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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교길에 초치는 남편

초치는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23-11-14 08:37:26

고등아들 아침에 깨워

밥차려서 먹여

어제빨아놓은 패딩잠바안말라서

급히 드라이기로 말리느라

마음 조마조마한데

하지말라고 성화입니다

하기도전에 안 마른다고 참견하고 방해하네요

왜 저런걸까요ㅠ

짜증이 솟구치고 화가 나네요ㅠ

결국 말리고 잘 입고갔어요

 

IP : 175.209.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14 8:40 AM (106.101.xxx.19)

    건조기 없나요? 하나사세요. 짱입니다

  • 2.
    '23.11.14 8:4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결과적으로는 다 말랐지만 만약 덜 말랐다면 덜 마른 거 입고 가면 더 춥고.... 아침에 원글님만 고생하고... 그러니 하지말라고 한 거 아닐까요. 좋게 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3. ㅇㅇ
    '23.11.14 8:44 AM (106.102.xxx.44)

    겉옷이 하난가요 ㅠ

  • 4. 알아요
    '23.11.14 8:48 AM (125.177.xxx.70)

    안돼 하지마 어쩌려고해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이 있어요
    옆에서 부정적인 말하지마
    도와주든가 차라리 가만히 있어~ 하세요

  • 5. ㅇㅇ
    '23.11.14 8:51 AM (112.218.xxx.171)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본인만 스트레스 받아요.

  • 6. 동그리
    '23.11.14 9:01 AM (175.120.xxx.173)

    건조기 없을때
    옷은 물론
    심지어 운동화도 드라이로 말려 신고 다녔는걸요.

  • 7. 초치는것
    '23.11.14 9:09 AM (211.49.xxx.110)

    가만히나 있지.. 초치는거 알죠알죠..

    저렇게 급하게 말려야되는 상황이니까
    급하게 하셨겠죠..
    저도 아침부터 애랑 실갱이 하기 싫어서 드라이로 말려준 경험 있어서 알겠어요.. 다른걸로 대체할수 있으면 진작 해줬겠죠..
    전 건조기 있는데도 급할때 드라이부터 들어요ㅎㅎ
    담엔 남편분 손에 드라이기 들려주고 좀 말리고 있어보라 하세요~

  • 8. 등교길만초치면다행
    '23.11.14 9:10 AM (124.54.xxx.151)

    울 남편은 어딜가도 항상.
    숨쉴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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