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식당같은 곳 서버팁이 있잖아요
그게 18% -22%라고 하던데요.
그 돈은 서버가 다 갖는 건가요?
게다가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최저임금도 높다던데
그럼 미국 서빙하는 사람들은 최저임금 + 테이블당 20%면...
와... 잘 나가고 비싼 음식점 홀직원은 수입 무시무시 하겠네요.
미국은 식당같은 곳 서버팁이 있잖아요
그게 18% -22%라고 하던데요.
그 돈은 서버가 다 갖는 건가요?
게다가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최저임금도 높다던데
그럼 미국 서빙하는 사람들은 최저임금 + 테이블당 20%면...
와... 잘 나가고 비싼 음식점 홀직원은 수입 무시무시 하겠네요.
진짜 이해가 안가는 시스템이에요 요즘은 25프로래요 아니 사업주가 부담해야하는 급여를 왜 고객이 충당해주는거죠? 이것땜에 미국 가기가 싫음ㅋ
미국 주마다 시급 달라요
뉴욕 캘리 이런데는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낮은주도 많아요
요즘 팁 20 넘더라구요 막 25-30 이럼…말도안돼
팁 문화(문화라고 부르고싶지도 않음) 만큼은 한국에 들어와선 안돼요. 어디 갈 때 마다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을일 있어요?
얼마전에 이서진이 출연자들이랑 식사하고 팁만 200불인가 내더라구요
있나요? 팁
팁까지 감안해서 적게 월급을 준대요.
그러니까 종업원 월급을 업주 대신 손님이 일부 주는거에요.
아재들이 식당가먄 팁 쫘악 만원씩 나눠주고
잘난척해요
서빙 아줌마들 엄청 좋아해요
짠한 굉경이 벌어져요. ㅠ
저희 동네 로컬 한인사이트에 한식당 월 12,000불 가능하다고 구인광고 올라왔어요. 저 아는 분도 주5일 하루 5시간 가량 일하는데 세금 제하고 5~7천불 벌어요. 서버들 연소득이 1억이 넘더라구요.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직종인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미국의 주유소는 셀프 서비스가 대부분인데 풀서비스라고 차를 세우면 주유해 주는 사람이 다가 와서 얼마 넣을까요? 물어보고 넣어 줄 때 2-5달러 정도씩 팁을 주고 넣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주유소에서 페이를 받지 않고 팁수입만 챙긴다고 해요.
미국 식당들 20-30년 전 주 유학 하던 시절에는 팁 10프로이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제는 18프로 밑으로 줘도 욕 먹는다고 하는데 요즘엔 디지탈 페이먼트 하고 나서 밑에 18프로 팁을 추가하면 얼마고, 20프로 추가하면 얼마, 22프로 추가하면 얼마 식으로 아예 대놓고 그 셋 중 하나 고르라고 나오는데 그거 서버들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버, 버스보이 (테이블 치우는 사람들), 주방 식구들 다 같이 나눈다고 들었어요. 저 유학할 때에 그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에서 호스트 (입구에서 손님 맞이하고 자리까지 안내 해 주는 일)하던 과 친구가 식당에 버는 수익이 대학 졸업하고 벌 수 있는 돈보다 많다고 겁없이 대학 그만 두고 그냥 식당일만 하겠다고 해서 기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시절에 같은 과에 아직 만 21세도 아닌데 바텐더 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미국법 웃기더라고요. 술 마시는 것은 만 21세가 넘어야 하는데 술 파는 사람은 만 21세 아니어도 되는?) 다들 학비랑 생활비 충분히 벌어서 넉넉했어요. 팁 수입만 받는 사람들은 미니멈 페이가 아니라 아예 팁 수입만 주는 곳이 많았어요. 10월에 보스턴에서 학교 다니는 딸애네 학교 근처 식당에서 애들 밥 사 줄때 밥 값도 후덜덜 한데 팁은 아예 20프로에서 시작해서 진짜 놀랐어요. 더 황당한 것은 부모에게 용돈 받아 쓰는 애들이 팁인심이 더 좋아서 25프로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 저렇게 힘든 일 하는 사람들에게 돈 아끼면 안 된다고
위에 이어서 저희 동네는 최저임금 적용하는 곳이라 시급 15불 + 팁이예요. 그래서 외식이 너무 비싸 외식을 거의 안해요.
달라요
근데 아시안 오너인곳은 최저임금도 안주고 그냥 팁만 가져가고
미국 오너인곳은 최저 주는데 정말 말그대로 최저라서 팁을 바라고요
팁 받는 곳은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직종인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미국의 주유소는 셀프 서비스가 대부분인데 풀서비스 하는 주유소에서 기름 넣게 되면 주유해 주는 사람이 다가 와서 얼마 넣을까요? 물어보고 넣어 줄 때 2-5달러 정도씩 팁을 주고 넣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주유소에서 페이를 받지 않고 팁수입만 챙긴다고 해요.
미국 식당들 20-30년 전 제가 유학 하던 시절에는 팁 10프로이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제는 18프로 밑으로 줘도 욕 먹는다고 하는데 요즘엔 디지탈 페이먼트 하고 나서 밑에 18프로 팁을 추가하면 얼마고, 20프로 추가하면 얼마, 22프로 추가하면 얼마 식으로 아예 대놓고 그 셋 중 하나 고르라고 나오는데 그거 서버들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버, 버스보이 (테이블 치우는 사람들), 주방 식구들 다 같이 나눈다고 들었어요. 저 유학할 때에 그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에서 호스트 (입구에서 손님 맞이하고 자리까지 안내 해 주는 일)하던 과 친구가 식당에 버는 수익이 대학 졸업하고 벌 수 있는 돈보다 많다고 겁없이 대학 그만 두고 그냥 식당일만 하겠다고 해서 기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시절에 같은 과에 아직 만 21세도 아닌데 바텐더 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미국법 웃기더라고요. 술 마시는 것은 만 21세가 넘어야 하는데 술 파는 사람은 만 21세 아니어도 되는?) 다들 학비랑 생활비 충분히 벌어서 넉넉했어요. 팁 수입만 받는 사람들은 미니멈 페이가 아니라 아예 팁 수입만 주는 곳이 많았어요. 10월에 보스턴에서 학교 다니는 딸애네 학교 근처 식당에서 애들 밥 사 줄때 밥 값도 후덜덜 한데 팁은 아예 20프로에서 시작해서 진짜 놀랐어요. 더 황당한 것은 부모에게 용돈 받아 쓰는 애들이 팁인심이 더 좋아서 25프로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 저렇게 힘든 일 하는 사람들에게 돈 아끼면 안 된다고
팁을 받는 웨이터나 웨이트레스가 받는 시간당 보수는 최저시급보다 적어요
최저 시급의 30%나 받을까 말까입니다
즉 팁이 주 수입원이에요
팁수입이 많은곳은 웨이터들도 경쟁 치열해요
캐나다는 최저시급에 팁까지…웬만한 곳 서빙하면 수입이 꽤 되더라구요.
그 팁 문화로 대학나와서ㅎㅎㅎㅎ
라스베가스에서 대학나왔는데
컨벤션 큰거 CES 같은거 열리는 달에는 팁에 막 쏟아져서 3000불도 벌고 그랬던 기억
하루 알바뛰고 300불 캐쉬 들고가고 그랬던거 같아요
진짜 속옷까지 젖게 일했던날ㅋ
기분내고 쓰라고 하세요 ㅎㅎ
외식가서 수십불씩 팁 낼 재력이 되는 사람들이 외식하러 가죠
헐리웃 셀럽들이나 유명인들, 부자들이 레스토랑가서 기분내는 세상인데
그런사람들이 돈 좀 뿌려줘야 경제도 돌아가니까
이제 일반인들은 외식 어지간해선 안해요 미국은. 팁부담이 되니까요
만원씩 서빙하시는 분에게 주는게 어때서요? 저도 손 많이 가는 한식 가족들 식사 하면 만원씩 드리는데요
현금 잔돈 여유있으면 팁 줘요.
그게 뭐 나쁜가요. 잠깐 서로 기분좋은거죠
ㅋㅋ 최저임금요?
우리나라처럼 좁은 땅이나 철저히 관리하지
허가 안 받는 노동자들도 많아서(학생 비자로 와서 불법 취업)
시급 3-4불 주는 데도 많아요.
사실 그정도면 업장 차려두고 공짜로 직원 부리되 알아서 먹고살아라 하는 건데
테이블당 단가 높거나 사람 많이 오는 술집 같은 덴 시급 적어도 팁 많으니 일할 사람 많아요.
번화가에 핫한 바나 식당은 팁수입 짭짤해요
그걸로 주수입 될 정도
더 심해요. 코로나 이후로.
테이크 아웃 하는 곳들도 팁 18프로 기대하고요 드라이브 쓰루 햄버거 가게에서도 팁 달라네요. 테이블에 앉아서 서빙받는 것 땜에 팁 주는 거 아닌가요. 섭웨이같은 곳도 다 팁 달라고 해요.
월급이 더 적을 걸요 팁이 생계 수단이죠
사업주가 줘야될걸 손님이 주는 ...
거기에 텍스 따로 ..
그니까. 너무 이해가 안되요 급여를왜 사장이 안주고 손님이 줘야하는지
세금이 더해지기 전의 가격에서 산출되어야 하는데,
5명 이상인 경우에는 서비스비용을 강제해서 세금을 더한 다음에 거기에서 18프로, 20프로 뭐 그런 식으로 계산하는 식당이 문제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심지어 서비스비용(팁)을 계산서에 추가해 놓고 또 팁을 요구해서 욕 먹는 식당도 있고요.
미국 사람들이 산수를 잘 못 하니까 그거 악용하는 팁문화
집에서 해먹는 게 점점 많아지는 거죠.
심해지면 이제 외식 안하게 되요.
그럼 가게 업주는 종업원 월급도 손님들이 대신 내주고 음식값은 더럽게 비싸게 받고 갑부되겄어요
손님들은 뭔 죄야?
종업원 월급까지 부담하며 비싼 밥 먹나요?
저질 미친 문화라고밖에는...
불매가 답이네 힐
보통 서버 시급 7불이에요. 나머지는 팁으로 충당 ㅠㅠ
진짜 식당사장만 좋은 문화죠.
켈리는 시간당 페이 안 주면 불법이라 줘야 하구요.
팁을 18% 이상 강제로 징수하듯이
계산서에 찍혀 나와서 요즘 넘 불쾌해요.
그래서 식당 잘 안 가요.
음식질이 좋아진것도 아닌데 가격은 너무 올랐고 게다가 텍스 팁하면 수제비 한 그릇 먹어도 30불 가량 지불해여. ㅠ
켈리 시급 16.5불이구요.
시급 안 주면 불법이라 걸려요.
거기에 텍스 강제된 18% 팁을 내려면 수제비 한그릇에 30불 가량 들어요.
그래서 요즘 한식당 잘 안가요.
유독 한 식당이 음식값 많이 올렸어요.
아니!!!
왜????
팁을 지들 맘대로 18프로 딱 정해서 계산서를 주냐고요.
넘 기분 나뻐요.
이제 어지간한 집은 dine in 안하고 그냥 take out 하잖아요
심지어 테이크아웃도 팁 줘야하지만 다인 인보다는 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