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례대첩 궁금한 점

미어캣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23-11-15 07:35:10

조이현이 로운이 울분남인거 어떻게 알게 된거에요?

아들 과외선생으로 와서 자리를 피해서 로운은 조이현이 양반인지 모르는데 다음에 만날 때 조이현이 몰라봐서 죄송했다? 이런 식으로 말해서요. 로운이 어떻게 알게된거냐고 묻지도 않고 해서 궁금하네요

IP : 223.62.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3.11.15 7:46 AM (122.153.xxx.34) - 삭제된댓글

    정우가 근석이 과외선생으로 왔고,
    인사 가는 자리에서 정우 신발을 보는데,
    옆쪽에 스크레치를 보고
    지난번 맹박사댁 가는 길에 정우 접질렀을때 신발 벗기면서
    스크레치 있던 것을 기억해내죠..
    그리고는 정우 옆 모습 보고서는 확실히 알게되고,
    코피 났다고 자리 피하고서 하인에게 물어보니,
    경운재 대감이 근석이 과외선생이라고 해서 알게된거에요..
    정우는 자기가 경운재 대감인지 어떻게 알았냐고
    순덕이에게 물어보긴 했어요.

  • 2. ㅇㅅ
    '23.11.15 7:50 AM (61.105.xxx.11)

    재있나요 ? 화면은 이쁘던데

  • 3. ㅇㅁ
    '23.11.15 8:10 AM (122.153.xxx.34)

    음.. 그냥 무해한 드라마?
    화면과 의상 등 소품은 참 예쁘고 공 들인 티가 나는데,
    스토리가 막 흡입력 있지는 않아서,
    확 잡아끄는 매력은 없어요.
    재혼불가 청상 부마와, 대갓집 과부 며느리가
    남주, 여주니까 꽁냥꽁냥 스토리도 쉽지 않겠지요?

  • 4. ㄹㄹ
    '23.11.15 9:14 AM (110.15.xxx.18)

    로운이 물어봤는데요??? 같이다니는 집사가 알려줬다고 여주가 둘러대는 장면 나왔어요

  • 5. ...
    '23.11.15 9:55 AM (118.221.xxx.25)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시어머니가 아들 과외선생으로 경운재 대감이 올거라고 했고, 선생님 오시면 같이 오너라 했어요
    근데 가보니 어사나리가 경운재 대감인걸 알아보곤 도망가잖아요. 코피났다고...
    그래서 어사나리가 경운재 대감, 울분남인 걸 알아챈거죠
    여전히 어사나리는 여주댁이 과외학생 어머니, 즉 길바닥 장사치 중매쟁이가 아니라 현재 끝발 끝판왕 좌상댁 며느리로 이중생활하는 건 모르고요

    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마디로 압축한 트위터리안의 평을 옮겨봅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탈을 쓴 세태풍자 블랙코메디

  • 6. 경운재대감
    '23.11.15 10:02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경운재 대감(울분남) 을 지척에서 감시하려고 손자랑 과외 주선하잖아요.
    작은마님 (여주댁) 이 댓돌위의 신발 보고 갸우뚱하다가 방에 안 들어가고 뒤에서 아들이랑 서있어요.
    관찰하는데 울분남의 뒤와 옆모습보고 화들짝 놀라 아들 놔두고 머리 부딛히며 도망 나오죠.

  • 7. ...
    '23.11.15 10:03 AM (118.221.xxx.25)

    위 트리터리안이 조금 더 길게 쓴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리뷰가 아니라 비평이 필요한 드라마를 만났다 동시대성을 갖춘 입체적 인물, 제인 오스틴을 떠올리게 만드는 팩폭의 서사, 웨스 앤더슨적인 고집스러운 연출 등. “작감의미음” 하나에서 열까지 장인정신이 담겨 있어 시청자의 미감도 덩달아 상향평준화되는 느낌

    정통 리얼리즘은 아니지만 복합장르를 영리하게 활용해 정서적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킴으로써 결국 우리시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것이 여타 트렌디 드라마와 가장 구별되는 특징

  • 8. 0000
    '23.11.15 2:28 PM (110.11.xxx.234) - 삭제된댓글

    트렌티로맨스드라마와는 달리 인물 두사람의 꽁냥이 아니라
    주변인물의 서사전개도 펼쳐지고 편집이 아주 마음에 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1999 아빠가 화가 난 이유래요 2 ..... 2023/11/15 5,499
1521998 빨간머리 특이하네요 5 ㅇㅇ 2023/11/15 2,383
1521997 수영복,수경,수모 어디서 사면 좋나요? 11 수영 2023/11/15 2,360
1521996 연말과 내년 계획 ... 2023/11/15 449
1521995 불고기 재운거 냉장고에서 2주... 3 ... 2023/11/15 1,889
1521994 주말에 제주도옷차림요 5 제주도 2023/11/15 858
1521993 국민의힘, “김포, 서울 편입돼도 농어촌전형 지원가능” 검토 18 ... 2023/11/15 3,231
1521992 응팔처럼 이해 안가는 결말 없었어요 13 ㅇㅇ 2023/11/15 5,038
1521991 A라인 니트블랙원피스가 너무 긴데 줄이는게 나을까요? 1 2023/11/15 932
1521990 걷기운동하면 그 다음엔 낮잠자요 5 하까마까 2023/11/15 3,139
1521989 삶은 밤을 에어프라이로 군밤 만들수있을까요? 6 .. 2023/11/15 1,948
1521988 흰색패딩 감당할수 있을까요? 19 패딩 2023/11/15 3,475
1521987 드라마 정신병동에서 간호사 좋아하는 남의사 10 그냥이 2023/11/15 4,085
1521986 친정어머니 인공관절수술 병원 좀 봐주세요 12 학동 2023/11/15 1,640
1521985 뭘 그리 바리바리 싸와서 먹을까요 49 2023/11/15 21,671
1521984 우울해도 괜찮아지는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12 우울해도 괜.. 2023/11/15 7,556
1521983 에브리봇 1회용걸레쓸때 물채우세요? 4 청소 2023/11/15 1,460
1521982 단감이 물렁해졌는데 홍시주스? 3 홍시 2023/11/15 1,000
1521981 저녁 메뉴 머가좋을까용 2 나약꼬리 2023/11/15 856
1521980 딱따구리 그레이트 북스 생각나세요? 6 동서문화사 2023/11/15 711
1521979 도시락반찬 저도 궁금 6 요리초보 2023/11/15 1,914
1521978 식사모임 비용 부담될 때.. 20 ... 2023/11/15 6,701
1521977 푸바오가 월담한 게 기사까지 났네요 10 ㅇㅇ 2023/11/15 3,987
1521976 경단녀 면접 보러 갑니다~ 4 40대 2023/11/15 1,711
1521975 감기약이 넘 과한거 같아요(의사나 약사분 도와주세요) 5 .. 2023/11/15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