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난의 영향이었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전 중고등학교때는 저희집 괜찮은편이었고 20대 초반때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그때 엄청 경제적으로 힘들었거든요..
제 경제관념은 그때 엄청 저한테 영향을 많이 준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20대초반이었으니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고 그때부터는 지독하게 모았던것 같아요
부모님도 다시 일어나실려고 엄청 열심히 사셨던것 기억이 나구요
그래서 자식인 저한테 피해를 주시지는 않았어요 .
그냥 제 경제관념에 영향을 주셨지만요
지독하게 모을때는 친구들도 몇년 안보고 산적도 있을정도로요
가끔은 그시절 생각하면 걍꿈이었던것 같아요
나한테도 그런시절이 이었지 하는 생각은 들기는 해요
근데 그 후유증으로 절약이랑 저축은 진짜 지금도 열심히 하기는 하는것 같아요
이후유증은 아마 평생 저한테남은것 같거든요
근데 가끔은 저건 성향이었을까. 가난의 영향이었을까 싶어요
저같이 그런 우여곡절 전혀 안겪은 분들은 어떤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