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축도 하다보면 재미있지 않나요,.

...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23-11-15 16:12:09

천만원 모을때 재미.. 1억모을때 재미. 그이상 모을때 재미요 

통장에 쌓인 액수 보면 뭔가 든든한 느낌도 들고 

사회 생활 시작하던 20대 시절에도 이재미로 저축을 했던것 같거든요 

이렇게 해서 1억 모았을때는 진짜 부자된 느낌었던것 같구요 

남들이 보면 웃겠지만 정말 나도 뭔가를 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자신감 같은거는 

생겼던거서 같아요 

지금은 그렇게 모았던 돈 집에 깔고살고 있지만요 

가끔 20대때 생각하면. 그래도 그 재미를 20대 시절에 알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IP : 114.20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3.11.15 4:21 PM (121.137.xxx.231)

    저는 그냥 그 저축, 예금하는거 자체에 기쁨을 느껴요.
    항상 엑셀로 정리 해놨는데
    한줄 늘어갈때마다 뿌듯하고.
    매달 만기가 돌아오게 예금을 가입해서
    한달에 한번씩 만기 돌아오면 이자랑 합해서 다시 예금 돌리고 했던..
    그렇게 쌓여진 금액으로 대출없이 내집 마련했어요. 경기도지만..

  • 2. 행복
    '23.11.15 4:30 PM (110.70.xxx.76)

    적금 만기되면 이자받았다고 쓰는법없이 좀더 채워 예금 돌려가며 통장개수 늘리는 기쁨. 그건 해봐야 알죠
    명품백 없어도 옷이 후질근해도 그 통장들 바라보고 만기때 은행가는 그 상쾌하고 뿌듯한 발걸음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모은 종자돈으로 상상만하던 꿈들이 이루어지더군요
    수년간 어려워져 적금 못하니 우울해 졌지만 흐름 놓치지 않으려 한개라도 꾸준히 이어가고 다시 일어서길 꿈꾸고 있습니다.
    주변 이들에게도 적금의 힘을 늘 이야기합니다.

  • 3. ...
    '23.11.15 4:32 PM (210.100.xxx.228)

    적금의 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
    '23.11.15 4:3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10님 맞아요.. 10원이라도 더 채우는 그 재미가 진짜 좋았던것 같아요. 20대때 생각하면 110님 같은 통장 개수 늘리고 예금하고 그 재미로 살았던것같아요 .
    그 상쾌하고 스스로 뿌듯한 그 느낌요 ..
    적금의 힘은 확실히 있어요...저는 가끔 그걸 20대 사회초년생 시절에 알게 된건 다행이다 싶어요

  • 5. ...
    '23.11.15 4:36 PM (211.106.xxx.85)

    전 20대때 사회생활하면서 종잣돈 모아서 부동산 샀을 때가 제일 신났어요. 딱 2년 모아서 전세끼고 집사고 2년 더 모아서 전세 내보내고 제가 들어간 날을 잊지 못해요.

  • 6. ...
    '23.11.15 4:3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10님 맞아요.. 10원이라도 더 채우는 그 재미가 진짜 좋았던것 같아요. 20대때 생각하면 110님 같은 통장 개수 늘리고 예금하고 그 재미로 살았던것같아요 .
    그 상쾌하고 스스로 뿌듯한 그 느낌요 ..
    적금의 힘은 확실히 있어요...저는 가끔 그걸 20대 사회초년생 시절에 알게 된건 다행이다 싶어..뭐 할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종자돈은 어느정도는 있어야 되는거잖아요.. 근데 그 종자돈이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부모 유산 받을거 없는사람은 적금이라도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해ㅛㅇ .

  • 7. ....
    '23.11.15 4:38 PM (149.167.xxx.183)

    저 같은 경우는, 재미는 둘째치고 돈이 있어야 사니까 저축을 해요.

  • 8. ...
    '23.11.15 4:3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10님 맞아요.. 10원이라도 더 채우는 그 재미가 진짜 좋았던것 같아요. 20대때 생각하면 110님 같은 통장 개수 늘리고 예금하고 그 재미로 살았던것같아요 .
    그 상쾌하고 스스로 뿌듯한 그 느낌요 ..
    적금의 힘은 확실히 있어요...저는 가끔 그걸 20대 사회초년생 시절에 알게 된건 다행이다 싶어요 ..뭐 할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종자돈은 어느정도는 있어야 되는거잖아요.. 근데 그 종자돈이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부모 유산 받을거 없는사람은 적금이라도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 9. ..
    '23.11.15 4:39 PM (114.200.xxx.129)

    110님 맞아요.. 10원이라도 더 채우는 그 재미가 진짜 좋았던것 같아요. 20대때 생각하면 110님 같은 통장 개수 늘리고 예금하고 그 재미로 살았던것같아요 .
    그 상쾌하고 스스로 뿌듯한 그 느낌요 ..
    적금의 힘은 확실히 있어요...저는 가끔 그걸 20대 사회초년생 시절에 알게 된건 다행이다 싶어요 ..뭐 할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종자돈은 어느정도는 있어야 되는거잖아요.. 근데 그 종자돈이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부모 유산 받을거 없는사람은 적금이라도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부동산 구입했을때가 제일 신났던것 같아요..

  • 10. ..
    '23.11.15 4:57 PM (114.207.xxx.109)

    맞아요 돈모으는.재미가 최고에요

  • 11. sㅇㅇ
    '23.11.15 5:33 PM (39.7.xxx.146)

    적금의 힘 감사합니다.

  • 12. ㅇㅇ
    '23.11.15 5:48 PM (220.121.xxx.190)

    저도 예전에는 월급 받으면 미리 카드로쓰고
    뭐살지 고민했는데 올해부터 자영업 시작 후
    매일, 주5일 돈이 입금되니 통장 쪼개서 관리하며
    저축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앞자리가 바뀌면 돈이라기보다 게임 레벨업 하는
    느낌으로 수입의 70-80% 저축해요

  • 13. ㅡㅡ
    '23.11.15 7:20 PM (210.94.xxx.89)

    아.. 반가워서 댓글.

    목표가 있어서 돈을 모으는 것 말고도
    그냥 통장 잔고가 불어나는 재미도 있긴 있어요.

    그렇게 든든하게 쌓아두고 나니까,
    내가 뭔들 '못' 하는 게 아니고 '안' 하는게 되니까
    스스로 좀 여유로운 느낌도 들고 그래요.

  • 14. 나도
    '23.12.10 8:46 PM (219.255.xxx.68)

    종잣돈 모아서 부동산 샀을 때가 제일 신났어요. 딱 2년 모아서 전세끼고 집사고 2년 더 모아서 전세 내보내고 제가 들어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2177 차이나 전기차 마이너스 70% 입니다 7 ..... 2023/11/16 2,567
1522176 윤석열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징역 1년 확정 25 에게~겨우 2023/11/16 4,528
1522175 내가 죽을 권리, 네가 죽을 의무 9 aaa 2023/11/16 2,011
1522174 스티바a 쓰는 언니들 얼마나 쓰면 주름에 효과가 보이나요? 3 병다리 2023/11/16 2,239
1522173 아랫층 주방후드 켜면 윗층에서 냄새난다고 난리인데요 9 ... 2023/11/16 3,612
1522172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징역 1년 확정(냉무) 11 속보래요 2023/11/16 1,199
1522171 아름다운 여배우들 드레스 28 드레 2023/11/16 6,990
1522170 스파브랜드 영수증 1 mom 2023/11/16 700
1522169 다이슨에 끼워쓰는 롤도 세척해야하나요? 1 ... 2023/11/16 1,015
1522168 충고도 돈 내고 했음 좋겠습니다. 18 ... 2023/11/16 3,776
1522167 현관문 결로 ㅠ 8 2023/11/16 1,611
1522166 강남 서초 상황ㅎㅎㅎ.jpg 29 수험생 여러.. 2023/11/16 31,863
1522165 장지동 파인타운 살기에 어떤가요? 6 ** 2023/11/16 1,414
1522164 전북대 수의대 이윤희양 사건 13 .. 2023/11/16 6,535
1522163 수험생어머님들 고생하셨습니다..전 내년이너무 걱정되요 4 ㄹㄹ 2023/11/16 1,291
1522162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3 ... 2023/11/16 1,606
1522161 요즘 출퇴근 길에 서태지 음악 듣는데요 6 로로 2023/11/16 1,103
1522160 드라마 홍수 속 한편만 추천해주세요 14 ... 2023/11/16 2,227
1522159 겨울 이불 교체주기가 얼마일까요 8 ㅇㅇ 2023/11/16 2,558
1522158 한동훈은 총선 나오려나봐요 27 아무래도 2023/11/16 3,136
1522157 수험생맘 저는 좀 자야겠어요 15 수험생맘 2023/11/16 3,060
1522156 착하세요 2 yyp 2023/11/16 895
1522155 고지혈증 약먹기 시작했어요 ㅠ 20 고지혈증 2023/11/16 4,866
1522154 자신감은 돈과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네요. 6 5 2023/11/16 2,690
1522153 걷기나갈까요, 말까요? 8 어뜩하지 2023/11/16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