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을 달리 갔더니

ㅇㅇ 조회수 : 4,962
작성일 : 2023-11-14 22:14:59

친구 둘이랑 만나서 수다떠는데

그 중 하나가 자기가 예전에 후기로 여대를 갔는데

자기보다 공부를 못하던 친구가 재수를 해서

서성한 문과를 갔는데 그후 친구와 자기가 

견문이나 성장면에서 좀 달라졌다고 했어요

 

서성한 간 친구는 졸업후4년간 더 공부해서

회계사가 되었고 어울리는 친구들 직업이나

그들의 관심사나 생각등 여러면에서 차이가 나더래요

예를 들면 한미관계라든지, 뭐 그런얘기를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4년간 받는 지적 자극이 차이가 나는거 같다고

또 공학이냐 여대냐 차이도 있는 거 같다고

 

물론 그후에 얼마든지 역전될수 있고

사람인생이야 다양하게 풀리지만

한참 예민한 시기에 받은 첫 충격이나 자극이

평생가는거 같다고까지 얘기하네요..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23.11.14 10:16 PM (118.235.xxx.170)

    당연한거죠

  • 2. ....
    '23.11.14 10:1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당연한건데

  • 3. ....
    '23.11.14 10:1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당연한건데....
    그 친구가 회계사 붙은걸로 봐서
    공부 못하는 애가 아님
    아무리 분위기니뭐니 이글에 동의한다 해도
    후기여대에서 회계사 붙은 사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임.

    더구나 여대가 후기일때는 90년대 초반학번까지..
    회계사 뽑는 숫자가 지금이랑 비교안되게 적을때로 정말 붙는거 자체가 대단할때

  • 4.
    '23.11.14 10:18 PM (211.221.xxx.43)

    꼭 대학이 그런 결과로 이뤄졌다기보다 자기개발에 대한 의지와 욕구가 달랐던거라고 봅니다

  • 5. ...
    '23.11.14 10:18 PM (58.143.xxx.49)

    당연한거 아닌가요

  • 6. 지루해
    '23.11.14 10:20 PM (223.33.xxx.223)

    또 하나마나한 옛날얘기

  • 7. ..
    '23.11.14 10:2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 가면 인셩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져요.간호사 경찰이 목포인 학교도 있고 전문직이 목표인 학교가 있더군요

  • 8. 세월이
    '23.11.14 10:27 PM (220.117.xxx.61)

    대학나오고 나서도 사람은 무한 달라집니다

  • 9. 여대 간 친구는
    '23.11.14 10:33 PM (121.165.xxx.112)

    졸업후 4년간 뭐했는데요?
    서성한 졸업후 4년간 회계사 준비하는동안
    직장을 다녔다면 대리, 과장으로 승진 할 만한 시간이었는데요?

  • 10. 우리동네
    '23.11.14 10:55 PM (123.199.xxx.114)

    치과선생님은60이 넘었는데도
    여자원장님 9시 야간진료도 하세요.
    치대도 지방

    역량차이고 성실함이죠
    리스펙이에요.
    일주일에 이틀 반을 쉬고 오로지 진료실에서 일하시는거 보면 하루 밥세끼만 먹는 사람있고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사람 다양한 삶을 사는구나

  • 11.
    '23.11.15 8:37 AM (210.217.xxx.103)

    후기 대학과 서성한의 차이지 여대여대여대 공학이 아니라.
    본인의 무능력을 대학차이로.
    진짜 무능력에 견문도 좁네요.

    후기대학과 서성한 사이의 간극을 생각하지도 못 하고. 그걸 또 신나서 여대 공학 어쩌고 글쓰는 원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583 다이소 내의,검은색물이 계속 나오네요 10 다이소 2023/12/07 2,478
1528582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자리 맡기 3 .... 2023/12/07 2,423
1528581 김치만두 맛있다고 해서 7 ㅇㅇ 2023/12/07 3,724
1528580 아픈 길고양이는 어디로 사라지는걸까요.. 11 고양이 2023/12/07 2,324
1528579 제주도 호캉스, 제대로 하고 왔어요. 비용공개 39 호캉스그녀 2023/12/07 7,791
1528578 광장시장 11 ... 2023/12/07 3,263
1528577 뜻밖의 한자 19 ... 2023/12/07 2,762
1528576 사업자 하나 더 내야 돼서 36만원 낼까말까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1 이상해 2023/12/07 1,952
1528575 똑같은 데서 두번 신호위반 과태료가 나왔는데요. 5 2023/12/07 2,281
1528574 겨울에 커피 중독돼서 미치겠어요 ㅡㅜ 7 ..... 2023/12/07 4,318
1528573 가리비 배송 왔는데 집에 못들어가는데요 3 .. 2023/12/07 1,694
1528572 아나운서 손미나 스페인어 2 스페인어 2023/12/07 6,495
1528571 A형독감 자가격리 5일 할 정도로 심한가요? 14 2023/12/07 3,146
1528570 강아지 스케일링 하신 분 계신가요? 8 ... 2023/12/07 1,441
1528569 지금 실화탐사대 4 ... 2023/12/07 3,011
1528568 류준열·김혜수, 춘사국제영화제 주연상 "남다른 기억&q.. 1 zzz 2023/12/07 2,453
1528567 다이소에 씽크대 다보 파나요? 6 ㅇㅇ 2023/12/07 1,956
1528566 솔직히 애 안 낳는 건 태아 성감별 낙태가 제일 크죠 11 ㅇㅇ 2023/12/07 3,056
1528565 가스비가 왜 갑자기 두배가 나왔을까요 16 .... 2023/12/07 6,811
1528564 한동훈이 인사검증하겠다 한거 아니였어요? 10 ... 2023/12/07 1,324
1528563 여기서 본 웃겼던 댓글 13 ㅇㅇ 2023/12/07 4,032
1528562 좋은 쌍화차 맛은 어떤가요? 6 질문 2023/12/07 2,478
1528561 할머니 예쁜 털부츠 찾습니다ㅜㅜ 22 ㄱㄱㄱ 2023/12/07 2,936
1528560 고층 아파트 단지들의 최후는 30 ... 2023/12/07 27,372
1528559 부동산 PF 절반 손실 날 수도.. 정부, 5대 지주 긴급 소집.. 7 ㅇㅇ 2023/12/07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