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까요?
순댓국 설렁탕집 가도 배추김치는 안주셔도 된다하고 맨날 석박지만 두그릇씩 먹을 정도로 무김치를 좋아해요
집에서도 아껴먹긴 하는데 빨리 사라지기도 하거니와
금방 무르고 시어져서 자주 담는게 귀찮네요
김장하듯 젓갈도 많이 넣고 간을 좀 많이 강하게하면 오래 먹을수있을까요
어떻게 만들면 좀 오래오래 보관할수 있나요
방법만 알면 진짜 무만 한푸대 사와서 잔뜩 만들어 두고 싶어요
있을까요?
순댓국 설렁탕집 가도 배추김치는 안주셔도 된다하고 맨날 석박지만 두그릇씩 먹을 정도로 무김치를 좋아해요
집에서도 아껴먹긴 하는데 빨리 사라지기도 하거니와
금방 무르고 시어져서 자주 담는게 귀찮네요
김장하듯 젓갈도 많이 넣고 간을 좀 많이 강하게하면 오래 먹을수있을까요
어떻게 만들면 좀 오래오래 보관할수 있나요
방법만 알면 진짜 무만 한푸대 사와서 잔뜩 만들어 두고 싶어요
석박지는 오래 두고 먹고 힘들걸요
그런가요? 안되는거군요
어휴 거의 한달에 한번 담는것도 은근 귀찮아서요 ㅎㅎ
담자마자 나눠서 김냉에 넣어보세요
담그자 마자 나눠서 김냉에 넣어보세요
일부는 익혀서 먼저 먹고요
아삭 하지는 않아도 새우젓하고 액젓 넣고 담그면 오래되도 곰삭은 맛이 나고 맛있어요
약간 짜게 담그고 만들고 상온에서 하루정도 놔두었다가 김냉에 보관 하시면 6개월은 두고 먹어도 맛있어요
젓갈 액젓 짜게 /김냉이요
아 진짜 좀 짜더라도 이번엔 한번에 많이해서 오래 아껴 먹을겁니다
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김치는 김장 포기김치 사이에 쿡쿡 박아 넣는 통무예요
섞박지랑은 완전 다르죠
김치 다 꺼내먹고 바닥에 드러난 통무 잘라먹기 시작하면 그 무는 참 더할나위없이 시원하고 맛있어요
요즘은 김치 냉장고에서 김장김치 1년도 두고 먹으니 이 통무김치도 1년내내 먹을 수 있을 걸요?
아무래도 통무 김치를 위해선 김장김치가 필요하겠군요
단단한 알타리 무로 담그면 오래둬도
물러지지 않아요.
알타리 무 큰거로 담그세요
알타리무요
사실 저도 알타리무로 사올까 생각중이었거든요
고맙습니다
좀 짜게 담기
풀 끓이지 말고 그냥 담기
설탕 말고 뉴슈가 넣기
짠기가 발효를 늦춥니다
풀이랑 설탕이 발효를 돕습니다
풀을 넣으면 안되는구나
설탕이나 단맛은 원래 안좋아하고요
그렇구나 님 아니면 풀죽 쑤어서 넣을뻔 했어요
고맙습니다^^
제가하는 통무김치는 김장때 천수무로
담그는거에요. 천수무가 단단하거든요.
천수무를 큰것은 반으로 쪼개고
아닌것은 통째로 절이지 않고 김치 양념에
버무려서 켜켜이 천일염을 뿌립니다.
오래두고 여름부터 꺼내먹을것은
김치냉장고 제일 밑에 넣어두고
여름에 꺼내먹으면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뭔지도 몰라서 방금 찾아봤네요 ㅎㅎㅎ
사먹는 배추김치에도 배송받자마자 무 큼직하게 잘라 굵은소금뿌려 김치사이에 박아두고 먹어요.
그럼 간도 짜지얺고 배추익으면서 무도 같이익어 그거 꺼내먹는게 별미예요.
무 소금뿌려 물기 어느정도 뺀후에 박아 넣는거 맞지요?
아뇨 전 그냥 큼직하게 썰어 굵은 소금 슬슬뿌려서 뒤적인후 넣어요. 물빼는과정없이요
저희가 좀 싱겁게 먹는편이라 보통 산김치는 간이 쎄서 저렇개 하면 좀 싱거워지고 딱 좋더라구요.
며칠전 매운탕집 갔는데 손바닥만한 통무김치를
동그랗게 가지런히 썰어 긴 접시에 내왔는데
빨간 김치가 무청 달린 채로 먹음직스러워
상에 놓자마자 일행이 모두 탄성을 질렀어요
맛은 얼마나 좋은지 아삭아삭...
작년 김장때 담근 거라는데 시지도 않아
그것만으로 4명이 밥을 싹싹 비웠어요
매운탕은 그대로 남고.
지금도 그 김치의 때깔과 맛이
기억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