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도 안오고 별게 다 궁금한데...
우연히 헌옷 수거하시는 분이 수거한 걸 오픈하는 영상이 너튜브에 떠서 봤는데
몽클 패딩이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우연히 그날만 그럴까요? 아님 원래 그런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쪽 동네 헌옷수거는 경쟁자가 많을듯 한데
궁금하네요.
오늘은 잠도 안오고 별게 다 궁금한데...
우연히 헌옷 수거하시는 분이 수거한 걸 오픈하는 영상이 너튜브에 떠서 봤는데
몽클 패딩이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우연히 그날만 그럴까요? 아님 원래 그런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쪽 동네 헌옷수거는 경쟁자가 많을듯 한데
궁금하네요.
비쌀듯요.
강남 비싼 주복사는데 쓰레기집하장이 층마다 있어요.초등 애들 펜디, 버버리, 몽클 많이 나와요.
들어가는군요. 그것도 경쟁이 있겠네요.
영상 보면서 뭐가 나올까 나도 기대되면서 잠시지만 재밌었어요.
아름다운 가게도 비싼동네 물품은
다른거 많아요 지나가다 가끔 둘러봅니다
저도 우연히 그 유트브 봤는데요
진짜 멀쩡한 몽클이 많더군요
제 동생이 몇년전 한국으로 주재원에 있을때 강남 동부센트레빌에 살았었는데 정말 괜찮은 물건을 많이들 버린다고는 하더라구요
우리집 분리수거장 보면 그릇부터 주방용품 엄청 많이 내놔요
가져갈 사람 가져가든지 수거해 가든지 일단 내놓고
지나가다 보면 다 브랜드고 그것도 깨끗하고
정갈하게 내놓아요 골프백 보스턴백 골프화 세트를 내놓고
아마 새로 다 사서 그런듯하고 따로 내놓는 것도 있고
운동화 구두 가방 이런것도 멀쩡하고 명품 많아요
거기다 가구 내놓는 곳도 있는데 소파 탁자 식탁 의자
다 고급이고 하자 없어요 냉장고 청소기 가습기 제습기
운동기구 다 나옵니다 값나가는 액자도 많고 무슨 벼룩시장 같음 특히 이사철에 우르르 내놓고 가요 아마 새로 사겠죠
즉 중고거래 전혀 안하고 쓰다가 질리거나 바꾸면 버리고
깨끗하게 정리 잘해서 버려요 내가 쓰던거 남주기 싫거나 미안하고 줄려면 새로 사서 주지 쓰던건 안주는 거죠 아마 여기서 일하는 분들 좋은 거 진짜 많이 가져가고 되팔고 할 거 같아요
우리집 분리수거장 보면 그릇부터 주방용품 엄청 많이 내놔요
가져갈 사람 가져가든지 수거해 가든지 일단 내놓고
지나가다 보면 다 브랜드고 그것도 깨끗하고
정갈하게 내놓아요 골프백 보스턴백 골프화 세트를 내놓고
아마 새로 다 사서 그런듯하고 따로 내놓는 것도 있고
운동화 구두 가방 이런것도 멀쩡하고 명품 많아요
거기다 가구 내놓는 곳도 있는데 소파 탁자 식탁 의자
다 고급이고 하자 없어요 냉장고 청소기 가습기 제습기
운동기구 다 나옵니다 값나가는 액자도 많고 무슨 벼룩시장 같음 특히 이사철에 우르르 내놓고 가요 아마 새로 사겠죠
즉 중고거래 전혀 안하고 쓰다가 질리거나 바꾸면 버리고
깨끗하게 정리 잘해서 버려요 내가 쓰던거 남주기 싫거나 미안하고 줄려면 새로 사서 주지 쓰던건 안주는 거죠 아마 여기서 일하는 분들 좋은 거 진짜 많이 가져가고 되팔고 할 거 같아요
저도 가끔 멈칫 할때 있어요 ㅋㅋ 근데 남의 물건 함부로 가져다
쓰는게 아니다 하고 엄마에게 세뇌 당해서 저도 중고는 안가져오고 안사요
우리집 분리수거장 보면 그릇부터 주방용품 엄청 많이 내놔요
가져갈 사람 가져가든지 수거해 가든지 일단 내놓고
지나가다 보면 다 브랜드고 그것도 깨끗하고
정갈하게 내놓아요 골프백 보스턴백 골프화 세트를 내놓고
아마 새로 다 사서 그런듯하고 따로 내놓는 것도 있고
운동화 구두 가방 이런것도 멀쩡하고 명품 많아요
거기다 가구 내놓는 곳도 있는데 소파 탁자 식탁 의자
다 고급이고 하자 없어요 냉장고 청소기 가습기 제습기
운동기구 다 나옵니다 값나가는 액자도 많고 무슨 벼룩시장 같음 특히 이사철에 우르르 내놓고 가요 아마 새로 사겠죠
즉 중고거래 전혀 안하고 쓰다가 질리거나 바꾸면 버리고
깨끗하게 정리 잘해서 버려요 내가 쓰던거 남주기 싫거나 미안하고 줄려면 새로 사서 주지 쓰던건 안주는 거죠 아마 여기서 일하는 분들 좋은 거 진짜 많이 가져가고 되팔고 할 거 같아요
저도 가끔 멈칫 할때 있어요 ㅋㅋ 아까워라 이럼서
옷잘입는 교사 엄마!
농담인지 진담인지 강남 아름다운 가게 가끔가서 옷 사온다고 해요
ㄴ
아름다운 가게는 강남에서 나온 물건이라고 강남점에만 파는 게 아니에요
본사 갔다가 다시 배분됩니다
물론 동네 봐서 물건 나누는 것은 있는 듯하고
좀다른이야기
학군지 주상복합
애들 책 전집 ㆍ엄청좋은책많더군요
시험끝나면 문제집버리는 그 규모가 어마무시
더 다른 이야기. 미국 엘에이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요.
장학금을 잘 받아서 좀 부촌에서 살았는데요 그래도 생활비 아껴보겠다고 옷이나 생활용품 쇼핑은 주로 동네 재활용 가게에서 했거던요. 부촌이니 깨끗하고 좋은 물건도 많고 명품도 많았고 무엇보다 그땐 20대였으니 뭘 입은들 반짝거릴 나이였으니까요. 근데 어느 날 가게에 공고가 붙어있더라고요 누가 실수로 도네이션한 물건인데 돌려주면 5000달러 사례하겠다고요. 그게 제가 산 빤짝이 많이 달린 탑이었어요. 언젠가 클럽에 가면 입어야지 하고 재미 삼아 3.5불에 샀던건데. 무슨 배우인데 중요한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던가 뭐 그런 사연. 어쨌거나 전 한 번도 안 입었다고 돌려주고 3.5달러만 환불 받았네요. 나란 여자 이렇게 쿨해도 되나 푸하하 그러면서요.
오 윗님 정말 잘하셨어요
멋지십니다
저도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
강남에 사는데 아파트 분리수거가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월요일 오전10시까지로 한정되어 있어서
불편했었거든요
근데 한달전 그 옆 아파트로 이사왔는데요
이 아파트는 재활용 분리수거를 일주일 내내 할 수가 있는거예요
너무 편한거예요.근데 가만보니 분리 수거 할때 모든 플라스틱이나 캔을
아주 반짝반작하게 씻어서 내놓더라구요
저도 항상 잘 씻어서 내놓은편인데
여기는 정말 깨끗하게 해서 버리니까 쓰레기장 근체에 가도 냄새가 전혀 안나고
깨끗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더 깨끗하게 신경써서 버리게되고 이러니 일주일 내내 개방할 수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음 저 얼마전에도 막스마라 오래된 코트 갖다 놨고 러닝화 500킬로 달리면 칼같이 버리는데 겉보기 새거 같은 거 버리고 뭐 늘 그렇긴 합니다...
어 윗님 그러고보니 저희 단지도 일주일 내내 버릴수있는데
플라스틱 캔 병 다들 씻어말려내놔요
음식묻은 종이나 비닐은 쓰레기봉투에 따로 버리고요
아 당연한줄알았는데, 다들 애써서 가능한거였군요
저희단지는 위치는 부촌으로 알려졌는데
소형가전무덤 가보면 30년전 대한전선 선풍기 있고 그래요 ㅠㅠㅠ
재밌는 에피소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찐 부자들 이야기이군요. 저희도 나름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네요 ㅎㅎㅎ 재밌었어요.
유학 중 이야기 들려주신 분.... 저같으면 받았을거에요. ㅎㅎ
유학 중 이야기 들려주신 분.... 저같으면 받았을거에요. ㅎㅎ2
웬 횡재냐 하면서 받았을것 같아요. 하긴 20대때는 순진할때라 안받았을수도 있지만...
글쎄 부촌이라 하긴 뭣하지만 제가 항상 버리는 입장이라 한 마디 해봅니다.
옷을 좋아해서 제 옷도 많이 사입고 아이 옷도 선물 받는 거에 여행이며 직구하며 많이도 사봤는데 저도 결국엔 아파트 헌옷 수거함에 처리하는 게 젤 편하더라구요.
1) 아름다운 가게 - 생각보다 옷이 많이 걷히는지 콧대 높아요 ㅎㅎ 몇 번이나 끙끙대며 직접 들고 갔었는데 사실 제가 가져가는 옷들 전부 상태 최상이거든요. 워낙 옷이 많으니 한 벌만 마르고 닳도록 입고 이런 게 없어요. 아이옷도 그렇고... 조금이라도 뭐 흘린 자국 있거나 낡아 보인다 싶음 그냥 버리지 이런 가게엔 안 가져가요. 근데 한 때 빈티지 색감이 유행이어서 아이 옷이 그런 종류가 좀 있었는데 뭐 이런 거 갖고 왔냐는 식으로 표정 지으며 얘기해서 굉장히 불쾌했었어요. 가장 밑에 겨울 겉옷들 많이 깔아놨었는데 기분이 상해서 그 중 명품 브랜드 아이 겉옷 몇 벌은 그냥 도로 챙겼네요. 그러니까 아차 싶은 눈빛 나오던데 모른 척 했어요.
2)주변에 드림 - 이것도 동생 있는 집들 해봤는데 솔직히 진짜로 퍼줘도 상관 없을 정도의 착한 심성이고 내가 주면 잘 입겠다 싶은 사람들...만 줘요. 실제로 고마워하고 잘 입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몇 해 동안 해보니 문득 이 사람들은 마냥 받는 게 그렇게 맘이 편할까 짐스럽진 않을까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옷 줄 때마다 소소하게 카톡 쿠폰도 쏴주고 하면서 고마움 표시하지만 진짜 속은 모르겠다 싶기도 하구요.
3) 젤 많이 하는 아파트에 버리기 - 저는 사실 난해한 티셔츠나 바지류 아니고 코트류는 일부러 쇼핑백에 고이 담아서 수거함 앞에 놔둬요. 아무나 살펴보고 가져가라구요. 진짜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대부분 건물 청소하시는 분들이 가져가시는 거 같긴 해요.
그릇류도 중고거래 하기도 넘 귀찮고 애매하면 한 번에 들고갈 양만 작은 상자에 담아서 내놓는데 이것도 순식간에 사라지구요....
핵심은 집어가는 사람이 보기 편하게 들고가기 편하게..놔둔다 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