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치 샐러드자 만들어 드시는 분 계신가요?

샐러드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23-11-15 09:55:53

시어른들 당뇨와서 혈당이며 체중관리에 고생하시는거 보고

우리도 조심해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남편이 부쩍 밥먹고 나면 졸리다는 얘길 해서요.

특히 점심을 식당가서 먹기 귀찮다고 대개 삼각김밥을 사먹는대요.

전 작은 샐러드라도 하나 같이 사먹어라 하는데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하다고 투덜대서

작은 플라스틱 통에 샐러드를 넣어줄까 하는데

매일매일 하자니 좀 귀찮을 듯 하고 제가 심한 저기압이라 아침에 일어는 나는데 컨디션이 상당히 나빠요.

 

그래서 닷새분 정도 만들어놓을까 하는데, 집에서 현재 큰 락앤락 글라스에 양상추를 씻어서 물기 털어서 넣어놓거든요. 그럼 두끼 먹고 없어져서 무르거나 하지는 않는데

한번에 닷새~ 일주일 분 만들어놓으면 자른 부위가 무르거나 색이 변하게 되지 않는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11.99.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15 9:56 AM (210.217.xxx.103)

    밀프랩
    따로따로 담아서 물기 없이

  • 2. 가을은
    '23.11.15 9:57 AM (14.32.xxx.34)

    요새 그렇게 만드는 거 유행인가봐요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와 있던데요

  • 3. ...
    '23.11.15 9:59 AM (118.221.xxx.25)

    사흘째부터는 약간씩 갈변하기 시작해요
    닷새면 좀 흐물흐물할텐데요
    채소는 물 닿지 않은 채로 보관해야 보관기간이 길어질겁니다

  • 4.
    '23.11.15 9:59 AM (1.231.xxx.148)

    양상추는 이틀만 지나도 자른 부위가 변색돼요. 아침에 못 일어 나시면 저녁에 만들어놓고 아침에 가지고 가게 하심 안 되나요? 이틀치 정도 저녁에 만들면 되지 않나요?

  • 5. 무리
    '23.11.15 10:0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2~3일은 그래도 괜찮은데
    그 이상은 종류에 따라 무르기도 하고 시들고 양상추같은건 절단부위가 갈변이 되기도 합니다.
    샐러드는 전날 밤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져가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 6. 00
    '23.11.15 10:01 AM (106.248.xxx.78)

    인터넷에 샐러드보틀 보틀샐러드 찾아보세요. 요세 많이 그렇게 만들어서 먹더라구요

  • 7. 샐러드자는
    '23.11.15 10:02 AM (111.99.xxx.59)

    예전부터 유행은 했었는데, 요즘은 다들 체중관리며 자기관리때문에 더 많이들 하나봐요
    인스타에 유행인건 몰랐네요.
    남편이랑 시댁식구들이 식습관이 너무 나빠서 제가 계속 잔소리 하는데도
    퇴근해서 공복에 초코렛이며 콜라마시는거 보고 한소리 했어요. 다 늙어서 당뇨오면 관리고 뭐고 없다고요. 여튼...샐러드 챙겨줘보고 좀 지켜보려고요.
    밀프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밀프랩은 용기가 중요한가봐요? 어제 다이소에서 350미리 컨테이너 세개 사왔는데....
    일단 사 온거 먼저 써봐야겠어요

  • 8. ..
    '23.11.15 10:05 AM (211.208.xxx.199)

    병 밑에 드레싱 깔고 달걀,치즈,그래놀라 등
    젖어도 괜찮은거를 담고
    그 위에 채소,과일 담아 병 꼭 딛아서 두면 닷새까지 괜찮아요.
    대신 먹을때 접시에 이걸 엎어뒀다가 드레싱이 내려오면 먹어야하니까 씻을 그릇이 하나 더 나오죠?

  • 9. 샐러드
    '23.11.15 10:12 AM (111.99.xxx.59)

    저녁때 만들어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 dd
    '23.11.15 10:12 AM (59.6.xxx.252)

    매일 식사 때 샐러드 곁들여 먹고 있는데요,
    최대한 칼이 안 닿아야 갈변이 덜해요.
    양상추 꼭지에 살짝 깊숙하게만 십자로 칼집을 넣어서 손으로 가른 뒤
    손으로 찢거나 잘라서 씻어두고 물기빼는 스피너?로 열심히 털어 밀폐용기에 3-4일 정도 보관해요. 매끼니마다 손질하고 씻으려니 힘들고 잘 안 해 먹게 돼서요.

  • 11. 불가
    '23.11.15 10:32 AM (39.7.xxx.207)

    야채를 250그람씩 압축 밀봉되어 있고 또 다시 한번 더 압축처리한 야채를 사서 먹어요.

    압축된 것도 배달 후 4일 지나면 세척하면 30% 이상 못 먹어서 버려요.
    씻어놓으면 상하는게 가속화될텐데

  • 12. 초록꿈
    '23.11.15 10:39 AM (222.119.xxx.141)

    일주일치 만들어 두고 먹습니다.
    양상추는 이삼일만 둬도 갈변되어서
    금방 먹을 때만 해요.
    양배추 채썰고 파프리카 채썰고요,
    치커리나 방울토마토 넣어요.
    큼직한 락엔락 통에 넣어 두고 아침마다
    덜어 먹습니다.
    소스는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글레이즈
    뿌려요.
    채소는 씻어서 야채 탈수기에 돌리는게 필수예요.샐러드는 물기 없애는게 기본이거든요.

  • 13. ---
    '23.11.15 10:47 AM (220.116.xxx.233)

    일주일은 무리예요. 씻어놓은 야채들 세균번식 엄청납니다...
    일주일 된 야채라니...음쓰 먹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3일 치 정도만 만들어놓으세요.

  • 14. 베란다에
    '23.11.15 10:52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상추류랑 앉은뱅이 방울토마토 키워보세요. 매일 뜯어서 샐러드 만들수있어요.

  • 15. 야채탈수기
    '23.11.15 10:59 AM (118.235.xxx.65)

    야채탈수기이용 물기 쪽빼면 좀 오래가요.
    저도 일주일치 한번에 만들지는 않지만
    도시락으로 샐러드 싸 다닙니다.
    중간중간 포켓샐러드등등 집으로 배달시켜 먹기도 하고요

  • 16. ...
    '23.11.15 11:15 AM (1.241.xxx.7)

    저녁에 만들어놓으세요 너무 한꺼번에 만들어놓으면 맛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도 부모님이 당뇨라 조심하는데 남편 탄산음료 무조건 끊게 했습니다 무조건이요 탄산음료가 가장 안 좋습니다.
    그리고 삼각김밥에 저번에 세균 검출되었었잖아요.. 삼각김밥은 안 좋아요

  • 17. 하루만
    '23.11.15 11:45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지나도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요
    건강하려다 되려 세균을 먹어버리는 격
    요쿠르트 만들어 먹는 것도 같은 이유로 비추

  • 18. 씻지말고
    '23.11.15 1:31 PM (211.205.xxx.145)

    손으로 뜯어 포장해 두었다가 아침에 씻어서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623 파이브가이즈 감튀 어때요? 8 그콘 2023/12/08 1,776
1528622 다들 아무렇지도 않으신가요 핵폐수 23 핵폐수 2023/12/08 3,450
1528621 친정부모님보다 시부모님 더 좋으신분 계실까요 7 늦은밤 2023/12/08 3,770
1528620 엔진오일..사업소랑 카센타..가격 2 mm 2023/12/08 1,106
1528619 반건조 오징어 4 ..... 2023/12/08 1,806
1528618 윤석열 일본 정부에서 돈 받은거 맞나 봐요 9 어머 2023/12/08 4,573
1528617 미국에선 강아지 들이고 종종 울던데 이유가 뭔가요 19 궁금 2023/12/08 5,394
1528616 목이 뻐근한데 한의원 가볼까요 8 .. 2023/12/08 1,424
1528615 국내 리조트 가본곳 중에 제일 좋았던 곳 6 2023/12/08 3,746
1528614 다들 겨울외투 몇벌이신가요? 14 냥냐옹 2023/12/08 4,028
1528613 잠투정하는 고양이 5 Zz 2023/12/08 2,469
1528612 영화 노량 보기 전에 한산 봐야 하나요? 4 .. 2023/12/08 1,218
1528611 네이버페이 줍줍 (총 26원) 11 zzz 2023/12/08 2,105
1528610 잠못드는 괴로움 9 딸기사랑 2023/12/08 3,456
1528609 곱창김으로도 김밥 말 수 있나요? 17 김밥 2023/12/08 3,994
1528608 고등수학 과외 시키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고등 2023/12/08 1,843
1528607 괌바다처럼 파도없고 얕은 동남아 바다앞호텔 추천해주세요 6 ㅡㅡㅡ 2023/12/08 1,754
1528606 뭣진 노인이 되고 싶은데…그냥 희망사항이겠죠? 18 달에서 본 .. 2023/12/07 3,355
1528605 동네 친한 엄마들 선물 16 ... 2023/12/07 7,139
1528604 서울의 봄 보고 왔어요 8 ㅍㄴ교ㅏ 2023/12/07 2,668
1528603 벽난로 영상처럼 계속 틀 수 있는 영상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23/12/07 1,200
1528602 부모님이 유선방송 해달라시는데 도움 좀 5 . . 2023/12/07 1,445
1528601 오빠시대 처음 보는데 다들 잘하네요. 3 오호 2023/12/07 1,741
1528600 딸아이 분가 10 블루커피 2023/12/07 3,491
1528599 친정엄마에게 억울한 소리듣다 몸의 이상이 왔는데요. 24 열받아 2023/12/07 7,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