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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옷차림에 왜 이리 말이 많은지?

ddd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3-11-15 10:43:52

추워서 두꺼운 점퍼를 입고 회사 갔더니 정년퇴직 몇년 앞두고 있는 여성분이 계신대요.

 

뒤에서 보니 너무 더워 보인다? 그런 이야기 하길래 그냥 넘겼는데

 

어제는 이틀전부터  지나가길래 뭔가 할말 있는것 처럼 빤히 보길래  왜 저러지?

 

했는데 어제 퇴근 전에 나오는데?  그 옷 너무 커지 않아? 너무 커 보여?

 

이러고 있네요.

 

오버핏 점퍼라 사이즈는 작아요. 

 

남 일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관심도 많고  저랑은 다른 팀인데  팀원이 휴가 쓰면 

 

먼저 달려와 00 휴가냐고?

 

묻기도 하고   가만히 보면 너무 자기만 아는거 같아요.

 

휴게실에 의자가 있는데  쇼파랑 커피숍처럼 다양해요.

 

거기는 자기 허리가 아파서 다른 쪽에 쇼파를 바꿔 달라고 하는데 그쪽 사람들이 가만 있겠어요?

 

관리자는 안된다고 하고 바꿔 달라는 보고..

 

평소 말하는 거 보면  남들 말은 무시하고  자기 말이 맞다고만 하고,,,

 

이야기 하면 다른 사람 이야기 들으면서 뭔가를  알아낼라고 하는 대화 같은거?

 

나이 있어서도 안 그런신분도 많은데....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3.11.15 10:45 AM (223.39.xxx.22)

    정년퇴직이 필요한거죠
    조직생활이 더이상 가능하지 않은 신체적 정신적 상태

  • 2. ...
    '23.11.15 11:36 AM (118.235.xxx.112)

    편협한 사람인데 여기서 웬 정년퇴직이 나오나요

    나이 들어도 배려심 많고 정중하고 따뜻한 분들 많고요
    젊은 사람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원글님도 사회생활 어지간히 하셨다면
    아 예 하고 웃고 넘기셔요.

  • 3. 사람들
    '23.11.15 12:01 PM (175.116.xxx.155)

    심리가 춥게 입은건 뭐라 안하는데 덥게 입은걸 물고늘어지거나 비웃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몸 약해보인다 이거죠.
    수년전 3월에 얇은 반코트 오픈해서 입으니 옆에서 할머니같다 비웃었어요. 그땐 다들 봄 점퍼 입는 분위기였고요. 지금은 3월 말까지도 코트 많이 입더라구요. 자기 체질대로, 입고싶은 대로 변함.

  • 4. 어우 밉상이다
    '23.11.15 12:05 PM (122.254.xxx.234)

    관심은 가질수있는데 겉으로 사람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커보이니 더워보이니
    참 밉네요
    상대가 만만하니 저리 쉽게 얘기하는거죠
    담에는 일부러 한소리 하세요
    옷 안추우세요? 넘 추워보여
    옷 안작아요? 작아보이네ᆢ
    일부러 한마디하시길

  • 5. ....
    '23.11.15 12:43 PM (110.13.xxx.200)

    남외모, 남자식에 등등 남얘기에 그렇게 입대는인간들이 있더라구요.
    속으로 참 할일없고 한심하다 생각하지만
    왜 저러고 사는지 이해불가..
    때맞을땐 남얘기에 열올리는 사람들 한심하다고 말해주곤 합니다.
    진짜 힐얼없고 한심해보인다구요. 남얘기하듯..
    그러면 또 머리나빠서 자긴 아닌줄 알려나요.. ㅋ

  • 6. tower
    '23.11.15 1:29 PM (118.32.xxx.189)

    남 옷 체크하는 건 열등감 있다는 뜻 같아요.

    신기하게 자꾸 품평하죠?
    예쁘면 예쁜 대로, 추하면 추한 대로,
    추워보인다, 덥지 않냐.
    옷 예쁘다.

    타인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들이에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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