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살면 아플때 서럽다더니

.... 조회수 : 6,884
작성일 : 2023-11-15 21:09:12

 

 

 

저는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엄청 해요

그래서 가족과 살때는 시끄럽다고 구박을 받아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마저도 소리가 새어나갈까봐 기침을 삼켰어요

지금은 혼자 사니까 밤새 마음껏 기침하고 서럽지가 않네요

IP : 106.102.xxx.1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23.11.15 9:10 PM (14.50.xxx.126)

    혼자의 자유가 있죠. 저도 가족들이 아파도 챙겨주지 않다보니 아플때 다 외출했으면 좋겠어요.

  • 2. 그럼요
    '23.11.15 9:12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좋은 점도 너무 많죠!
    따뜻하게 물 데워서 홀짝홀짝 해 보세요.
    기침 너무하면 배 땡기고 머리도 아프잖아요.
    얼른 나으시길 바라요.

  • 3. 에구
    '23.11.15 9:15 PM (211.184.xxx.190)

    토닥토닥...기침한다고 뭐라한다니...ㅜㅜ
    너무해요.

  • 4. 솔직히
    '23.11.15 9:17 PM (59.6.xxx.211)

    혼자 살면 너무 편하죠.
    부러워요.

  • 5. ㅇㅂㅇ
    '23.11.15 9:20 PM (182.215.xxx.32)

    그러시군요
    저는 아무리 기침을 해도 들리지않는 남자와 사니 좀...

  • 6.
    '23.11.15 9:22 PM (203.170.xxx.203)

    희망을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얼른 쾌차하시구요^^

  • 7. 얼르,ㄴ
    '23.11.15 9:26 PM (220.117.xxx.61)

    얼른 나으시기 바래요
    가족들이 기침한다고 뭐라하다니요. ㅠㅠ

  • 8. 토닥토닥
    '23.11.15 9:26 PM (14.47.xxx.125)

    김침 나올때 손수건으로 목을 감아주세요
    그러면 저는 도움이 됐어요.

  • 9. 반전
    '23.11.15 9:29 PM (125.244.xxx.62)

    ㅋㅋ 반전글이네요.

  • 10. 왜 타박을
    '23.11.15 9:33 PM (58.29.xxx.80) - 삭제된댓글

    아픈사람한테..
    그래도 원글님 씩씩해서 좋네요

  • 11. ....
    '23.11.15 9:47 PM (110.13.xxx.200)

    기침한다고 안쓰러워하는게 아니라 시끄럽다고 하디니...
    진짜 혼자가 훨씬 나을거 같네요.
    조은 가족만나는것도 큰복인데 저또한 비슷한 처지..
    답답해도 마스크 쓰고 계시면 코와 목보호되서 좋아요~

  • 12. ...
    '23.11.15 9:54 PM (58.234.xxx.222)

    요즘이야 아프면 죽 배달해 먹으면 되고 아쉬울게 뭐 그리 있겠어요.

  • 13. 기침한다고
    '23.11.15 9:59 PM (223.38.xxx.80)

    시끄럽다고 뭐라하는 부모는 없는게 나아요

  • 14. 혼자좀
    '23.11.15 10:18 PM (70.106.xxx.95)

    독감걸리고 코로나 걸려 아픈데도
    다들 밥차려달라 난리. 언제 나을거냐 난리.
    아픈몸 끌고 부엌에 서서 죽어라 밥만 해대는데 진짜 다 죽이고싶더군요

    혼자 좀 아프게 놔두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적 많아요
    제발좀 혼자 살고싶네요

  • 15. ..
    '23.11.15 10:23 PM (117.111.xxx.238)

    음 저두 부러워서
    글쓰고가요

  • 16. ......
    '23.11.15 11:37 PM (110.13.xxx.200)

    에고 윗님... 아픈데 뭐하러 주방에서 일을....
    그냥 나몰라라 라면먹든 알아서 해라 하고 드러누워야죠.
    해놓으라고 난리치면 해놓으니까 저러는거에요.
    앞으론 절대 그러지 마세요.
    님이 안해줘도 잘해먹고 잘살아요. 1도 타격없이요.
    결국 님만 억울한거에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 17.
    '23.11.15 11:44 PM (118.32.xxx.104)

    50인데 저도 혼자 있을때 아프다고 서러운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조금 불편햔 건 있을수도 있겠죠

  • 18. 혼자가 나아요
    '23.11.16 1:32 AM (220.87.xxx.151)

    열나고 아파 정신없는데 가만앉아 밥줄때 기다리는 남편. 놀아달라 보채는 자식. 남편이 가만 앉아만 있으면 착한거에요 아플 기미만 보여도 눈치주고 짜증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941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이 나는이유는 비염때문인가요 6 2023/12/09 2,260
1528940 알바 그만둔 후 2 2023/12/09 2,056
1528939 IAEA-日정부 100만 유로 금품거래설 꼬리 잡았다 5 뉴탐사펌 2023/12/09 1,079
1528938 윤석열 스위스에서 골때리네요 ㅋ 34 82 2023/12/09 21,146
1528937 마늘까기 부업같은거 어디서 구해요? 7 .. 2023/12/09 4,056
1528936 집에 혼자 남겨둘거면 반려동물 좀 키우지말길 1 어휴 2023/12/09 3,408
1528935 티빙이랑 웨이브가 합병할지도 모른다고 그러던데요 6 아랑아 2023/12/09 2,313
1528934 아산 백호 멋있네요. 소년시대 7 ,< 2023/12/09 4,468
1528933 사은품 때문에 지금 안 필요한 화장품 미리 사세요? 6 ..... 2023/12/09 3,484
1528932 에탄올난로 써보신 분? 2 영화 2023/12/09 1,328
1528931 서민재라고 하트시그널 나온 6 2023/12/09 4,939
1528930 우리 모두는 그저 사람일 뿐인걸요. 81 ... 2023/12/09 15,892
1528929 강화마루 질문 3 2023/12/09 1,105
1528928 요새 유행하는 고구마 누룽지 4 ㄱㄴ 2023/12/09 4,083
1528927 파리 간 아이가 감기걸렸다네요 5 2023/12/09 2,952
1528926 코오롱 스포츠 세일 또 언제하나요? 1 ㅇㅇ 2023/12/09 2,201
1528925 겨드랑이 중간쯤 멍울이 잡혀요ㅜ 7 2023/12/09 3,609
1528924 엄마 사랑이 고픈 초 5 아들 15 사춘기안왔니.. 2023/12/09 4,310
1528923 동네 정신건강의학과 다니시는 분들  11 .. 2023/12/09 3,735
1528922 서울의 봄..오늘(금) 29만명 봤네요 5 ..... 2023/12/09 2,853
1528921 반지하 셋방 웹툰 3 2023/12/09 3,123
1528920 고등 딸의 여행 허락 하시나요? 15 엄마 2023/12/09 3,249
1528919 기안84 귤지옥 웃겨배아파요ㅋㅋ 17 ㅋㅋ 2023/12/09 14,568
1528918 가난한 집안에서 빨리 철 든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17 ..... 2023/12/09 14,058
1528917 수시 최저 못 맞춘 지원자가 많을 경우... 21 입시 2023/12/09 5,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