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도시락에 김밥을

엄마 조회수 : 4,422
작성일 : 2023-11-16 15:48:27

우리엄마요ㅎㅎ

 

언니 수능볼때.. 95학번이에요.

특별한날이라고 평소에 싸지도않던

김밥을 싸주셨대요..참고로 소풍갈때도 집앞반찬가게어서 김밥맞춰주신분.

 

언니가 평소에도 잘체해서..막 길거리 떡볶이 이런것도 안먹는편인데..추운데서 머 먹으면 바로 체함

 

수능날 점심으로 김밥몇개먹고 역시나..체해서ㅜ

영어시험망쳤다했단 기억이납니다. 

 

 

 

 

소화잘되는거먹었으면 서울대갔을라나요..

김밥먹고 체해서 연대나온 우리언니..

 

IP : 223.38.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6 3:50 PM (114.200.xxx.129)

    체해서 영어 시험 망쳐서 연세대 나왔을정도면... 집중했으면 서울대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 진짜 어머니 왜 그렸을까요.ㅠㅠㅠ

  • 2. ...
    '23.11.16 3:54 PM (175.197.xxx.73)

    김밥과 상관없이 언니가 평소 전교권이었나요?

  • 3. ...
    '23.11.16 3:54 PM (61.79.xxx.14)

    수능때 특별한 음식 싸주면 특별한 점수 나온다고 ㅎ
    이것은 진리

  • 4. ㅡㅡㅡㅡ
    '23.11.16 3: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김밥 괜찮은데?
    했다가 평소 잘 체한다는데.
    너무하셨넹.

  • 5. 김밥
    '23.11.16 3:59 PM (223.38.xxx.69)

    대원외고나왔어요.. 우리언니도 82하려나ㅎㅎ

    언니친구가 보면 알겠네요ㅎㅎ

  • 6. 김밥
    '23.11.16 4:01 PM (223.38.xxx.69)

    맞아요..위장튼튼 저였으면 김밥완전 좋다고 두세줄먹고도 시험잘봤을거에요ㅎㅎ

  • 7. .....
    '23.11.16 4:05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전 93 학번

    선생님들이 도시락으로 김밥은 안좋다고 하셨어요
    김밥이 잘 체하는 음식이라구요

    그래도 언니는 다들 부러워하는 명문대 가셨네요

  • 8. ㅎㅎ
    '23.11.16 4:24 PM (39.117.xxx.171)

    저는 무슨 반찬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기억안나는 평범한거 싸줘야하나봄
    저는 잘찍어서 평소보다 더 잘봄ㅋ

  • 9.
    '23.11.16 4:49 PM (106.101.xxx.37)

    나 오늘 김밥 싸줬는데

  • 10. ...
    '23.11.16 4:5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김밥 싸달라고 해서 냠냠 잘 먹긴했어요ㅋㅋ저랑 도시락 먹었던 친구도 커서 우리엄마 이상하다고 생각하려나요ㅋㅋㅋ

  • 11. 김밥
    '23.11.16 4:55 PM (223.38.xxx.109)

    아니에요.우리언니는 평소에도 소화제달고살았거든요. 자주체해서..

    그러데 우리엄마는 김밥싸줘서 역시 체했다.이거에요ㅎㅎ

    저땐..그래서 엄마가 불고기에계란찜싸줬지만, 김밥먹고 체한 언니보다...레벨차이 많이나는 학교갔습니다^^

  • 12. 수능
    '23.11.16 5:10 PM (117.111.xxx.60)

    저는 잘 체한다고 엄마가 영양죽 끓여주셨는데 깨 콩 땅콩이여서 ㅎㅎㅎ 느끼하고 소화안되서 점심 후에 컨디션난조로 힘들었어요 평소 먹는걸로 준비하는게 좋을거같아요

  • 13. ...
    '23.11.16 5:14 PM (211.179.xxx.191)

    저도 잘 체해서 아예 국에 밥 조금 말아서 먹고 안먹었거든요.

    잘 체하면 따뜻하고 국물 있는 음식이 나은데 왜 그러셨을까요.

  • 14. ..
    '23.11.16 5:28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첫애때는 엄마도 떨리거든요.
    쓸데없는 정성을 과하게 쓰셨네요ㅎㅎ
    작년 수능에 진짜 김밥 좋아하는 아이라 김밥도시락 준비했었는데 아이가 도시락을 거부했어요. 떨려서 못 먹는다고ㅜ
    초코렛, 쿠키, 젤리, 음료수만 싸줬는데 젤리만 몇개 먹고 왔어요.

  • 15. 언니가 내 후배
    '23.11.16 6:35 PM (211.62.xxx.13)

    언니 되시는 분이 대원외고 후배군요 후배가 체했다니 짠하네요 ㅠㅠ

    엄마도 더 잘하려다 그러셨겠죠 저도 잘 체하는 체질이라 모의고사 볼때도 그랬고 학력고사 날도 보리차랑 사과만 싸갔어요 2교시 수학 망해서 울면서 먹었던 기억 나네요

  • 16. ..
    '23.11.16 8:41 PM (61.254.xxx.115)

    잘 체하는 스타일은 죽을 싸갔어야됐는데..ㅠ 어머니가 딸아이 잘체하는것도 모르고 아주 둔한편인가요? 우리애들은 집김밥 좋아해서 수능김밥만 4년 싸서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763 홈쇼핑에서 패키지~ 2 2023/12/11 2,036
1529762 마사지사가 제 몸의 뼈가 아깝대요. 12 근육과뼈 2023/12/11 7,603
1529761 남의 핸드크림을 왜 쓰나요? 26 ㅡㅡ 2023/12/11 4,274
1529760 ㅃ다방 커피 좋아하는데 불면증이.... 3 2023/12/11 1,473
1529759 있는대로 재채기하면서 자기는 침안튄다는 2 싫다싫어 2023/12/11 516
1529758 17기 현숙...헤어질거같기도하네요 28 ㅡㅡ 2023/12/11 8,107
1529757 뉘앙스가 어떻게 되나요? 4 .. 2023/12/11 608
1529756 아기 고릴라 짤인데 사람하고 너무 똑같아서 맘 아파요 9 .. 2023/12/11 2,160
1529755 깐 달걀 같은 피부 비결? 2 음... 2023/12/11 3,880
1529754 오래 된 주상복합 12층 건물 4층 상가인데요. 3 어이 2023/12/11 1,514
1529753 자기 입으로 자기가 화 나면 정말 무섭게 말 한다는 엄마 4 굴그미 2023/12/11 1,599
1529752 한예슬 실물 현장 후기 57 .... 2023/12/11 41,202
1529751 모 강사가 대학 졸업시 빚이 3 ㅇㅇ 2023/12/11 3,083
1529750 최근 꾸밈비 플렉스 6 쇼핑 2023/12/11 3,837
1529749 헐 제가 대한민국 상위 2%에 들어가네요 12 ........ 2023/12/11 8,319
1529748 독학재수학원 점심 저녁 학원에서 주나요? 5 재수생 2023/12/11 1,457
1529747 새차 살때 그냥 대리점 찾아가면되나요? 16 ... 2023/12/11 2,964
1529746 오늘 저녁 약속. 추위대비? 1 2023/12/11 1,266
1529745 똑똑한데 게으른 직원쓴 후기 9 ........ 2023/12/11 5,737
1529744 가사노동이 월 300? 14 정신승리 2023/12/11 4,274
1529743 자멸하는 과정 2 정말 춥춥 2023/12/11 1,941
1529742 근육이없으면 나이들어서 11 2023/12/11 4,730
1529741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 11 아글쎄 2023/12/11 8,558
1529740 서울역근처 괜찮은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4 질문 2023/12/11 1,207
1529739 초6의 핸드폰허용시간, 몇시간이 좋을까요? 4 dddc 2023/12/11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