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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보내자마자 사라지는 사람

조회수 : 7,423
작성일 : 2023-11-08 20:49:39

카톡으로 질문을 하길래 마침 폰을 들고 있거나 가까이 있어서 바로 대답을 하면 읽지를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걸까요?

한참 있다 읽어요 꼭. 묻고 끝나는게 아니라 대화 상황인데도요.

그런 사람이 두명 있는데 아주 친하지는 않아서 못 물어보겠어요 ㅋㅋ

본인이 그러시거나 그런 경우를 보신 분들 이유 좀 알려주세요. 이해가 너무 안가서 갑갑해요 ㅋ

 

IP : 106.73.xxx.19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8 8:52 PM (119.194.xxx.143)

    이런질문 가끔 올라오는데 한마디로 개무시 하는겁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댈거 없이 진짜 내 인생이 달렸다거나 돈문제거나 하면 화장실 볼일보면서도 아니면 운전하면서도(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톡 답 할 사람이면 다 합니다

    가끔 카톡 답 안달고 저녁에 한꺼번에 다 답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던데
    정말 인간으로 안보여요
    물론 종일 수술로 바쁘다거나 하는 아님 폰을 못 보는 직업이라던가 등등 특별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 빼고

  • 2. ...
    '23.11.8 8:52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카톡을 딴데 깔아놔서 자주 안 봐요
    알림 시끄러워서 무알림 ㅋ

    급한건 문자나 전화해요

  • 3. ㅇㅇ
    '23.11.8 8:53 PM (222.234.xxx.40)

    연인이 아닌 이상 , 급박한 사안이 아닌 이상.

    카톡창만 계속 열어놓지는 않고

    다른 일을 하다 다른 창을 보다가 톡을 보는 거죠

  • 4. 만사
    '23.11.8 8:53 PM (220.117.xxx.61)

    만사 자기 위주고
    ㅋㅋㅋ 만 하는 사람도 노답

  • 5. 바빠서..
    '23.11.8 8:53 PM (58.126.xxx.131)

    멀티테스킹 중 혹은 업무 중 답을 잠깜 하고는 바쁜 모드 시작...
    정신 돌아왔을 때 다시 확인...
    맞벌이에 40대후반 애도 어리고.
    정신이 아주 산만해요.....

  • 6. ...
    '23.11.8 8:53 PM (175.197.xxx.73)

    다음번에 그대로 돌려주겠어요
    질문. .하던가 말던가. .안읽씹

  • 7.
    '23.11.8 8:55 PM (106.73.xxx.193)

    제가 질문한거 안 읽는 것은 이해 하겠어요.
    본인이 질문해 놓고 일초 후에 대답했는데도 안 읽어요.
    그렇게 바쁜걸까요?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ㅋ

  • 8. ㅇㅇ
    '23.11.8 8:56 PM (175.207.xxx.116)

    내가 질문한 사실을 잊어버리는 나이가 됐어요..ㅠ
    질문을 하고 바로 카톡창을 닫고
    다른 일을 하다가 잊어버리는 거죠
    상대가 바로 답을 할 수 있다고는 생각을 못하고요
    핸드폰 소리도 무음으로 해놓으면
    카톡이 오는 줄도 몰라요

  • 9. ...
    '23.11.8 8:58 PM (112.147.xxx.62)


    '23.11.8 8:55 PM (106.73.xxx.193)
    제가 질문한거 안 읽는 것은 이해 하겠어요.
    본인이 질문해 놓고 일초 후에 대답했는데도 안 읽어요.
    그렇게 바쁜걸까요?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ㅋ
    ----------------
    1초후에 대답할걸 미리 알수는 없잖아요
    카톡 보내고 때 되면 답하겠지 하는거죠

    이게 이해하고 말고 할만한 꺼리나 되나요?

    별걸 다...

  • 10. ㅁㅁㅁ
    '23.11.8 8:58 PM (180.69.xxx.124)

    1. 바쁘다
    2. 즉문즉답 식의 대화가 부담스럽다

    2번일 때도 있어요.

  • 11.
    '23.11.8 8:59 PM (106.73.xxx.193)

    질문하고 카톡창을 닫는군요.
    음…거의 전화통화 수준으로 빨리 대답할 때조차 안읽씹은 그래도 너무 이해 안되네요.
    몇분 후에 대답했는데 안 읽는건 이해해요.
    정말 몇초후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 12.
    '23.11.8 9:01 PM (106.73.xxx.193)

    이해하고 말고 할만한 꺼리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그 대화 맥락을 모르셔서 하시는 소리입니다만…
    글을 참 기분 나쁘게 쓰시네요.
    제가 님께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 13. ….
    '23.11.8 9:02 PM (58.29.xxx.32)

    그런 류의 사람이 있는데
    배려가 모자라거나
    본인위주인 사람인게 공통점이더라고요
    애플워치까치 차고있어서 모를수가 없는데
    옆에있을때 보니까
    워치로 카톡내용 미리보기하고도
    본인 하고싶을때 자기 편할때 확인하고 답하더라고요
    상대에 대한 무례한 인간같아요.
    바빠서 그러는게 아니라
    자기 본위로 사는 사람.
    미성숙한 미숙아라고 생각해요.
    저도 몇번 보고 우선순위에서 내려 아래순위로 똑같이 대응해요.

  • 14. ...
    '23.11.8 9:03 PM (42.82.xxx.254)

    질문 던져 놓고 그렇게 빨리 답이 올지 몰랐는것 아닐까요...전 카톡은 언제든 천천이 답해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요..제가 남에게 말 걸때도 마찬가지....

    바로바로 답할수 있는 상황이면 당연 그렇게 하겠지만요...

  • 15. 애플워치 없어요
    '23.11.8 9:08 PM (38.15.xxx.179)

    질문 보내고 때되면 답하겠지 하는 마음이 크고,
    무음 설정된 톡방 닫으면 답 보내도 몰라요
    바빠서
    바쁘지 않아도 다른 일 하고 있는 경우

  • 16.
    '23.11.8 9:11 PM (106.73.xxx.193)

    급한 용무가 아니니 카톡하는거겠고 질문한 후 몇 분 후에 대답할 수도 있으니 잊고 있다가 늦게 읽는 건 이해 하겠어요.
    그런데 제가 글로 설명을 잘 못하는데~
    가령, 오늘 몇시에 와요? 물어 놓고 제가 대답을 바로 했는데 안 읽는 경우라면 이해해요. 저도 대화가 아닌 응답으로 끝날 수 있으니 신경 은 써도 되니까요.
    그런데 저를 불러서 대답을 했는데 뭐라 질문해 놓고 대답하면 안읽씹 한다든지 하는 이게 뭐지? 황당한 상황이요.
    오묘하게 당황스러운 경우인데 설명 능력 부족이에요 ㅋㅋ

  • 17.
    '23.11.8 9:13 PM (106.73.xxx.193)

    신경 은 써도가 아니라 ‘안’ 써도…오타입니다.
    설명도 못하는데 오타까지 있어서 뭔 소린가 하실까봐~~~

  • 18.
    '23.11.8 9:16 PM (1.235.xxx.225)

    제가 그런편인데요
    카톡보내고 1~2분안에 답이 없으면 다른일 합니다
    하던일 마치고 답변와있나 확인해요
    카톡소리 안나게 해서 소리도 안나구요

  • 19. ...
    '23.11.8 9:19 PM (175.197.xxx.73)

    솔직히 미리보기만 보고 답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위에 댓글들 전부 핑계로 보입니다
    애초 질문을 하질 말던가

  • 20. 저도
    '23.11.8 9:20 PM (106.73.xxx.193)

    1~2분이면 당연 이해해요.
    그런데 예를 들어,
    00씨 불러서 네 하고 바로 대답했는데 사라지거나
    대답하니 질문하길래 말했는데 사라지는…뭐 이해 안되는 상황이요.
    어쩌다 그러는 것도 아니고 매번 그러는거면 ㅋ

  • 21. ..
    '23.11.8 9:21 P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불가.
    이해 안할래요.
    그리고 똑같이 하면 됩니다.

  • 22. ..
    '23.11.8 9:21 PM (172.226.xxx.47)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 23. ㅇㅈㅇㅈ
    '23.11.8 9:31 PM (222.234.xxx.40)

    숨바꼭질 ㅋㅋ ㅋ

    원글님
    그 분한테 용기내어 물어봐주세요 궁금합니다

  • 24. 가을하늘
    '23.11.8 9:39 PM (118.219.xxx.224)

    이런글 올려주셔서 제가 감사해요

    저는 저만 기분 나뜬건지 알았어요

    동서 너!!! 진짜 속 다 보인다

  • 25. ㅎㅅㅎ
    '23.11.8 9:58 PM (116.121.xxx.231)

    폴더폰으로 바꾸고.. 문자나 카톡이 예전처럼 쉽게 안되던데... 그런 경우일지도???

  • 26. 솔직히
    '23.11.8 10:02 PM (115.138.xxx.29)

    그정도 속도의 답이면 상대도 미리보기로 다 보고 답하긴 성가시니 안읽은상태로 두는거예요.
    위에 댓글들 애써 변명해주지만 보면 꼭 그런사람만 그래요. 그럼 담부터 원글님도 똑같이 하는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점점 멀어지는거구요

  • 27. o o
    '23.11.8 10:10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급한일은 전화로 직접해요.
    그 외엔 폰을 신경쓰지 않는데 카톡이 와있으면 답하고 대화중이더라도 내가 할 일이 있으면 그거먼저 해요. 물론 일의 경중을 따지겠지만 일상적인 대화는 자기 편한시간에 대화하는게 이런 카톡의 장점이죠.
    내가 느긋하게 생각하는만큼 상대역시 몇 시간동안 답 없어도 아무렇지 않네요.
    예로 1이 없어졌는데 답을 바로 안해도
    글만 확인할 상황이가보다 하고 넘겨요.
    상대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모르는데 나혼자 넘겨짚어 판단해서 뭐가 좋아요.
    이런걸로 피곤한 사이라면 안만나야죠.

  • 28. 다 핑계에요
    '23.11.8 10:36 PM (223.38.xxx.166)

    자기한테 진짜 중요한 사람이었으면 그렇게 못하죠.
    한 두번은 바빠서,잊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자주 그러는건
    싹퉁머리 없는인간, 배려없는 인간, 이기적인 인간이에요.

    제일 웃기는 거짓말이.
    저는 시간날때 한 번에 몰아서 봐요.
    알림을 늘 무음으로 해놔서요..
    제가 카톡에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서요.
    -->손에서 폰 놓지 않고 사는 인간들이 이런말 하면
    참..

  • 29. 폴더폰인데
    '23.11.8 11:30 PM (211.215.xxx.144)

    문자나 카톡하는거 변함없이 똑같아요
    카톡 미리보기가 있어 내용 알수도 있고
    정말 바빠서 못봤을수도있고
    카톡많이하는사람이라 페이지넘어갔을수도 있고.
    답안하는사람 똑같이 해줘요

  • 30. 이해
    '23.11.9 12:30 AM (121.138.xxx.52)

    이해할 필요없어요
    이기적인 인간이에요
    자기 필요한건 득달같이 답합니다
    그런 매너 가진 사람 단톡방에서 서로 말은 안해도 다들 똑같이 느낄걸요

  • 31. ...
    '23.11.9 7:03 AM (1.242.xxx.61)

    자기 편한대로 사는거죠
    그런톡은 똑같이 나편한대로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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