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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플때 도와준 동네언니 보답 어떻게 할까요 ?

Dd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23-11-12 17:47:39

아플때 애 하나 어쩌지도 못 하고 쩔쩔맬때 

우리 애 데려가서 밥도 먹여주고 

저 병원도 같이 가주고 

넘 고마워서 

어떻게든 마음을 표하고 싶은데 

언니 아이들이 8 살 6 살인데 

맛난거 먹으러 가자니까 

한사코 부담스럽대요 

전 한정식집 소박한데 가서 

한끼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데 

그냥 제가 만든 김밥이랑 불고기 도시락으로 

싸서 갖다 줄까요 

뭐가 더 받는 사람 입장에선 마음도 편하고기분 좋을까요 

IP : 211.36.xxx.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23.11.12 5:50 PM (125.187.xxx.44)

    부담스럽다니 불고기랑 김밥으로 하시고
    다음에 그분이 도움이 필요할때 도와주심될것같아요

  • 2. .....
    '23.11.12 5:5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들까지 데리고 맛난 거 대접이요. 부담스럽다해도 내가 이정도도 안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억지로 데려갈래요.

    그런데 메뉴는 한정식안할래요ㅋㅋ 애들도 좋아하는 걸로 다같이 냠냠~

  • 3. 동그리
    '23.11.12 5:52 PM (175.120.xxx.173)

    철마다 계절과일 챙겨서 꾸준히 보내줘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참 고마운 지인이로군요.

  • 4. ...
    '23.11.12 5:5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아이데리고 외식보다
    그냥 질좋은 과일 한바구니가 더 좋을것 같아요

  • 5. 저라면
    '23.11.12 6:01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백화점 상품권 같은거 드릴것 같아요.
    어차피 급하게 시터 이모님 비용을 들였어야
    하는 입장이고, 가족한테 신세를 졌어도 인사를
    해야하는 입장인데,

    괜히 취향 맞지않는 선물보다
    적정한 금액에서 상품권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알아서 사용하시게끔..

    저도 예전에 경험상 말씀드리는 거라서

    다른분들 의견. 저도 궁금합니다.

  • 6. ..
    '23.11.12 6:03 PM (58.123.xxx.225)

    도시락 노노
    상품권이나 요즘 과일 비싸니 과일 상자보내는것도 괜찮을듯요

  • 7. 음..
    '23.11.12 6:07 PM (1.255.xxx.83)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요.
    제가 입원했을 때 저희 아이들 챙겨준 지인..

    입생로랑 립글로즈랑 핸드크림 선물했었어요.
    예쁜 조각케익 네개랑요..

    화장 전혀 안해도 입술, 손은 모두 챙기더라구요.

  • 8. ...
    '23.11.12 6:15 PM (106.101.xxx.148)

    돈이나 상품권 받으면 전 화날 것 같아요
    그런 금전적인 걸 바라고 베푼 호의가 아닌게 그렇게 계산적으로 금전적으로 돌려주면 불쾌할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신대로 김밥, 불고기도 좋고요
    그먕 아이들이랑 같이 먹게 과일 한상자 보내도 좋을 듯
    그리고 나중에 상대방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됩니다

  • 9. 이모티
    '23.11.12 6:49 PM (223.38.xxx.74)

    카톡 선물하기 정도

  • 10. .ㅏ
    '23.11.12 6:55 PM (211.112.xxx.23)

    저라면 과일 두어가지 정도 사서 줄 것 같아요
    맛난걸로

    요즘 멜론도 맛있던데

  • 11. 그정도면
    '23.11.12 7:06 PM (122.32.xxx.116)

    일단 애들 구워먹이라고 소고기, 혹은 맛있는 케익 이런거 한번 보내시구요
    백화점에서 파는 립스틱같은거 하나 선물하세요

  • 12. ////
    '23.11.12 7:31 PM (121.129.xxx.186)

    밥 노우노우
    좋은 과일이나 소고기 선물세트 보내주세요

  • 13.
    '23.11.12 7:38 PM (116.37.xxx.63)

    저도 위의 ////님 의견과 같아요.

  • 14. 너무
    '23.11.12 7:51 PM (122.254.xxx.234)

    고마웠겠어요
    받는입장에선 부담없이 과일선물 젤 좋을듯해요

  • 15. 김밥이랑
    '23.11.12 7:58 PM (123.199.xxx.114)

    도시락은 아니에요.
    좀격식을갖출 필요는 있어요

    감이라도 한박스 보내네요.

  • 16. ..
    '23.11.12 7:59 PM (124.49.xxx.237) - 삭제된댓글

    아는 동생 입원했을때 삼일 간병해줬는데
    입싹 씻던데. 나는 호구로구나.
    저같이 케익 과일 안먹고 밥선물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상품권이 제일 무난한데 좀 무성의해보이죠.
    평소 그분 취향 알면 맞춰서 고민해서 해준 선물은 감동이죠
    단 교환 환불 가능한.

  • 17. ㄹㄹ
    '23.11.12 8:18 PM (175.113.xxx.129)

    저라면 애들 내복 선물

  • 18. ㅇㅇ
    '23.11.12 8:40 PM (210.178.xxx.120)

    과일 고기 고고

  • 19. 카톡으로
    '23.11.12 8:53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과일이나 소고기 보내보세요.
    애들이랑 잘먹겠죠

  • 20. 웬?
    '23.11.12 8:54 PM (1.237.xxx.181)

    본인이 싼 도시락은 아닌듯
    고기랑 과일 좋은 케이크같은거 가져다 주세요
    상품권도 좋고요

  • 21.
    '23.11.12 9:06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큰 선물은 부담스러워요. 3,4만원 선에서 샤인머스캣 알 괜찮은 거 어떠세요?

  • 22. ..
    '23.11.12 9:38 PM (124.53.xxx.169)

    직접 만든 음식보다
    과일이 젤 만만하고 좋아요.

  • 23. 카톡
    '23.11.12 9:49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선물보내기 있으니 케잌 선물하세요.

  • 24. 한우세트
    '23.11.12 10:36 PM (217.149.xxx.223)

    그거 보내세요.
    제일 실속있어요.

  • 25. ..
    '23.11.13 1:00 AM (61.254.xxx.115)

    도시락은 아닌듯요 과일선물이 무난하지않을까요

  • 26. ㅇㅇ
    '23.11.13 7:43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샤인마스켓은 비추천
    사과등 다른 과일과 한우 하시길

  • 27. 시장보다
    '23.11.13 9:34 AM (221.139.xxx.188)

    같이 사왔다고 하면서.. 코스코 한우 1팩 갖다주면 좋을듯..
    친구, 가끔 그렇게 해주면 엄청 좋아했어요.

  • 28. 아미
    '23.11.13 9:55 AM (106.248.xxx.78)

    우리꺼 사면서 샀다 하고 한우 선물세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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