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직장 다니고 월 실수 550정도 됩니다
경기도 직주근접 30평대 있고 (시세 6~7억)
예금 주식 등 4억 정도 보유
직장은 지금부터 길어야 10년이고,
현재 월급 외 수입이 전혀 없어요.
재테크 재주가 꽝이라, 그냥 꾸역꾸역 모아요.
인간관계 넓지 않고 딱히 돈 쓰는 곳도 없기도 하고
점점 일하기 싫어져서 다른 수입을 만들어야할 것도 같고, 다른 친구들처럼 재개발 등 고려해서 1기 신도시나 인근 오래된 아파트 매수를 해야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서울에 연고도 없고,
지금 사는 곳이 거주에 편하고
인근에 가족들도 있어서 지금은 크게 지역을 벗어날 생각이 없긴한데,
재산 형성을 생각해서 서울권에 부동산을 고려하는 게 맞을까요?
간단히 게시판에서 정답을 찾을 수는 없다는 건 알지만 어디 물어볼 곳도 없어서 그냥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한 마디라도 듣고파서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