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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죽은 터가 그렇게 나쁜가요?

풍수지리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23-11-13 11:59:51

이사갈 아파트인데 몇개월 전에 할아버지가 집에서노환으로 돌아가셨다는데 나이들어 돌아가신거니

괜찮다고 하지만 왠지 기분이요. ㅠ

무너진 삼풍백화점자리에서 대통령도 탄생했다고 신경쓰지 말라는데 위로 좀 해주세쇼. 무서워서요.ㅠ 

IP : 175.223.xxx.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11.13 12:00 PM (210.94.xxx.89)

    노환인데요...??

  • 2. ㅡㅡㅡㅡ
    '23.11.13 12:01 PM (203.175.xxx.169)

    노환은 상관 없죠 자살이나 살인이 문제지

  • 3. 하아
    '23.11.13 12:01 PM (175.120.xxx.173)

    지금 우리 살고있는 땅 파면
    사람 하나씩은 죽어있을겁니다..

  • 4. ㅇㅇ
    '23.11.13 12:01 PM (106.102.xxx.79)

    어느 집이나 다 사람 죽은 집이예요. 특별한 범죄가 일어난 곳은 좀 찝찝할 수 있겠지만

  • 5. 바람소리2
    '23.11.13 12:03 PM (114.204.xxx.203)

    노환인데...어때요
    안 그런 터가 몇이나 있다고요

  • 6. 그러게요
    '23.11.13 12:04 PM (175.223.xxx.61)

    그래도 그냥 그 집 터가 기가 센 곳인가? 뭐 이런저런 생각이..액땜 미리 하고 들어간다 이런 생각으로 정신 승리하고 있긴 합니다.ㅠ

  • 7. ...
    '23.11.13 12:05 PM (112.151.xxx.65)

    노환은 자연사인데 뭐가 흉한건가요?
    노인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재활병원에 병문안 갔더니 젊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급사나 사고사나 자살이라면 모를까
    노인이 되는 것도 인생에 수많은 관문을 통과해야 도착하는거더라구요.
    노인되서 늙어서 돌아가신거는 복인겁니다.
    그리고 사람 안 죽은 집 찾기 힘들어요.

  • 8. 그러면
    '23.11.13 12:05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아버지 돌아가시고 매수자분이 종교의식 하고 옷셨어요.
    잘 사시고, 사람들이 부러원하는 형태의 임종이었는데 신경이 쓰이셨던 것 같아요.

  • 9. ㅁㅁ
    '23.11.13 12:15 PM (211.192.xxx.145)

    요양병원이나 병원 입원실 아니고 집에서 노환으로 가신 거면 호 같은데요.

  • 10. 우리도
    '23.11.13 12:18 PM (106.101.xxx.177)

    죽어요 흑흑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 때는 곳곳이 죽음이었구요

  • 11. ㅜㅜ
    '23.11.13 12:30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한명도 안죽은 집터 찾기가 더 어려운 일 아닐까요?
    자살한 집도 수두룩할텐데..

  • 12. ..
    '23.11.13 12:39 PM (58.29.xxx.196)

    안죽은 집 찾기가 더 힘들고.
    죽고 사는것보다 살면서 안좋은 일 당하는게 더 나쁜 터일듯요.
    그래서 울 시엄마가 망해서 이사나가는 집으로 들어가지 말랬는데 그걸 알수가 있나요. 솔직히 말해줄것도 아닐뿐더러 묻는다고 대답해줄것도 아니고..

  • 13. 해지마
    '23.11.13 12:39 PM (180.66.xxx.166)

    옛날에 아파트화재나서 사람이 몇몇죽었는데 바로 누가 인수하더라구요. 이유가 불난집살면 돈번다고..

  • 14. 학교터
    '23.11.13 12:52 PM (220.117.xxx.61)

    그거 아세요?
    초등학교가 소풍만 되면 비오는거
    그게 거의 초등학교 터가 공동묘지터라 그렇다네요
    사람이 이리 오래 산곳인데 여기나 저기나
    사람 안죽은 터가 있겠나요.

  • 15. ...
    '23.11.13 12:53 PM (1.176.xxx.105)

    일본은 죽은자리를 명당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김건희도 그래서 삼풍 그 자리에 사는게 아닐까요.
    저는 삼풍자리 너무 싫을것 같은데 말이죠

  • 16. 시골
    '23.11.13 12:53 PM (211.234.xxx.140)

    혼자계시던아버님 뇌진탕으로 갑자기돌아가셨는데
    유품정리중에 집세놓으라고 찾아오더군요
    세입사두달만에 들어와서 아주 잘살고있어요

  • 17. 삶과죽음은하나
    '23.11.13 12:54 PM (116.32.xxx.155)

    노인이 되는 것도 인생에 수많은 관문을 통과해야 도착하는거더라구요.
    노인되서 늙어서 돌아가신거는 복인겁니다.
    그리고 사람 안 죽은 집 찾기 힘들어요.22

  • 18. 세상에
    '23.11.13 12:54 PM (175.195.xxx.40)

    모든 사람은 다 죽습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예요.

  • 19. ?!
    '23.11.13 12:54 PM (223.62.xxx.153)

    서기 2023년에 사람 안 죽은 터가 어딨어요?
    그런 터는 아마 죽어도 못 살 정도라 아무도 안 갔고 당연히 죽은 사람도 없겠죠.

  • 20. ㅇㅇ
    '23.11.13 12:57 PM (211.234.xxx.68)

    집에서 노환으로 돌아가셨다면
    돌아가시기 얼마전까지
    큰 병 없고, 자기 힘으로 거동 가능하고 식사도 하시던 분이라는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노환으로 갑자기 안 좋아졌다 간거고.

    나이도 많은 분이면 굳이 따진다면 호상에 해당하는 거죠

  • 21. .........
    '23.11.13 1:12 PM (211.250.xxx.195)

    ㅠㅠ
    그렇게 따지면 어찌살아요

  • 22. 음.
    '23.11.13 1:14 PM (106.247.xxx.197)

    우리나라 5천년 역사에서 사람이 안 죽은터가 어디있을까요?

    그렇게 전쟁이 많이 났는데 억울하게 죽은 사람 없는터는 또 얼마나 될까요?

    전 그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 23. ㅇㅇ
    '23.11.13 1:43 PM (119.194.xxx.243)

    살인이나 자살이면 솔직히 꺼려지는데
    노환 자연사야..어쩌겠어요.

  • 24. 우리
    '23.11.13 2:02 PM (74.75.xxx.126)

    아버지 친정 집에서 돌아가셨는데요 상속세 폭탄 맞아서 할 수 없이 집 팔려고 내 놨더니 동네 부동산 전부 달라 붙어서 웃돈 더 주겠다고 경쟁이 붙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 거라고 얘기를 해도 어떤 사람은 케이크를 사 들고 따로 찾아오고 어떤 사람은 무릎을 꿇지를 않나. 결국 내 놓은 가격보다 3억 더 받고 단 하루만에 팔았어요. 원하는 매물이면 사람들 그런 거 전혀 상관 안해요.

  • 25. 제가
    '23.11.13 3:34 PM (211.112.xxx.130)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24년째ㅠ 살고 있는데
    22년전에 2층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에서 빈소차리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문상객 맞았어요. 상차리고.
    그땐 그러려니 했구요. 그 이후 2번 주인 바꼈고 지금 그 2층집 어린애들 키우는 젏은 사람들 사는데 왁자지껄 잘 살아요. 그 전에 살던 사람도 오래살다 나갔어요.

  • 26. 삼풍사고
    '23.11.13 4:50 PM (223.39.xxx.75)

    나서 수백이 죽은 자리에서 살던 놈이 대통령이 되어버린

    이 나라 지금 꼴이 어떤가요?

  • 27. 솔직히
    '23.11.13 6:23 PM (41.73.xxx.69)

    전란이 있던 한국
    사고도 많고 ..
    사람 안 죽은 지대가 있겠나요 ?
    모든 사람은 언젠가 다 죽는데 그건 죽은 사람들은 그럼 다 어디에 ?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 28. ..
    '23.11.13 7:24 PM (223.39.xxx.148)

    노인이 되는 것도 인생에 수많은 관문을 통과해야 도착하는거더라구요.
    노인되서 늙어서 돌아가신거는 복인겁니다.

    관점을 바꿔보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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