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데요
'23.11.13 9:30 AM
(70.106.xxx.95)
이번에 처음 아신거에요? 건강검진은 수십년전부터 하셨을텐데요
2. ..
'23.11.13 9:30 AM
(221.161.xxx.143)
어머니한테서 수직감염이 아니면 바이러스가 그렇게 쉽게 감염되나요? 아무리 예방접종을 안했다해도
3. 이십대부터
'23.11.13 9:31 AM
(70.106.xxx.95)
나라에서 직장에서 간단한 검사만해도 다 나오는건데 ..
나이들어 알게된게 그렇네요.
달리 해줄수있는건 없나요?
4. ---
'23.11.13 9:37 AM
(220.116.xxx.233)
B형간염 그렇게 쉽게 감염 안되요. 성접촉이면 몰라도.
키스로도 전염되기 힘든 질병이예요.
5. 결혼후는
'23.11.13 9:38 AM
(175.223.xxx.50)
뭐하시고 그것까지 시모 원망하세요?
태줄까지 원망하시지
6. 윗분
'23.11.13 9:46 AM
(221.163.xxx.106)
지금 만성간염 상태이면 결혼 전에 걸린 거에요... 시모 원망할만 하죠.
7. 시어머니나
'23.11.13 9:47 AM
(123.199.xxx.114)
가족이 간염없으면
어릴때 면역체계가 완성 안된시기에 일기친척이나 친구들한테서 전파될수도 있어요.
면역체계가 20대에 완성되서 닫히면
만성 자가몸이라고 생각 하게 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백신이 나오는 시기에 맞췄다면 좋았겠지만
나오기 전이면 어쩔수 없어요.
3개월에 한번씩 피검사 하시고
초음파는 1년에 한번씩 신경쓰세요.
간수치 높아지면 100 넘어가면
의료보험 되서 간염억제제 먹을수 있으니
베믈리다로 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이 약이 최근에 나온 바이러스 억제제중에서 간암으로 가는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저는 바라쿠르드 먹는데
그냥 약을 갈아 탈수 있는게 아니고
내성이 생기면 상위버전으로 올라갈수 있어요.
여튼 너무 걱정마시고
요새는 약도 좋고 수술 고주파도 잘되서
저도 1회 간암수술하고 7년되었는데
조기발견이 제일 중요합니다.
간암표지자 피검사로 검사하시면 됩니다.
잠을 충분히 재우시고 몸따뜻하게 하고 스트레스가 방아쇠 역활을 하니 마음편히 지내고 유산소 운동 좋습니다.
님은 비타민D도 드시고 무게싫은 운동을 하세요.
뼈가 튼튼해지려면 무거운거 드는거 좋습니다.
걷기도 중요하지만
햇빛도 일부러 여름에 썬텐해주세요.
8. 원글
'23.11.13 9:53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ㄴ 아.. 위 댓글 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어제 오늘 우울했는데..
9. 그리고
'23.11.13 9:53 AM
(123.199.xxx.114)
간염이 대사질환이라
해독으로 유산균 좋습니다.
우루사랑 같이 복용하시면
저는 혈소판이10 미만이었는데
20만으로 올라왔습니다.
채소나 녹즙 먹을때보다 몸상태도 좋고
간수치도20이하로 떨어졌어요.
간수치가 높으면 염증으로 간경화가 진행되거든요.
10. 헬시오리진
'23.11.13 9:56 AM
(123.199.xxx.114)
300억 유산균 먹습니다.
쿠팡이 싸서
저는 일년치 세일할때 사둡니다.
하루 두알
우루사2 알
잠을 푹자려고 노력하고 마음편히 지내는게 최선입니다.
술담배 당연히 안좋겠지요.
11. 여기
'23.11.13 10:02 AM
(110.70.xxx.34)
만성감염환자 많을텐데 남편이 처부모 원망하고 온라인에 욕해야겠군요?
12. 원글
'23.11.13 10:02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ㄴ 아. 구체적인 조언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오늘 당장 유산균. 우루사 주문해 뭐라도 해봐야하겠어요
13. ...
'23.11.13 10:03 AM
(175.223.xxx.102)
결혼직후 알았으면서 갑자기????
14. 보험
'23.11.13 10:11 AM
(123.199.xxx.114)
많이 들어두세요.
15. 원글
'23.11.13 10:11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실제 병원에서도 상세조언 듣기 힘들텐데.
남 일처럼 여기지않고 123.199 님처럼
실질적인 도움 주시는 분 계셔 새삼 82 의 존재가 다행스럽습니다.
16. 음
'23.11.13 10:14 AM
(118.235.xxx.125)
b형 간염도 나을 수 있어요. 제 남편, 시아버지 둘 다 채식 몇년 열심히 하고 b형 간염이 사라졌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한국과 독일에서요. 독일 의사는 이럴 수는 없다고 못 믿어하다가 다시 정밀 검사해보고 인정하더라구요. 남편은 비활동성 상태였지만 시아버지는 간경화로 입원치료도 했던 상태였죠. 식이요법으로 간염 치료 가능하니까 시도해보시길. 시아버지는 의사들이 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하는 녹즙도 매일 마셨어요.
17. ..
'23.11.13 10:18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간염보균인거 숨기고 사기결혼 당해놓고 뭔 예방접종 주사탓?
18. ㅁㅁ
'23.11.13 10:19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나님
저도 간취약자로서 질문좀 드립니다
병원에서 우루사를 권하던가요?
제 담당의는 검사만 철저히주의이고 아무약도 안주고
안권하거든요
19. 전문의와상의
'23.11.13 10:21 AM
(1.236.xxx.71)
뭔가 간에 좋다는 걸 드시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게 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양질의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하라고만 하던데요.
그냥 인터넷 백과사전 같은데만 찾아봐도 나오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보험은 잘 찾아봐야할 듯해요.
간염 보균자의 경우, 대부분의 실손 보험에서 간질환이 제외될 수 있어요.
20. ..
'23.11.13 10:46 AM
(118.130.xxx.139)
저희집도 치료된 사례예요
어릴적 할머니께서 고모네 병간호 가셨다가 B형 간염을 옮아와서 식구들 거의가 감염되었고 만성B형 간염으로 오랫동안 조심하고 살아왔는데 십년오년전쯤 그러니까 친정엄마가 간염완치되고 항체가 생겼고 그후 6년전쯤 오십중반의 언니가 똑같이 완치판정과 항체가 생겼답니다 그리고 사년전쯤 제가 50되던해 건강검진에서 B형항원이 없고 항체도 없다고 예방접종을 하라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설마 싶어 다시 정밀검진까지 해봤으니까요
낫기도 하더라구요
21. 병원에서
'23.11.13 10:58 AM
(123.199.xxx.114)
우루사를 처방해서 먹었는데
한 질환에 여러개의 약이 중복 치료가 안된다고 해서
바라쿠르드만 의료보험으로 먹고
우루사는 계속 사비로 사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성이 생기는 이유는 바이러스 억제재를 먹다 안먹다
또는 너무 오래 먹다 보면 내성이 생깁니다.
그때는 다른 계열의 바이러스억제제를 처방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내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약에 의한 내성이 생겨서
녹즙이나 자연식으로는 고칠수 없고
고쳐지기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HCC로 간염수치가 확 오를때 고용량으로 복용하고 간염항체가 생긴 사례도 보았지만
뭘해서 고쳐지는지는 의학적으로 아직 알수 없습니다.
바이러스 억제제를 먹었던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고쳐지기는 하나 그게 그사람의 생활습관 식습관
몸상태 약을 먹었던 전력이 있냐 없냐로 또 나뉩니다.
그러니 그걸 고쳐보겠다고 무리하시기 보다는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22. ㅇㅇㅇ
'23.11.13 11:06 AM
(120.142.xxx.18)
저희 남편도 B형 만성간염이라 휴직한 적도 있었어요. 젊었을 때. 근데 그게 성접촉때문에 걸리는 건가요? 전 남편이 술을 좋아해서 술 마시다 걸렸을거라 추측했었는데...
저희 남편은 돌미나리, 돌나물, 신선초, 케일 이런 녹즙 꾸준히 먹었었고, 국선도 같은 명상하는 수업, 산책 등을 꾸준히 했어요. 살 안찌게 식단조절도 했었구요. 40대 이후로 만성간염에서 벗어났구요. 지금은 60 다 되어가는데 얼마전에 건강검진에도 매우 소견이 좋더라구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스트레스나 무리한 일 하지 말고 식단 관리만 꾸준히 잘하셔도 괜찮을 거예요. 걷기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은 다른 운동은 안좋아하고 산책만 했어요.
23. 수저나
'23.11.13 11:11 AM
(123.199.xxx.114)
컵을 국그릇에 여럿이 먹으면 걸려요.
혈액 감염에 의해서도
성 접촉은 모르겠어요.
예전에 백신없을때 밥수저로 엄마입에 들어갔다 동생입에 들어갔다 온가족이 걸리는거에요.
어릴때는 면역체계가 닫히지 않고 열려있어서 취약하죠.
성인되서 감염되는건 급성이라 치료가능해요.
24. 성접촉으로
'23.11.13 11:40 AM
(175.223.xxx.172)
생길수 있는거지 성접촉으로만 생기는건 아닙니다
저기 위에 할머니 간병한어머니 할머니랑 성접촉한게 아니잖아요
25. ---
'23.11.13 11:43 AM
(220.116.xxx.233)
타액& 혈액 접촉이 주된 원인인데, 침 속에 들어있는 바이러스 양 정도로는 거의 전염 안돼요.
그러니 성접촉이 가능성 있다고 말한 거고...
병간호 하면 타액이든 배설물이든 다 수발하셨을테니 가능도 하겠죠.
국그릇 돌려먹었다고 감염되진 않는 다는 소리예요. 의사가 말한 이야기 입니다.
26. 저도 가족 중 저만
'23.11.13 12:37 PM
(49.186.xxx.16)
B형간염보균자에요.
아직 바이러스 약시작할 수준은 아니라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친정어머니가 5세때 피검사 하니 항원이 있다고 해서 그 뒤로 주욱 보균자로 살고있어요.
지금 제가 40대 중반, 저 어린시절에 치과치료나 병원주사 등에 의해 감염되었겠거니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저만 이런걸 알고나서 잠시 우울했습니다만, 오히려 부모님이나 형제가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해선 걱정 없이 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아이들도 다 항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