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살면 아플때 서럽다더니

.... 조회수 : 6,959
작성일 : 2023-11-15 21:09:12

 

 

 

저는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엄청 해요

그래서 가족과 살때는 시끄럽다고 구박을 받아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마저도 소리가 새어나갈까봐 기침을 삼켰어요

지금은 혼자 사니까 밤새 마음껏 기침하고 서럽지가 않네요

IP : 106.102.xxx.1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23.11.15 9:10 PM (14.50.xxx.126)

    혼자의 자유가 있죠. 저도 가족들이 아파도 챙겨주지 않다보니 아플때 다 외출했으면 좋겠어요.

  • 2. 그럼요
    '23.11.15 9:12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좋은 점도 너무 많죠!
    따뜻하게 물 데워서 홀짝홀짝 해 보세요.
    기침 너무하면 배 땡기고 머리도 아프잖아요.
    얼른 나으시길 바라요.

  • 3. 에구
    '23.11.15 9:15 PM (211.184.xxx.190)

    토닥토닥...기침한다고 뭐라한다니...ㅜㅜ
    너무해요.

  • 4. 솔직히
    '23.11.15 9:17 PM (59.6.xxx.211)

    혼자 살면 너무 편하죠.
    부러워요.

  • 5. ㅇㅂㅇ
    '23.11.15 9:20 PM (182.215.xxx.32)

    그러시군요
    저는 아무리 기침을 해도 들리지않는 남자와 사니 좀...

  • 6.
    '23.11.15 9:22 PM (203.170.xxx.203)

    희망을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얼른 쾌차하시구요^^

  • 7. 얼르,ㄴ
    '23.11.15 9:26 PM (220.117.xxx.61)

    얼른 나으시기 바래요
    가족들이 기침한다고 뭐라하다니요. ㅠㅠ

  • 8. 토닥토닥
    '23.11.15 9:26 PM (14.47.xxx.125)

    김침 나올때 손수건으로 목을 감아주세요
    그러면 저는 도움이 됐어요.

  • 9. 반전
    '23.11.15 9:29 PM (125.244.xxx.62)

    ㅋㅋ 반전글이네요.

  • 10. 왜 타박을
    '23.11.15 9:33 PM (58.29.xxx.80) - 삭제된댓글

    아픈사람한테..
    그래도 원글님 씩씩해서 좋네요

  • 11. ....
    '23.11.15 9:47 PM (110.13.xxx.200)

    기침한다고 안쓰러워하는게 아니라 시끄럽다고 하디니...
    진짜 혼자가 훨씬 나을거 같네요.
    조은 가족만나는것도 큰복인데 저또한 비슷한 처지..
    답답해도 마스크 쓰고 계시면 코와 목보호되서 좋아요~

  • 12. ...
    '23.11.15 9:54 PM (58.234.xxx.222)

    요즘이야 아프면 죽 배달해 먹으면 되고 아쉬울게 뭐 그리 있겠어요.

  • 13. 기침한다고
    '23.11.15 9:59 PM (223.38.xxx.80)

    시끄럽다고 뭐라하는 부모는 없는게 나아요

  • 14. 혼자좀
    '23.11.15 10:18 PM (70.106.xxx.95)

    독감걸리고 코로나 걸려 아픈데도
    다들 밥차려달라 난리. 언제 나을거냐 난리.
    아픈몸 끌고 부엌에 서서 죽어라 밥만 해대는데 진짜 다 죽이고싶더군요

    혼자 좀 아프게 놔두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적 많아요
    제발좀 혼자 살고싶네요

  • 15. ..
    '23.11.15 10:23 PM (117.111.xxx.238)

    음 저두 부러워서
    글쓰고가요

  • 16. ......
    '23.11.15 11:37 PM (110.13.xxx.200)

    에고 윗님... 아픈데 뭐하러 주방에서 일을....
    그냥 나몰라라 라면먹든 알아서 해라 하고 드러누워야죠.
    해놓으라고 난리치면 해놓으니까 저러는거에요.
    앞으론 절대 그러지 마세요.
    님이 안해줘도 잘해먹고 잘살아요. 1도 타격없이요.
    결국 님만 억울한거에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 17.
    '23.11.15 11:44 PM (118.32.xxx.104)

    50인데 저도 혼자 있을때 아프다고 서러운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조금 불편햔 건 있을수도 있겠죠

  • 18. 혼자가 나아요
    '23.11.16 1:32 AM (220.87.xxx.151)

    열나고 아파 정신없는데 가만앉아 밥줄때 기다리는 남편. 놀아달라 보채는 자식. 남편이 가만 앉아만 있으면 착한거에요 아플 기미만 보여도 눈치주고 짜증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1034 코스트코 회원권 1 ..... 2023/11/15 1,343
1521033 나는 솔로 영철 넘 웃기네요 21 2023/11/15 6,126
1521032 젤네일 원컬러 괜찮나요? 2 네일 2023/11/15 1,360
1521031 나는솔로 17기 순자의 매력은 뭘까요?(스포있음) 19 .. 2023/11/15 5,550
1521030 변기에 '이 자세'로 앉았더니..."막힌 똥이 바로 나.. 8 ..... 2023/11/15 5,606
1521029 겨울에 부산 갈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6 ... 2023/11/15 1,414
1521028 뉴진스 민지 장난아니게 이쁘네요 26 2023/11/15 7,018
1521027 연예인들도 진짜 한심한 사람 많네요 6 .. 2023/11/15 6,994
1521026 아스달연대기 아라문의검 같은 드라마 뭐 있을까요.  5 .. 2023/11/15 996
1521025 코로나환자 입원기간 5 하늘만큼 2023/11/15 902
1521024 대장금을 다시 보는데 결말이 8 ㅇㅇ 2023/11/15 2,784
1521023 엄마가 내일 요양원에 들서가세요 21 ㅇㅇㅇ 2023/11/15 7,889
1521022 무릎 한참 아래로 내려오는 롱패딩 입으시나요? 15 .. 2023/11/15 4,451
1521021 잠재의식으로 공부 잘 하게 하는 방법? 1 2023/11/15 1,653
1521020 매사 신경질내는 동료한테 4 00 2023/11/15 1,847
1521019 시어머니 치매일까요? 17 ... 2023/11/15 5,660
1521018 무 어떻게 보관하나요? 3 2023/11/15 1,838
1521017 마이크+음향쪽 전문가님 계실까요? 1 ㄹㄴ 2023/11/15 527
1521016 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참석 위해 미 샌프란 도착 12 반중정권 닭.. 2023/11/15 3,011
1521015 넷플 다큐 추천-- 피해자/피의자 1 저도 2023/11/15 1,390
1521014 퇴직하고 물건을 막 사들입니다^^ 16 ... 2023/11/15 11,827
1521013 판다를 돌려보내야 하면 왜 처음부터 받나요? 28 2023/11/15 6,477
1521012 강철부대보면서 느낀점 12 ... 2023/11/15 2,773
1521011 죄송 딱딱한 변 ,변기 잘안내려갈때요? 5 ㄱㅣ 2023/11/15 2,437
1521010 내일 상담가요(상안검,쌍꺼풀) 5 눈수술 2023/11/15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