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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인에서

호호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23-11-12 09:40:30

장현  꿈속에서

노비 상도가 아버지에게 맞고있을때

장현이 들어갔어요 그때 상도가 뭐라 말 했는데

잘 못들었어요

 

그리고

눈도 못 감고 죽는다란 말...

소현세자보고 느꼈어요

장현에게 남아있는 빚을 잠깐 기운으로

하..

너무 아픕니다

 

연인에서

문성근의 위치는 어느정도인가요?

하는일이 뭔가요

 

IP : 175.207.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11.12 9:58 AM (1.232.xxx.65)

    문성근은 관직은 없고
    유생들의 우상. 정신적 지주.
    존경받는 선비.

  • 2. 근데
    '23.11.12 10:02 A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장현이 문성근의 아들이면 왜 관노비가 돼서 량음이랑 도망친건가요?
    그중간이 안나왔죠?
    저는 계속 장현이 문성근 아들인지 그 맞던 노비인지..
    고민했어요ㅎ

  • 3. , , ,
    '23.11.12 10:36 AM (218.146.xxx.111)

    향촌에 은거하면서 유생들 정신적지주역할을 했던 산림입니다 임금도 함부로 못하는 송시열이 대표적인물이었는데 적장자로 임금된 거칠것없던 숙종이 제거했죠

  • 4. 량음
    '23.11.12 12:07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그러면 문성근이 아버지이고 누나와 노비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량음일까요?
    노비가 소리를 잘해서 어린 장현이 노비에게 량음이라 지어줬잖아요.
    노비는 문성근에게 맞아죽었으니 그 아들에게 량음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걸로 이해했거든요.

  • 5. 그게
    '23.11.12 12:31 PM (45.46.xxx.123)

    문성근은 공신의 자녀라서 벼슬은 없어도 가문 자체가 만만한 가문이 아니고
    현재는 유생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영향력이 있죠.

    상도가 한 말은 "도련님, 미안합니다 도련님" 이었던 같아요. 그다지 중요한 뜻은 없었던 걸로.

    그리고 현재 량음이는 그 죽은 노비랑은 아무 상관이 없어요.
    장현이 관노였을 때 성착취당했던 어린 관노를 구했는데 노래를 잘하니 "량음"이라고 똑같이 이름을 지어준 것 같아요.

  • 6. 두 량음
    '23.11.12 1:28 PM (118.218.xxx.143)

    누이랑 사랑에 빠져 맞아 죽은 노비 상도 량음은 자신이 어리고 힘이 없어서 못 지켰지만
    현재의 량음이 어렸을 때 동성소아성애자 양반한테서 구해주고 같은 이름을 지어주고서
    내가 이 량음만은 반드시 지켜주겠다 다짐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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