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가 (엄마가)
마지막 재산분배를 마쳤습니다.
몇푼되지는 않지만 기분이 좋지않네요.
2남3녀 형제중 두아들에게는 이미 지방에 집을 한채씩 사주고 이번에 당신들살던주택을 팔아서 아파트로 가시면서 그집을 큰딸앞으로 해줬습니다.
말로는 나중에 반절은 큰딸, 나머지 반절을 이등분해서 둘째셋째 딸들을 주라고 했다는데...
그건 그때가봐야 아는거고.
마음가는데 돈이 간다고 저에겐 마음이 없는것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지금부모님케어 들어가는비용은 형제계에서 매달10만원씩 걷어서 쓰고 있구요.
사실 클때넉넉하게 살지 않아서 기대도 하지 않았고. 그렇게 부모재산 받고싶은 마음도 없었는데요.
클때 아들만 챙기더니 아들들은 받고 땡이고
큰딸은 아들역할 다하고있으니 받을만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셋째딸네는 손주라도 다 키워줬지..
아무것도 받은게 없는 저는 섭섭한마음이 큰데
제가 속이좁은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