꺼라면서 

똑같이 해준다면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인데... 하...

 

제가 뭘 잘못 한거에요???

 

 

 

 

IP : 59.2.xxx.2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6 9:10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자기약이니 그냥 본인이 하는대로 냅두세요
    그런 반응이라면 저랑션 다음부터는 노티치하겠어요

  • 2. ....
    '23.11.16 9:10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저라면 ㅡ 오타

  • 3. 어디서
    '23.11.16 9:1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못된 남편 강의라도 다들 듣고오나.
    어쩌면 하는짓이 저리도 똑같은지.

    저거 뇌가 늙어서 저런겁니다.

  • 4. ....
    '23.11.16 9:15 PM (39.116.xxx.19)

    병원에 코로나로 입원했을 때 보면
    식사후에 먹으라고 세번 줬어요
    식사는 8시 30분, 12시, 5시 30분쯤 대략 나왔으니
    대략 5시간 정도 텀이었네요

  • 5. ....
    '23.11.16 9:17 PM (39.116.xxx.19)

    그러니 신경 끄시고 그냥 냅두세요

  • 6.
    '23.11.16 9:19 PM (59.2.xxx.241)

    그래서 신경 안쓸테니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제가 아플때 8시간 지키는지 지켜본다고 저런 소릴 한거에요.

  • 7.
    '23.11.16 9:20 PM (104.28.xxx.147)

    약과 증상에 따라 복용간격은 달라질 수 있어요.

  • 8. ...
    '23.11.16 9:21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

    잘못된 정보든 맞는 정보든 중요한게 아니라 님이 똑똑한척 아는척 한게 고까운거예요. 못난눔...ㅉㅉ

  • 9.
    '23.11.16 9:23 PM (59.2.xxx.241)

    39.116님 남편의 주장이 그거에요.

    근데 이게 싸울 일도 아니고, 화낼 일도 아니고
    걱정에서 나온 말을 그딴 식으로 받을 이유가 있나요?
    제 말이 틀린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 진짜 신경 안쓰고 살아야지…

  • 10.
    '23.11.16 9:25 PM (59.2.xxx.241)

    106.102님…

    그런 것 같네요. 자기를 가르치려 든다고 화를 낸거 보면…
    되도록 말을 안섞고 살아야 겠어요…

  • 11. 바람소리2
    '23.11.16 9:29 PM (114.204.xxx.203)

    알아서먹게 두시지
    8시간은 좀 힘들어요

  • 12. 에혀
    '23.11.16 9:40 PM (211.234.xxx.211)

    평소 사이 좋으시고 남편분 성격 평범하다면 아파서 짜증내는 거고 아니라면 성질 부리는 거죠. 희한한 포인트에서 발광하는 인간이 우리집에 있는데 그 포인트를 애나 저나 이십년 넘게 이해 못하거든요. 밖에서는 세상 그런 보살이 없어요.

  • 13.
    '23.11.16 9:53 PM (59.2.xxx.241)

    에혀님… 맞습니다.
    똑같은 남편이 그 집에도 있군요.
    희한한 포인트에서 급발진을 잘하는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애들과 제가 받네요…

  • 14. ….
    '23.11.16 10:12 PM (116.127.xxx.175)

    원글님 말씀이 맞는건데 ㅎㅎ
    아파서 짜증이 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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