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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례나 영세 받았는데 교회나 성당 안 다니시는 분?

종교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3-11-07 14:16:40

있으신가요?

저는 대학생때 세례 받았는데 성경에 세뇌 당하는 것 같아서 안 다니고 있어요.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과감히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IP : 125.183.xxx.1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7 2:18 PM (218.159.xxx.150)

    세례받은지 35년차..
    냉담자로 지내고 있지만 기도는 가끔 드려요.ㅎ

  • 2. kirari
    '23.11.7 2:18 PM (121.66.xxx.86)

    전 성당 다니는데 정말 큰 이벤트 (친구 딸들 대모설때)/크리스마스/친구 부모님 장례미사) 아니면 귀찮아서 안나가는거 같아요.ㅎㅎ그래도 마음속엔 항상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할때만 찾아서 죄송합니다)

  • 3.
    '23.11.7 2:22 PM (114.199.xxx.43)

    내 뜻을 버리고 그렇게 그리스도를 닮아서
    천국에 가는게 신앙인의 최종 목표예요
    그리스도처럼 못 살아서 문제죠...

  • 4. 저도성당
    '23.11.7 2:23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어찌하다가 보니 코로나때 안가게되어서 냉담이되었어요
    얼마전 아이와 함께 성사보고 하려고 갔는데 아이는 냉담으로 분류고
    저는 제가 신청도 하지않았는데 다른본당으로 가있는거에요 그뒤로 세번정도 방문해서 말하는데 이게 바로고쳐지지가 않고.. 그러다보니 성사표는 안오고 ㅋ
    결론적으로 성사를 보는데 신부님에게 엄청혼나고 신부님 한숨쉬고 난리난리
    저 안가는동안 바뀐신부님인데.. 익히 이야기는 들었는데
    진짜 내가 괜히다시왔다 할정도이 느낌..
    게다가 오랜만에 아이까지 같이간 미사.. 어느 어르신의 약간이 소음으로
    신부님이 화를 그리도 내고.. 강론안하고 이 무슨 일인가 싶을정도의 .....
    좋은말씀들으려 갔는데 정말 이런신부님 첨이에요
    집에와서 아이와 웃으며 왜이러냐 했는데 시간될때 다시가자 했는데 아이가 절레절레
    저 다시 냉담되었어요 ㅜㅜ

  • 5. 성당에
    '23.11.7 2:53 PM (222.119.xxx.18)

    기웃거리지마시고 그냥 무신도로 사시길

  • 6. 유명한
    '23.11.7 2:54 PM (119.71.xxx.22)

    아니 명언,
    본당 신부 마음에 안 들면 옆 성당에 가라.
    옆 성당 신부 마음에 안 들면 그 옆 성당으로 가라.

    근데 저 위에 냉담 중인 분이 대모도 서시나요?
    대모는 대녀의 신앙 생활을 옆에서 지켜주는 역할이라고 알고 있는데 본인 신앙도 안 지키는 분이 해도 되나요?

  • 7. 저도
    '23.11.7 2:59 PM (121.133.xxx.137)

    냉담중...요즘은 쉬는교우라하죠
    아주 오~래 쉬는중인데
    제 경우엔 내 가까이 날 가장 괴롭게하는 두 사람이
    시벽 평일미사도 매일 다닐 정도로
    신심이 갸륵한 분들이라 안나가게 됐어요

  • 8. 요즘세상에
    '23.11.7 3:05 PM (61.247.xxx.165)

    이혼이 뭐 대수라고.


    영세 받는중에..


    재혼커플인데 이혼했다고
    A4용지 10장넘게
    왜 이혼했냐?
    ×남편, 부인은 어떤성격이냐?
    별 시덥잖은걸 다물어보고
    교구청가서 심문받고..

    꾹 참고 영세만받고 7년째 냉담중요 .
    다시는 성당옆도 안간다했네요

  • 9. 저도님
    '23.11.7 3:06 PM (119.71.xxx.22)

    신심이 갸륵한 분이라면
    사람 괴롭히진않죠.
    새벽 미사 매일 다닌다고 모두 바르게 사는 사람 아닙니다.
    사람 때문에 냉담하지 마세요.
    어디든 다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제 주변 가장 악한 자가 성당 다니거든요.
    그자는 반주도 함

  • 10. ㅇㅇ
    '23.11.7 3:08 PM (73.83.xxx.173)

    저도 냉담인지 오래 됐는데 신부님 강론이나 목사님 설교 자주 듣고 기도 매일 해요
    아직은 성당에 다시 나갈 마음이 안들어요

  • 11. 제 주변
    '23.11.7 3:10 PM (119.71.xxx.22)

    쉬는 교우들의 이유
    1. 주님의 기도 중에 한 구절이 마음에 안 들어서
    2. 본당 사제가 자꾸 정치 얘기 해서
    3. 공동체에 괴롭히는 자가 있어서
    4. 신앙 생활 열심히 하는 척 하는 이중 인격자를 알아서

    저도님도 4번의 경우시죠.
    저는 개신교에서 왔는데 4번은 천주교, 개신교에 다 있어요.
    사람 때문에 냉담하지 마세요.

  • 12. 위에 61님
    '23.11.7 3:21 PM (218.151.xxx.134)

    재혼부부여서 세례가 복잡한게 아니고 두분중 한분이 이전 결혼에서 신자셨나 봅니다.
    이건 조당이라 교회 혼인법으로 푸시고 세례를 받아요.
    교회법이 괴롭히려는게 아니고 풀어주려는 과정이예요.
    이혼은 아무 문제 없지만 재혼에는 절차가 있어요.
    오해 풀리시길

  • 13. ㅜㅜ
    '23.11.7 4:09 PM (211.209.xxx.70)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네요 ㅜㅜ
    저도 거슬리는 갸륵한 분들이 있지만
    나이가 들었는지 점점 무뎌져서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 다니고 있어요
    다른 성당이나 평화방송 추천드립니다 ㅜㅜ

  • 14. 세례
    '23.11.7 6:17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받자마자 냉담 중입니다
    사람과 신부님에게 너무 실망이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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