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혼때까지 맞벌이 하고, 아이 키우느라 계속 전업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크면서 틈틈히 알바 몇년한게 다지요.
친정엄마 70살 맞아 거의 다 쓰고.
남편 50생일이 코앞이에요.
남은 돈 모두를 남편 생일선물로 쓰고 싶네요.
사실 25년동안 꾸준히 직장생활하면서, 정작 본인 물건을 산 적이 제 기억엔 없네요.
조금 비싸도 들었다 놨다 하는 그런 사람인데.
성실하고 착한 남편에게 뭐라도 해 주고 싶어요.
저처럼 용돈 타 쓰는 주부님들은 남편 생일 어떻게 준비해 주셨나요?
50살이면 뭐를 해줘야 할지 지혜를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