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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열심히 일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6,498
작성일 : 2023-11-16 03:25:29

뼈빠지게 일 하고도 통장에 남는 돈이 없는거 보면 

기본만 하고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직장 스트레스 받으면서 

참고 다니는건 다 의미 없는 일 같아요 

물론 더 큰 돈 벌 능력을 키우면 모를까 

큰 재능 기술 머리가 없으면 쉬운 알바만 하고 살아도 

다 흘러가고 행복할거 같네요 

 

IP : 108.63.xxx.2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16 4:15 AM (118.235.xxx.225)

    정확히 저와 같은 생각.
    공무원 들어가고 업무 스트레스에 과소비 해서 빚만 늘었네요...
    수험생 때가 빚이 더 적었어요.
    이럴 거면 알바하는 게 금전적으로 나았겠다 싶더라고요.

  • 2. ㅇㅇ
    '23.11.16 5:40 AM (223.33.xxx.92)

    이렇게 좋은 글을 진작 읽을걸 지금도 늦지 않았겠죠

  • 3. ...
    '23.11.16 6:17 AM (114.204.xxx.203)

    아이 한테도 그래요
    적당히 일하고 즐기라고요
    집 없으면 나중에 내꺼 줄테니

  • 4. 되는거만
    '23.11.16 6:17 AM (220.117.xxx.61)

    얻어걸려 되는거만 슬슬하고 살아도
    귦어죽지 않더라구요
    이걸 환겁지나 알게됬어요
    너무 뼈빠지게 안살어도 되요
    다 흘러가요

  • 5. ㅇㅂㅇ
    '23.11.16 6:43 AM (182.215.xxx.32)

    번돈 쓰는 재미로 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재미가 중요하지않다면 덜벌고 덜쓰면 되는거고
    그래도 노후는 대비해야..

  • 6. 맞아요
    '23.11.16 7:07 AM (175.199.xxx.36)

    너무 힘들게 일하니 스트레스로 쇼핑중독? 으로 해소하고
    돈 벌어봐야 크게 뭐 모은거 같지도 않고
    그냥 내가 벌어서 사고 싶은건 산다 라는 그 만족감만 있는듯
    근데 전업이었으면 더 우울했을꺼 같아서 그냥 다녀요

  • 7. 저요
    '23.11.16 7:25 A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20년 가까이 다녔던 직장 그만두고 쉬는 중이에요.
    일단 옷 쇼핑부터 전혀 안 하게 됐네요.
    사고 싶은 게 없어요.
    쉬는 두 달 동안 국내 여행 열심히 다녔는데
    이제 슬슬 파트타임부터 알아보려구요.
    저는 82쿡에서 가장 무시받는 약사면허증 있거든요.

  • 8. 맞아요
    '23.11.16 8:12 AM (218.39.xxx.207)

    돈들어오는건 정해짐
    특별히 뭘 노려야 돈은 버는듯

  • 9. 아아
    '23.11.16 8:23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약사님 처럼 꽉차게 실속있는 면허있다면 그런 기본이 있다면 인정 바둥거리며 살았어도 손바닥만한 아파트와 일하러 나가지 않아도 입에 풀칠하는 수준이네요 슬슬하고 싶은 거 하어 살았더라면 그마저도 어려위 전세 알아보러 다녀야 했을 터이니 . . 인생에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 10. ..
    '23.11.16 8:32 AM (223.38.xxx.22)

    전 아이한테 굶는 시절 아니니 편안하게 살라고해요 ㅎㅎ

  • 11. love
    '23.11.16 8:35 AM (220.94.xxx.14)

    급여주는 입장인데 저런사람들 나가지도않고 일도 지지하게 하고 미치겠어요 귀신이 잡아갔음 좋겠고 일할수있음에 감사한 마음인 사람들과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과 일하고싶어요

  • 12. ...
    '23.11.16 9:14 AM (223.62.xxx.26)

    맞아요. 넘무 영혼 갈아넣어 할 필요없음.
    쉬엄쉬엄 내 마음 몸건강 챙겨가며 하는게 남는거에요.
    밥 굶어가며 야근하는거 제일 어리석은 짓

  • 13. ㅇㅇ
    '23.11.16 9:58 AM (118.235.xxx.225)

    급여주는 입장인데 저런사람들 나가지도않고 일도 지지하게 하고 미치겠어요 귀신이 잡아갔음 좋겠고 일할수있음에 감사한 마음인 사람들과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과 일하고싶어요///돈 번만큼 나눠주지도 않을 거면서 이런 도둑놈 심뽀를 보았나

  • 14. ......
    '23.11.16 10:00 AM (211.108.xxx.113)

    그런가요 사장입장인데 진심으로 일하는 친구들과 적당히 시간보내는 친구들 월급이 같은입사일 기준 최소 월50만원이상 차이나게 줘요 너무너무너무 잘보이거든요
    적당히 하는사람들이 그만큼 직장을 가볍게 생각하면 직장도 그 직원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서로 아쉬울게 없죠

    몸바쳐서 일할필요는 없지만 진심으로 일하면 돌아온다고 저는 믿어요 여러번직장 옮기며 일할때 늘 그만큼의 피드백과 보상을 받았거든요 한번도 빠짐없이

  • 15. 진짜?
    '23.11.16 12:39 PM (183.98.xxx.141)

    열정갖고 몰입하며 일하면 사는거 진짜 재밌는데
    돈이란 보상도 좀 따라오구요

    그리고 내 쓰고싶은데 사치하는 재미가 얼마나 큰데~

    모르니까 다들 요기 모닥불에서 맞다맞어 그러고들 계신거

  • 16. ..
    '23.11.16 12:59 PM (211.206.xxx.191)

    love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저는 일 할 때 열심히 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만족도가 있고 보람도 있고.
    그리고 쉴 때 쉼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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