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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색 내고 싶은건 아닌데 참 사람 마음이란게,

.. 조회수 : 5,958
작성일 : 2023-11-13 17:38:51

주말에 동네 엄마들이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엄마넷 아이들 이렇게 모여서

저녁을 먹고 다들 바로 집에 가기가 뭐해서

애들도 먹일 겸 피자랑 샐러드 음료 시켜서 2차를 했어요.

 

밥은 저희집에 있는 집 밥으로 먹었고,

(처음부터 먹으려고 온 건 아니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우연히 들어와서 눌러앉은..)

피자는 샐러드랑 해서 5만원 정도가 나왔어요.

늘 더치하는 모임인데.

 

오늘 멤버 한 명이 피자 정산하자고

아침 10시에 단톡을 했고.

저는 제가 대접한다는 말과 이모티콘을 보냈어요.

 

지금까지 아무도 잘 먹었다 고맙다.

아무말이 없어요. 최초에 정산 글 쓴 사람 조차요.

1은 4개 모두 지워진 상태.

 

뭘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좋은 마음으로 사드리고 싶은 거였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 들으니 쪼잔한 마음이 들어요...

 

갑자기 손님 치르고 힘들었는데.

그냥 1만 얼마씩 받고 끝냈어야 했나..싶고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괜히 본전 생각도 나고..

 

딸아이 레깅스 싼거 최저가로

검색하다가 화딱지가 나네요

왜 낸다고 했냐 나란 인간아..

이제와서 이런 마음이 들다니.

앞으로는 정산 정확하게 하겠습니다...

 

사실 그냥 잘 먹었어요..한마디면

가볍게 즐겁게 끝났을 내 마음이었는데..

 

*그날 트러블이 있고 그런거 없었어요

하하호호 담주 등원할때 만나~ 하고 헤어졌어요.

IP : 112.168.xxx.9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3.11.13 5:41 PM (49.169.xxx.2)

    바빴을까요.....?

  • 2. ㅇㅇ
    '23.11.13 5:42 PM (175.209.xxx.48)

    고맙다 말 한마디 할 줄 모르거나
    다음에는 내가 내야겠다 하고 생각하는거 아닐까묘

  • 3.
    '23.11.13 5:43 PM (121.129.xxx.186) - 삭제된댓글

    저녁도 원글님 집에 있는 밥 대접
    피자도 대접이란 건가요?

  • 4. 원글
    '23.11.13 5:44 PM (112.168.xxx.97)

    다들 바빴을까요..
    그래서 그냥 잊었을까요......
    준 건 바로 잊어버려야 한다는 건 아는데
    저도 빠듯한 살림에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었던지라..
    고마운 마음이 닿길 바랬네요ㅠㅠ

  • 5. ...
    '23.11.13 5:45 PM (222.106.xxx.66)

    엄마들 모임에서 돈 함부로 다 내면 안돼요.
    친구들이랑은 달라요.

  • 6. ㅇㅇ
    '23.11.13 5:45 PM (222.237.xxx.33)

    어떻게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울까요?
    아니면 생각보다 너무 잘살아서 샘이 났을까요?
    모두다 한마디가 없다면 담에 살려고 그럴까요?
    어쨋든 신경쓰지마세요

  • 7. 원글
    '23.11.13 5:45 PM (112.168.xxx.97)

    네 저녁도 저희집 밥.
    피자도 제가,.
    근데 아무도 없다..아무도 고맙지않은거에요?
    뚝딱뚝딱 어쩜 이리 잘 만드냐고
    저녁 맛나다고 물개박수 쳐주고는...

  • 8. 원글
    '23.11.13 5:47 PM (112.168.xxx.97)

    다 사는거 고만고만해고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
    신경 안 써도 되는 걸까요.
    괜히 손해 본 느낌이 들어서 푸념했어요....

  • 9. 에구
    '23.11.13 5:47 PM (121.137.xxx.231)

    진짜 좀 그럴때 서운해요.
    말 한마디가 그리 어려울까요?
    아무리 바빠도 고마워~잘 먹었어! 정도 문구 하나 보내는게
    몇분 걸리는 것도 아닌데요.

    사람이 큰걸로 맘 상하는거 아니거든요
    작은거에 맘 상하지..

    그냥 넓은 맘으로 훌훌 털어버리세요

  • 10. ,,,,,,
    '23.11.13 5:48 PM (112.145.xxx.70)

    엄마들 모임에서 돈 함부로 다 내면 안돼요.
    친구들이랑은 달라요. 222222

    이번 기회에 배웟다 생각하세요

  • 11. ㅇㅇ
    '23.11.13 5:49 PM (45.141.xxx.81)

    1. 잘먹었다고 인사하고 좋은 티내면
    더치가 아닌 공짜 좋아하는 거 같아서 눈치 보는 중...

    2. 다음에 돌아가면서 초대하면
    자기도 대접해야 되니까 부담 느껴서...

    한 명만 잘 먹었다고 인사하면 줄줄이 할 거 같은데
    뭔가 서로 눈치보는 중인지 이상하긴 하네요.

  • 12. ..
    '23.11.13 5:51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져
    다음에 비슷한 기회 있음 지난 번에 피자 대접했으니 나는 안 낼게 꼭 하세요
    모임에서 어린 동생 하나 아주 비싼 밥 몇 번 사줬는데
    커피 한 잔 안 사는 거 보고 (취미로 월200 기본으로 씀)
    이제 좀 겪고 봐가면서 써요

  • 13. 잘될거야
    '23.11.13 5:52 PM (211.108.xxx.69)

    다음에 자기들이 낼지언정 당장은
    그 집에서 밥에 피자까지 먹은건
    고맙다 할 일이지 다들 뭔가 꼬였나봐요

    이건 완전히 제 추측
    님네집이 너무 깨끗하게 잘해놓았어서 샘난 동시에
    담에 자기집에 불러야할 생각에 부담스럽고
    걱정이 된 나머지 님네집에 괜히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건 그거고
    일단 인사는 할건데 그 정도 맘씨도 안되는 엄마들이란
    생각입니다
    아마도 피자값 덧치햐고 자기집 안 부르는게
    좋을걸 생각하며 짜증내는 이상한 사람들일 듯

  • 14. 진짜
    '23.11.13 5:52 PM (49.164.xxx.30)

    왜 정산한단 소릴해요? 님네 집에서 밥먹었으면
    님빼고 넷이 사도 되겠구만..제발 바보짓좀 하지마요.

  • 15. 그냥
    '23.11.13 5:52 PM (223.39.xxx.177)

    잊어버리고 담엔 정산 칼같이 하세요
    그 사람들도 룰이 있겠죠
    이번에 원글이 그렇게 하면 담에 누군가 또 그렇게
    해야 하는 압박감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니 호의를 베풀어도
    원망받고 서운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친구가 아니잖아요 어쩌겠어요 그냥 경험이다 생각하셔요

  • 16. 진짜
    '23.11.13 5:53 PM (49.164.xxx.30)

    님이 호구인거에요. 제발 물개박수쳐주고 맛있단말에 속지좀 마요.

  • 17. 혹시
    '23.11.13 5:57 PM (118.235.xxx.29)

    다들 눈치게임 하는거 같은데요?
    고마워~ 하고 말하면 왠지 내심 기대한것처럼 보일 수 있어서 다른 사람 중 누군가 댓글 먼저 달기 기다리는

    이런경우 종종 있었는데
    사실 저는 제가 더 내고 마는게 편한 스타일인데
    이런 단체모임에서는
    아니에요. 정산해요~ 말 못하겠더라구요.
    나머지 사람들이 저때매 돈 내게 생겼다고 할까봐.
    그렇다고 냉큼 잘 먹었어요. 하기엔 얻어먹는게 불편한 성격이라 ㅜ

  • 18. 원글
    '23.11.13 5:58 PM (112.168.xxx.97)

    이렇게 되는게 호구가 되는 길인지 정말 몰랐어요.
    아이들 잘 놀고 밖에서 저녁도 가끔 먹고 그랬거든요.
    그날 어쩜 갑자기 왔는데 반찬도 국도 정갈하냐며
    칭찬 많이 듣고 기분도 좋기도 했고 그래 이런 분들이
    울집에 왔는데 피자까지 내가 사야지 불끈! 이런 마음이
    들었거든요..진짜 좋은 마음이었는데....

  • 19. ???
    '23.11.13 5:59 PM (61.85.xxx.94)

    오랫동안 마음을 나눠온 친구사이도 아니고
    애들 친구엄마면 딱히 그런 마음도 없을텐데
    혼자 다 낸다고 할때는 이유가 있지 않나요???
    그냥 좋은마음이란게 뭐에요? 이해가 잘 안가서요

  • 20. ㅇㅇ
    '23.11.13 6:01 PM (49.164.xxx.30)

    정말 좋은마음으로 해도..그게반복되면 호구로 알게돼요.정말 10이면10다 그래요. 제가 많이당해봐서 압니다. 얻어먹을땐 칭찬해도 절대 지들이 살 생각은안하더라구요. 좋은사람=호구 명심하세요

  • 21. 희한하네
    '23.11.13 6:02 PM (122.254.xxx.234)

    보통은 정산은 무슨ㆍ제가 대접한건데요
    하면 다들 인사하는게 기본인데ᆢ
    이상하네 왜그럴까?
    아무리 집주인이 내는게 당연하다해도
    말이라도 인사는 하는데
    이해가 안되네ᆢ
    네명다 읽고도 답없다? 뭐죠?

  • 22. 그러게요
    '23.11.13 6:04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빈말이라도 잘먹었다하고 담엔 얻어먹은 사람들이 산다거나
    부담되니 꼭 엔빵하자고 해야지...
    나빴어 ㅎㅎㅎ

  • 23. 바람소리2
    '23.11.13 6:11 PM (114.204.xxx.203)

    앞으론 집으로 오지마세요

  • 24. 혹시
    '23.11.13 6:14 PM (45.141.xxx.81)

    집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고급 식기랑 비싼 식재료 내놓으셨나요?
    약간 넘사벽 느낌인데 피자까지 산다고 하니
    여유있게 잘 사는 거 티내는 거 같아 부러워서?

    확실히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왜 그런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 25. 눼눼
    '23.11.13 6:16 PM (211.207.xxx.223)

    진짜 기본 매너도 안되는 사람들 참 많네요
    전 밥 얻어먹고 차는 내가 냈는데..밥 사줘서 고맙다고 다음에는 제가 밥 사드리겠다고..했구만..
    꼭 얻어먹어서가 아니라 이게 기본적 예의 아닌가요??

  • 26. 둥둥
    '23.11.13 6:19 PM (14.53.xxx.8) - 삭제된댓글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될걸 사람들 참 어리석어요.
    그래서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지.
    전 톡이나 밴드 통해서 그날 뭐 산사람 기억해뒀다 남들이 말안해도 꼭 고맙다고 얘기해줘요.

  • 27.
    '23.11.13 6:21 PM (14.32.xxx.201)

    밥 한 끼 가격 얼마 한다고 모두가 거지근성으로 호구 취급하는 거겠어요? 앞으로 돌아가면서 한 사람이 쏘는 모임이 될까봐 부담스러운데 호의 거절하고 내몫은 낸다고 먼저 말꺼내기도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된겁니다.

  • 28. ㅇㅇ
    '23.11.13 6:22 PM (192.42.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집 인테리어가 고급이고 좋은 가구, 가전이 많은데
    마음대로 여기저기 뒤져보고 물어보고 하더니
    초대했던 몇 명이 그 이후로 쌩한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집에 사람 초대 안 하지만 인생 배웠죠.
    님은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라고 하시니 아닐 수도 있지만요.

    설마 님 집에서 나간 후 나머지 사람들끼리
    지들끼리 험담하고 작당한 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자동으로 나올만한 기본 인사도 안 하는지...

  • 29. 원글
    '23.11.13 6:26 PM (112.168.xxx.97) - 삭제된댓글

    비싼식기 그런거 없어요
    신혼때부터 쓰던 포트메리온이랑 코렐 그릇의 조합에ㅋㅋㅋ
    그냥 같이 제 마음도 맞다라고 얘기해주셔서 고마워요.

    원래 나쁜 사람들 아니고
    놀이터에서 서로 간식도 나눠먹고
    좋은 사인데.. 제가 생각하는 기준이랑 다를지 모르겠어요..

    저는 최저가 찾아다니는 하에나에요...
    오늘도 과일 5천원 할인 한다고 두정거장 걸어갔다온 애...

  • 30. 어머나
    '23.11.13 6:28 PM (14.50.xxx.81)

    어머나 피자를 안사도 그 집에 가서 차 한잔을 먹어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데
    동네엄마들 왜 인사를 안하나요?

  • 31. 원글
    '23.11.13 6:28 PM (112.168.xxx.97)

    비싼식기 그런거 없어요
    신혼때부터 쓰던 포트메리온이랑 코렐 그릇의 조합에ㅋㅋㅋ
    그냥 같이 제 마음도 맞다라고 얘기해주셔서 고마워요.

    원래 나쁜 사람들 아니고
    놀이터에서 서로 간식도 나눠먹고
    좋은 사인데.. 제가 생각하는 기준이랑 다를지 모르겠어요..

    저는 최저가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에요.
    오늘도 과일 5천원 할인 한다고 두정거장 걸어갔다온 애...
    그냥 없으면 베풀지마라...

  • 32. ...
    '23.11.13 6:29 PM (125.130.xxx.168) - 삭제된댓글

    피자 정산하자고 했는데 님이 됐다고 했으면 ..다른 사람들..나도 집 초대.대접? 해야되나..생각할 수도..눈치 보고.부담 되네..생각할수도요 ..말로만 맛있다.고맙다..내가 먹은거는 더치페이 계산..생각하는 사람중에 계산기 두드려서 생각지도 않은 음식값 왕창 내는거 싫어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33. 아니면
    '23.11.13 6:30 PM (193.35.xxx.94)

    집에서 대화 중에 남편 직업이나 부모님 경제수준, 명문대 자식 등
    자랑 비슷한 거라도 흘린 건 없으신가요?
    이런 걸로도 갑자기 쌩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자기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배신감 느낀다는 둥 하면서...

  • 34. ...
    '23.11.13 6:31 PM (121.157.xxx.153)

    고맙다는 말한마디가 그리 어려운가요? 어째 네 사람 다 그러는지..이러면 사람 다시 보이죠

  • 35. 이해
    '23.11.13 6:34 PM (223.38.xxx.236)

    사람들이 참 이상해요.
    고맙다는 말한마디가 그리 어려운일인지
    이해가 안가요ㅜㅜ

  • 36. 이상하다
    '23.11.13 6:37 PM (91.210.xxx.57)

    님이 혼자 다 낸 것에 부담을 느낄 수는 있는데
    그래도 집에 초대 받아서 실컷 먹고 신세진 건 사실인데
    덕분에 잘 먹었다 정도는 인사를 해야죠.

    님이 쏜다고 하고 이모티콘까지 보냈는데
    4명 모두 그대로 씹는다는 건 평범하지 않아요.

  • 37. ...
    '23.11.13 6:38 PM (125.130.xxx.168)

    더치페이 하다가 한 번 룰?이 깨져 한사람이 계산하면..암묵적으로 계산한 사람 빼고 한바퀴 돌더라구요(혼자 계산)..나도 집 초대..대접? 해야하나..생각중일자도요..나중에라도 피자값 받으라고 하면 그냥 받으세요

  • 38. ㅇㅇ
    '23.11.13 6:44 PM (185.220.xxx.240)

    나중에 번갈아 가면서 쏘는 게 부담스러우면
    차라리 그냥 더치하자고 다시 제안하면 되지
    아예 씹는 건 너무하네요...

  • 39. gma
    '23.11.13 6:47 PM (175.120.xxx.236)

    더치하자고 말 꺼낸 정도면 그 분들도 나쁜 사람들 아닐텐데, 호구 잡으려고 한 사람들도 아닐테고....
    의도치 않게 얻어먹게 되니 당황스러웠으려나??
    요즘 젊은 분들은 얻어먹는것도 싫어하는 거 같던데...
    더치하자고 했던 분한테 슬쩍 내가 괜히 낸다고 해서 부담줬나 물어보세요..
    뭔가 분위기가 좀 이상하네요

  • 40. ....
    '23.11.13 7:02 PM (61.75.xxx.185)

    피자까지 얻어먹긴 싫어서
    원글님이 좀 오버한다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얻어먹으면 고마워해야하고
    뭔가 빚지는 느낌이잖아요
    요즘은 베푸는 것도 적당한 선에서 해야
    부담없이 좋지 않나요.
    집에서 헤어질 때 고마워 잘 먹었어
    인사들은 했나요?

  • 41. ㅇㅇ
    '23.11.13 7:14 PM (119.69.xxx.105)

    그날 이미 원글님이 피자 쏜걸로 생각했는데
    한사람이 쌩뚱맞게 엔분의 일 하자고 하니
    다들 뭔가 싶었을걸요
    주말에 있었던 일을 오늘에야 얘기하니까요

    그날 다들 잘 얻어먹고 인사하고들 간거잖아요

    물론 또 잘먹었다고 인사 하면 좋았겠지만 다들 이거 인사해야하나
    눈치보다가 타임 놓친듯

  • 42. ㅇㅇ
    '23.11.13 7:16 PM (45.151.xxx.11)

    4~5명이서 5만원이 부담 느껴서 인사를 안할 정도의 가격은 아닌 거 같아요.

  • 43. 원글
    '23.11.13 7:44 PM (222.237.xxx.91)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나누면 큰금액은 아니라서..참..
    저도 그냥 쿨했던 건데 그 셋다 말한마디 없는거에
    좀 기분이 다운되서...앞으로는 동네맘들에겐 안 그럴게요
    그날 다들 잘 먹었어 하이파이프 하고 갔어요..

  • 44. 원글
    '23.11.13 7:45 PM (222.237.xxx.91)

    그니까요. 나누면 큰금액은 아니라서..참..
    저도 그냥 쿨했던 건데 그 셋다 말한마디 없는거에
    좀 기분이 다운되서...앞으로는 동네맘들에겐 안 그럴게요
    그날 다들 잘 먹었어 넘 맛있었어 하고 갔어요..

    이렇게 모임하고 헤어지면 늘 더치했었고요.
    제가 그냥 모지리에요..

  • 45. ...
    '23.11.13 7:49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고맙다고 말해야 할 일 안 만들고 싶을텐데 부담스러웠던거죠.
    주기만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 없다는 건 다들 아니까,
    나도 대접해야하나싶고,
    정산하자고 한 엄마는 살짝 쪼잔한 사람된 듯 하기도 하겠죠.

  • 46. ...
    '23.11.13 7:51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쿨했던 행동에 한 술 더 떠서
    다음에 얼굴볼 때는
    괜히 부담갖지 말라고, 그냥 그날 기분이 좋아서 내가 낸 거니까 다음에는 더치페이하자고, 내가 사야하나 그런 부담 갖지들 말라고 굳이 얘기해야겠죠.

    속쓰리시니 다음엔 그러지 마세요.

  • 47. ...
    '23.11.13 7:52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그러면 다음에 한번씩 더치페이에서 빼주고 그럴지도 몰라요. 그럼 못이기는 척 빠지고 그럼 되죠.

  • 48. 원글
    '23.11.13 10:07 PM (222.237.xxx.91)

    와 결국 제가 남긴 카톡은 쌩까이고
    엘지 우승 기쁘다고 카톡들 올라오네요 세상에ㅋㅋㅋㅋ
    그냥 잊을게여ㅋㅋㅋㅋ

  • 49. ...
    '23.11.13 11:53 PM (182.222.xxx.179)

    그중에서 약간 리더격? 여왕벌 눈치보는거 같은데요
    그런 관계 의미없어요 진짜
    신경 쓰지 마시고 이제 집에 들이지 마세요

  • 50. ..
    '23.11.14 8:31 AM (142.186.xxx.64) - 삭제된댓글

    혹시 따로 단톡방 만들어서 돈 나눠네자고 이야기 나누는거 아닐까요? 원글은 집 제공했으니 자기들끼리 돈 모아 주자는 상식적인 사람 한명은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 51. ..
    '23.11.14 10:20 AM (211.108.xxx.113)

    대처가 아쉽긴한데 모임은 암묵적인 룰이 있는건데 그걸 깨면 다음에 좀 애매해져요 다른엄마 집에가서 피자시켰는데 그땐 나눠야되는지 내야되는지

    잘먹었어 고마워 하면 룰을깬거에 대한 동조니까 다음에도 부른사람이 내자 가 될수 있고

    5만원이고 기분좋게 낸걸 또 나서서 아니야 그냥 나누는게 깔끔하니 나눠 하기도 그렇고

    자기의견이 있더라도 다른사람들은 또 어찌 생각할지 모르고

    이런저런 복잡함이 한번에 일치하면서 아무도 말못하고 머뭇거리다 타이밍 지난걸거에요

    이렇게 복잡할 일인가 싶지만 친구는 아닌데 깨고싶지 않은 엄마 모임이면 조심할 수 있죠 서로. 원글님도 그냥 친구였음 야 니네 내가 낸다는데 안고마워? 흥 하실수 있는데 못하시잖아요

    마음푸시고 다음엔 더치하세요

  • 52. ㅎㅎ
    '23.11.14 4:02 PM (119.198.xxx.244)

    제가 이래서, 아이친구엄마라 불리는 어중이떠중이 아주머니들 모임을 싫어해요..
    별의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끼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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