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지몽 경험 공유해 봐요~

...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23-11-14 17:15:55

저는 며칠전에 꿈속에서 유리병을 깨트리는 꿈을 꿨어요. 걱정꺼리가 몇가지 있었는데 그 중 한가지가 마음에 걸려 남편에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오늘 제가 예상한 일이 일어났지 뭐예요? 남편이 저를 신기하다며 쳐다보네요 ㅎㅎ 그런 경험, 있으세요?

IP : 182.226.xxx.1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1.14 5:24 PM (106.101.xxx.145)

    신기 촉 눈치 이런거 전혀 없는 사람인데
    꿈은 진짜 잘 맞아요
    애기 안는 꿈. 고양이가 내 품에 들어온 꿈.. 이런꿈 꾸면 바로 근심거리 터지고 (자잘한 근심 아니고 좀 크게 신경쓰이는꿈)
    도둑맞거나 뭐 잃어버린 꿈 꾸면 꼭 꽁돈 들어오고
    이직 앞두고는 거북이 꿈 꾸고
    애들 입시때는 조상님들 나와서 애 봐줄테니 걱정말라 하시고...

  • 2. 어른들
    '23.11.14 5:27 PM (92.12.xxx.162)

    돌아가실 때마다 꼭 꿈을 꿔요. 매번 똑같은 꿈은 아닌데,. 어렸을 땐 생경하고 이상하고 흉흉한 느낌에 말 안했는데, 나중엔 어른들이 갑자기 쓰러지시거나 돌아가시기 전에 말씀드렸어요.

  • 3. ..
    '23.11.14 5:27 PM (218.236.xxx.239)

    사람 많이 죽는꿈꾸고 아파트 당첨됐어요. 남편 이직할때마다 제가 꿈꿔서 합불이 결정되더라구요.보통 신발꿈이예요.

  • 4. ㅠㅠ
    '23.11.14 5:35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걱정말라고 했는데 면접 본 곳에서 합격했다고 연락왔어요.
    지나고 나니 그 곳이 제가 취업한 곳 중 최고였어요.

  • 5. ㅇㅇ
    '23.11.14 5:39 PM (87.101.xxx.126) - 삭제된댓글

    전 하필 사람 죽는 예지몽을 주로 꾸는데 정말 맞아서 이건 별로 좋은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좋은 일에 꾸면 좋잖아요

  • 6. ...
    '23.11.14 5:39 PM (106.247.xxx.105)

    투병중인 친구가 하늘색 원피스 입고 빛속으로 사라지면서
    나비 한마리가 나폴나폴 날아가는 꿈 꿨는데
    그날 아침 친구의 영면 소식을 들었어요

  • 7.
    '23.11.14 5:43 PM (61.47.xxx.114)

    전 아버님 돌아기시기전
    어디아프다고하시기전에 꿈 꿔서
    내내불안했는데 결국 암이셨어요
    전에꿈에 로또번호 누군가가 쫙펼쳐쥤는데
    보볼까지나온번호 ㅠ
    그땐 설마했던꿈 꾸고 못시서 며칠 속앓이했었네요

  • 8. 몆개
    '23.11.14 6:02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빌딩서 사람들이 추락하는 장면 나왔는데 며칠뒤 911
    꿈에 길가다 할머니 만나 인사후 혼자 버스 타고 가셨는데
    얼먀 지나서 돌아가심
    친구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는데 며칠뒤 교통사고 나서 입원
    아는집 부부가 피살 당해서 피칠갑 되는 꿈 꾸고
    그집 아들 서울대 합격
    똥꿈 꾸면 틀림없이 소소하게라도 돈 들어오고
    대통령한테 싸인 받는 꿈꾸고 아이가 전교1등
    ..등등 뜬금포로 꾼 꿈들이 현실에 나타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 9. 몆개
    '23.11.14 6:02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빌딩서 사람들이 추락하는 장면 나왔는데 며칠뒤 911
    꿈에 길가다 친 할머니 만나 인사후 혼자 버스 타고 가셨는데
    얼먀 지나서 돌아가심
    친구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는데 며칠뒤 교통사고 나서 입원
    아는집 부부가 피살 당해서 피칠갑 되는 꿈 꾸고
    그집 아들 서울대 합격
    똥꿈 꾸면 틀림없이 소소하게라도 돈 들어오고
    대통령한테 싸인 받는 꿈꾸고 아이가 전교1등
    ..등등 뜬금포로 꾼 꿈들이 현실에 나타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 10. 몆개
    '23.11.14 6:03 PM (122.36.xxx.22)

    빌딩서 사람들이 추락하는 장면 나왔는데 며칠뒤 911
    꿈에 길가다 친할머니 만나 인사후 혼자 버스 타고 가셨는데
    얼먀 지나서 돌아가심
    친구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는데 며칠뒤 교통사고 나서 입원
    아는집 부부가 피살 당해서 피칠갑 되는 꿈 꾸고
    그집 아들 서울대 합격
    똥꿈 꾸면 틀림없이 소소하게라도 돈 들어오고
    대통령한테 싸인 받는 꿈꾸고 아이가 전교1등
    ..등등 뜬금포로 꾼 꿈들이 현실에 나타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 11. ..........
    '23.11.14 6:17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임용시험 합격발표전날 꿈에 걸어가는데 갑자기 학교가 활활 불타는거예요. 그 꿈꾸고 합격했어요.

  • 12. ...
    '23.11.14 6:24 PM (61.47.xxx.99)

    안좋은 꿈,시달리거나 하면 안좋은일 생기더라구요.신기해요..

  • 13. 쓸개코
    '23.11.14 6:43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예전에 회사다닐 때.. 회사분위기가 뒤숭둥하던 시기에 꾼 꿈이에요.
    꿈에 친한 회사동생 두 명( 이들은 이미 자발적 퇴사)과 고가도로를 걷고 있었어요.
    어느순간 보니 도로가 지진나듯 갈라져 그 아래 차들이 다니는게 보이고..
    갈라진 다리 건너편에는 이미 동생들이 건너가서 빨리 뛰어 건너오라고 그러는데 겁나서
    못건넜거든요.
    바로 다음날.. 회사 반 이상의 팀들이 해고통지 받았습니다.

  • 14. 쓸개코
    '23.11.14 6:44 PM (118.33.xxx.220)

    예전에 회사다닐 때.. 회사분위기가 뒤숭숭하던 시기에 꾼 꿈이에요.
    꿈에 친한 회사동생 두 명( 이들은 이미 자발적 퇴사)과 고가도로를 걷고 있었어요.
    어느순간 보니 도로가 지진나듯 갈라져 그 아래 차들이 다니는게 보이고..
    갈라진 다리 건너편에는 이미 동생들이 건너가서 빨리 뛰어 건너오라고 그러는데 겁나서
    못건넜거든요.
    바로 다음날.. 회사 반 이상의 팀들이 해고통지 받았습니다.

  • 15. ..
    '23.11.14 6:59 PM (218.236.xxx.239)

    쓸개코님은 못건너서 해고통지를 받으신건가요? 궁금합니다. 저도 약간 비슷한꿈을 꿨는데 혹시나해서요

  • 16. 쓸개코
    '23.11.14 7:09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점둘님 네. 한 4개팀이 정리되면서 저도 ㅎㅎ;

  • 17. 쓸개코
    '23.11.14 7:10 PM (118.33.xxx.220)

    점둘님 네. 한 4개팀이 정리되면서 저도 ㅎㅎ;

  • 18. 지인
    '23.11.14 8:15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지인분의 딸이 대학4학년때
    경제 형편이 어려웠어요.
    누구든 돈을 벌어야 했는데,

    딸이 승무원 시험을 보러 가는날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님이 딸(손녀에게)
    자동차 키를 손에 쥐어 주었대요.

    무난히 합격해서, 지금까지 국제선 승무원으로
    열심히 근무하고 있답니다

  • 19. 와 재미있어요.
    '23.11.15 1:35 AM (210.204.xxx.55)

    이런 얘기 정말 좋아요. 인간은 정말 영적인 존재인가봐요.

  • 20. 이사
    '23.11.15 9:15 AM (111.99.xxx.59)

    이사생각해서 집 보러갔는데
    주인 태도가 영 별로고 팔지 안팔지 모른다 집 깨끗이 써서 우리집 보고 다들 자기한테 팔라한다 하고 집값에서 한푼도 못 빼준다해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실제로 구매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꿈에 머리하얗고 인상좋은 집주인 할머니가 나와서
    쓰던 커텐은 놓고갑니다 하더니 저랑 거래하게 됬고 정말 커텐을 다 두고가셨어요
    그 집에서 10년째 살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1917 68세이신 분들...인터넷 쇼핑 못하실까요? 30 ... 2023/11/15 3,905
1521916 서울에 숏컷 잘하는 미용실 아시나요? 4 ㅇㅇ 2023/11/15 1,813
1521915 수능 짝수형 홀수형 10 화이팅 2023/11/15 2,116
1521914 실비보험 청구 4 ㅁㅁ 2023/11/15 1,696
1521913 내일 수능이란 사람과 한 대화, 저 너무 무식한건가요 6 ........ 2023/11/15 2,725
1521912 분양받은 구분상가 증여세 낼때 기준금액은? 2 상속또는증여.. 2023/11/15 529
1521911 양육비 안주는 아빠들 6 2023/11/15 1,941
1521910 50대 여자가 혼자 갈수 있는 유럽어디일까요 13 여행 2023/11/15 4,521
1521909 안재욱 봤어요 4 2023/11/15 6,694
1521908 가진거 없고 월 300버는 남자 58 .... 2023/11/15 18,334
1521907 음식 냄새ㅠㅠㅠ 8 KTX 2023/11/15 2,254
1521906 큰 부자가 될거 같아요 왠지... 12 Rich 2023/11/15 7,171
1521905 마그네슘 먹어도 눈꺼풀이 떨려요ㅜㅜ 10 무슨 증상 2023/11/15 1,964
1521904 안현모에 대한 느낌 51 ........ 2023/11/15 24,819
1521903 난해한 현대미술에 대한 주저리 31 2023/11/15 2,696
1521902 쿠팡 플레이스 댓글알바...사기겠죠ㅜㅜ 13 이런날이 2023/11/15 9,418
1521901 제 일상생활에서 절대 포기할수 없는거 8 익명이라 좋.. 2023/11/15 3,333
1521900 지디 목격자 있으신가요? 5 2023/11/15 3,175
1521899 겨울에 잠을 더 자나요? 7 ㅇㅇ 2023/11/15 1,177
1521898 업무 실수 6 티티 2023/11/15 941
1521897 통장 첫페이지도장찍는 부분요. 잘못 찍으면 수정하러 가야 되죠... 3 .. 2023/11/15 853
1521896 어제 김장했어요. 김냉에 언제 넣을까요? 11 ... 2023/11/15 1,934
1521895 코슷코 사태에서 누린내가 많이 나네요. 5 소고기 2023/11/15 1,479
1521894 아카데미아는 학벌이 다라고 하네요 8 ㅇㅇ 2023/11/15 4,143
1521893 시신경척수염 진단 받은분 있으신가요 3 시신경척수염.. 2023/11/15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