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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클래식 연주자들은 남자가인기가 많을까요?

....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23-11-07 10:55:35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몇년전부터 많은 콩쿨등에서 입상하고 있네요. 

조성진 연주자의 피아노 스타일을 좋아해서 베를린 필 협연 예매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피켓팅' 실패 ㅎㅎ 

 

그런데, 생각해보니 유난히 남성 연주자들이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피아노 조성진, 임윤찬은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다 하지만 

사실, 손열음, 문지영 피아니스트도 콩쿨 입상경력도 많고, 연주도 좋은데 

남성 피아니스트 만큼 티켓 구매가 어렵진 않은것 같아요. 팬덤도 적고요. 

 

3대 콩쿨이라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한 임지영 바이올린, 최하영 첼리스트도

큰 화제가 되진 않은것 같구요. 

 

왜 그럴까요? 클래식 팬이 여성이 많아서?? 여자가 더 음악을 좋아해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어요.  

 

하기사, 생각해 보니 클래식 뿐만 아니라, 트롯도 마찬가지네요 

임영웅, 김호중,나훈아 콘서트 예매하기 하늘의 별따기인데

여성 트롯 가수는 그정도로 어려운 사람은 없으니 말이지요. 

 

 

 

IP : 175.116.xxx.9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는사람들이
    '23.11.7 10:58 AM (211.58.xxx.161)

    여자가 많아서??

    전 딱히 클래식애호가는 아니지만 조성진보러갈래 손열음보러갈래하면 당연히 조성진 ㅋㅋㅋㅋ
    걍 멋있으니께

  • 2. 트롯가수팬
    '23.11.7 10:59 AM (211.58.xxx.161)

    할머니 아줌마가 많잖아요
    아저씨들이 몰려다니면서 팬질은 거의 안하지않나요

  • 3. ㅇㅇㅇ
    '23.11.7 10:59 AM (211.192.xxx.145)

    그 이유가 전부 같은데요, '팬이 여성이 많아서'
    저도 평생 여성 연주자는 보러 간 적이...
    정말 순수한 음악 애호가가 많을 리가...
    팬층의 생성에는 개인적 매력이 작용하는 게 당연...
    때론 본업인 음악, 연기, 노래가 별로여도 외모만으로도 생성되는 것이 팬덤이라는 것이니.

  • 4. ㅇㅇ
    '23.11.7 11:05 AM (185.129.xxx.6)

    원래 팬덤이라는 걸 이루는 구성원이 여성이 대부분이에요.
    아이돌도 마찬가지인데
    비싼 콘서트 티켓, 음반, 굿즈 등에 소비하는 실질적인 소비자는 여성..
    감정에 의해 소비가 많이 좌우되는 쪽이 여성이라서가 아닐까 싶어요.

    보통 남성팬들은 슈퍼팬 아니면 그냥 유튜브에서 찾아듣거나
    음반이 나오면 사서 듣거나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에게 과몰입해서
    콘서트 매 회차마다 다 예매해서 쫒아다니는 분들도 많고...

  • 5. 피아노는
    '23.11.7 11:07 AM (76.150.xxx.228)

    남자의 악기에요. 남자가 월등하게 유리해요. 엄청난 힘이 필요합니다.
    임윤찬이 치는 걸 보세요. 그랜드 피아노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요.

  • 6. ...
    '23.11.7 11:15 A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예 저도 취미로 성인 피아노 좀 배웠는데, 피아노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피아노는 남자의 악기라고, 그래서 아마 유명 피아니스트중에 남성이 더 많은것 같긴 해요.
    그렇다 하더라도, 바이올린등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도
    남성들이 더 인기가 많은걸 보면 아무래도 팬덤이 여성들이 더 많아서 그런건 사실인가 봅니다.

    저희 남편만 해도 클래식 음악 듣고 하는건 참 좋아하는데, 콘서트나 연주회가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ㅎㅎ 저 혼자 갑니다.

  • 7. ㅇㅇ
    '23.11.7 11:15 AM (163.116.xxx.114)

    여자들이 보러가니까요.
    클래식 대중음악 아이돌 뮤지컬 다 마찬가지.
    심지어 목사님도 다 남자잖아요.
    여자 목사님께는 여신도들이 안가요.

  • 8. ㅇㅇ님 동의
    '23.11.7 11:17 AM (136.144.xxx.39)

    팬이 되어 쫓아다니고 돈 쓸 정도의 열정이 생기는 성별이 여자가 ‘월등히’ 많아요
    남자들도 분명 있지만 여자들과 비교가 안됨
    좋아하는 관심의 크기가 같아도 행동으로 옮기는 쪽은 여성이 훨씬 많아요
    그리고 똑같이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해도 비주얼, 퍼포먼스 할 때의 쇼맨십도 당연 영향을 미치고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관심갖게 되고 즐기게 되면 좋은거지만 그거랑 아이돌화 되는 문제는 별개죠

  • 9. 멍키
    '23.11.7 11:17 AM (175.116.xxx.96)

    예 저도 취미로 성인 피아노 좀 배웠는데, 피아노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피아노는 남자의 악기라고, 그래서 아마 유명 피아니스트중에 남성이 더 많은것 같긴 해요.
    그렇다 하더라도, 바이올린등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도
    남성들이 더 인기가 많은걸 보면 아무래도 팬덤이 여성들이 더 많아서 그런건 사실인가 봅니다.

    저희 남편만 해도 클래식 음악 듣고 하는건 참 좋아하는데, 콘서트나 연주회가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ㅎㅎ 저 혼자 갑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여성 연주자는 유튜브나 음원으로만 들었지, 실제로 제돈내고 간적은 없는것 같아요 .

    윗분. 목사님도 남자...웃프네요 ㅎㅎ

  • 10. ......
    '23.11.7 11:19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팬질은 여자가 한수위

  • 11. ㅇㅇㅇ
    '23.11.7 11:22 AM (211.192.xxx.145)

    아 이거 쓰면 욕 먹을 거 같아 안 썼는데 ㅎ
    클래식 작곡자들은 남자고, 남자가 쓴 곡들이죠.
    음표과 음들이 남자의 손에 맞춰져 있죠.
    피아노 학원에서 옥타브 배울 때 선생님이 한 이야기가 있어요.
    손가락 사이를 찢어서 더 넓게 만들 수 있다고.
    선입견 인정하고, 저는 여성 연주자의 베토벤은 시도도 하지 않아요.
    대중적인 막귀들이야 선입견 가져도 돼잖아요? 평론가들. 고차원적 매니아들이 인정하면 됐죠.

  • 12. .....
    '23.11.7 11:25 AM (118.235.xxx.213)

    클래식도 티켓 파워가 있을려면 팬덤 형성이 돼야하는데 압도적으로 여자팬이 많죠. 남자들은 그냥 조용히 듣고 찾아보는 정도라면 여자들은 중년이후에도 열광적으로 티켓팅하고 연주하면 무조건 다 보러가고.

  • 13. ....
    '23.11.7 11:26 AM (175.116.xxx.96)

    하기사 라흐마니노프는 손이 보통 사람의 두배였다고 하죠. 그걸 남자도 치기 힘든데, 여성들이 치기에는 쉽지 않겠지요. 파가니니도 그랬다고 하구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음대생을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훨씬 많은걸 보면
    왜 그럴까요 ㅎㅎ

  • 14. ㅇㅇ
    '23.11.7 11:30 AM (211.36.xxx.4)

    공연 좀 다녀보니 거기도 아이돌 판이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ㅎㅎ

  • 15. 그쵸
    '23.11.7 11:34 AM (39.123.xxx.56)

    근데 문지영은 정말 넘사벽이더리구요.
    게다가 여성만이 가지는 섬세한 터치가 예술인데 티켓파워가 아쉬워요.
    만약 남자로 태어났으면 조성민 못지 않았을것 같아요.

  • 16. .....
    '23.11.7 11:36 AM (118.235.xxx.163)

    문화예술 쪽으로 여성들의 참여가 압도적이라 그래요.
    아무래도 이성에게 더 끌리는게 있겠죠.

    반면에 남자들은 게임.오타쿠.야동같은데 압도적

  • 17. 모든
    '23.11.7 11:43 AM (121.182.xxx.73)

    문화예술이 다 그렇지 않나요

    팬덤자체가 여성들이죠.
    절대로 송가인이 임영웅만큼 벌 수가 없죠.
    배우들도 마찬가지.

  • 18. ㅇㅇ
    '23.11.7 11:51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클래식만 그런게 아니라, 가수 배우 다 남자가 훨 인기 많네요.

  • 19. 뽀샤시
    '23.11.7 12:00 PM (175.210.xxx.215)

    피아노는 조성진 임윤찬이 넘사벽이니 그렇다쳐도 바이올린은 클라라주미강이나 신주아님 연주가 다른 남성바이올리니스트들보다 월등하다 생각해용

  • 20. 피아노
    '23.11.7 12:15 PM (61.77.xxx.232)

    피아노라는 악기 특성상 남자에게 어울리고~. 그리고 조성진은 정말 넘사벽이에요.
    막 귀인 남편도 눈감고 듣다 누구냐고 물어볼 정도이니 말이죠.

    다른 장르도 공연 문화는 여성팬이 대부분이에요.
    남자들은 대신 야구나 축구등 스포츠 경기에 열광하죠.

  • 21. ...
    '23.11.7 12:30 PM (175.116.xxx.96)

    역시 여성의 팬덤이 중요한 원인이군요 ㅎㅎ
    김동률,임영웅 콘서트는 바로 매진인데, 동시대 다른 여가수의 콘서트는 표 구하기 그닥 어렵지 않은 걸로 봐서는요.
    그게 클래식음악이고, 대중음악이고를 가지리 않구요.
    그나저나, 피아노야 남성이 유리한 악기라 쳐도 바이올린도 임지영, 클라라주미강 등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보다 양인모, 레이첸 등의 공연이 더 티켓이 많이 팔리는것 같더군요.

    임지영, 김계희,최하영 등은 3개 콩쿠르 우승하고도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닥 화제도 되지 않았던것 같아요.

  • 22. ...
    '23.11.7 12:41 PM (218.55.xxx.242)

    팬덤이라하기엔 요리도 그렇고 정상은 남자가 많긴하죠
    님도 인정하는 임윤찬 조성진처럼요
    체력 집중력 때문에도 그렇고
    중간도 안되는 남자들도 많지만 정상엔 또 남자들이 있고
    아주 못하지도 않고 무난 중간은 여자들이 많고요

  • 23. .......
    '23.11.7 12:44 PM (106.102.xxx.21)

    어느 카테고리나 가보면 여성관객들이예요
    걸그룹도 가보면 돈쓰고 극악의 피케팅표구해서 와있는 건 여성팬들이예요. 형님락밴드 공연도 막상가보면 여성관객들이 주를이룹니다ㅋㅋ
    피아노는 특히나 파워면에서 남성악기라서 더 그런거같고요.

  • 24. ....
    '23.11.7 12:46 PM (175.116.xxx.96)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 음대에는 여학생이 훨씬 많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ㅎㅎ

  • 25. 임윤찬
    '23.11.7 12:53 PM (223.39.xxx.132)

    임윤찬 보면 확실히 피아노는 남자의 악기 같네요

    그리고 연주 포스쳐가 너무 멋져서 그림같이 쳐다보게 됨

  • 26. ..
    '23.11.7 12:55 PM (58.124.xxx.98)

    손열음 때문에 평창음악제 매번 갔습니다~^
    올해부터 음악감독이 양성원 으로 바뀌어서 슬프네요

  • 27. ......
    '23.11.7 12:58 PM (106.102.xxx.21)

    근데 손열음 주미강 임지영 다 프로연주자고 그자리까지 못간 남자연주자들이 태반이자나요
    비교를 굳이 전세계 난리난 임윤찬이랑 하기엔 무리가..
    일단 국내 클래식 표 싹쓰는건 조 임 아 그리고 정마에
    이분들이 끌고가고
    나머지 공연들도 사실 여기다니는 팬들이 또 다니는거예요. 클팬은 한줌이라고하자나요. 월급이 주구장창 나오는게 아니니 꼭 가야하는건 가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가고못가고 하는거니 당연히 관객수도 차이날거고요.

  • 28. .....
    '23.11.7 1:09 PM (106.102.xxx.21)

    손열음은 살 안빼고 팔두꺼울때가 소리넘 좋았는데 ㅜㅜ

  • 29. ...
    '23.11.7 2:48 PM (118.235.xxx.223)

    팬덤이라하기엔 요리도 그렇고 정상은 남자가 많긴하죠
    님도 인정하는 임윤찬 조성진처럼요
    체력 집중력 때문에도 그렇고
    중간도 안되는 남자들도 많지만 정상엔 또 남자들이 있고
    아주 못하지도 않고 무난 중간은 여자들이 많고요
    22222

  • 30. ㅇㅇ
    '23.11.7 5:01 PM (125.132.xxx.156)

    남자들은 스포츠경기에 돈 많이 쓰죠 ㅎㅎ
    좋아하는분야가 다른듯요

  • 31. 딴소리지만
    '23.11.7 11:2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사생활 관리안되고 잡소문 있는 음악가들 싫어해서
    조성진 임윤찬은 음악적으로도 넘사벽이고 음악을 수단화 하지 않는 순수 예술지향타입이라 좋아해요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뭐 초기 한때는 팬이였는데(쇼팽 프렐루드 전곡앨범까지) 뭐 다들 아는 전처 성추행사건에 지저분한 사생활에

    여기 이름 거론하기 뭣한 베토벤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나
    윗댓글에도 있는 누구나 다들 사생활 관리 좀 하던지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성형중독자같은 연주자들도 정신세계 의심스럽고 기교로 연주하는게 싫고

    개인적으로 임지영 바이올린은 정말 실력과 파워 카리스마 너무 좋고 학구적인데 실력보다 덜 티켓파워 적고 팬층이 좀 아쉽다고 생각

    바이올린은 고 권혁주가 한국 바이올린계에 기리 남을 천재일뻔 했는데 일찍 요절해 아쉽고
    양인모도 정말 연주는 훌륭하지만 조성진 임윤찬 선우예권같은 분과 결이 다른 연주자라 지켜보고 있네요

  • 32. 딴소리지만
    '23.11.7 11:28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사생활 관리안되고 잡소문 있는 음악가들 싫어해서
    조성진 임윤찬같은 음악적으로도 넘사벽에 음악을 수단화하지 않는 순수예술지향타입 좋아해요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뭐 초기 한때는 팬이였는데(쇼팽 프렐루드 전곡앨범까지) 뭐 다들 아는 전처 성추행사건에 지저분한 사생활

    여기 이름 거론하기 뭣한 베토벤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나
    윗댓글에도 있는 누구누구 다들 사생활 관리 좀 하던지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성형중독자같은 연주자들도 정신세계 의심스럽고 기교나 쇼맨쉽으로 연주하는게 싫고

    개인적으로 임지영 바이올린은 정말 실력과 파워 카리스마 너무 좋고 학구적인데 실력보다 덜 티켓파워 적고 팬층이 좀 아쉽다고 생각

    바이올린은 고 권혁주가 한국 바이올린계 기리남을 천재일뻔 했는데 너무일찍 요절해 아쉽고
    양인모도 정말 연주 훌륭하지만 조성진 임윤찬 선우예권같은 연주와는 결이 다른 연주자라 지켜보고 있네요

  • 33. ......
    '23.11.8 8:56 AM (106.102.xxx.134) - 삭제된댓글

    ㄴ ㅋㅋ 동물왕국 성형중독자ㅋㅋ 넘 적나라해서 웃었어요. 클라이트팬인 제 입장에선 유툽말고 현장에 돈내고 갔을때 딱 갈리더라고요. 연주자가 그 큰 공간을 장악해서 구석에앉은 나까지 장악당했느냐 여부로 다음 공연도 예매하게되는거같아요. 그런점에서 다른 연주자들을 하나하나 열거하긴 좀 그렇고 임윤찬연주가 천지가뒤집어지는줄요(곡자체가 강렬해서가 아님 연주스타일자체가 숨을 못쉬게하는 뭐가있어요) 여튼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비싼표에 돈쓰게 하는건 여러요소가있겠죠

  • 34. ......
    '23.11.8 9:51 AM (106.102.xxx.134) - 삭제된댓글

    ㄴ ㅋㅋ 동물왕국 성형중독자ㅋㅋ 넘 적나라해서 웃었어요. 클라이트팬인 제 입장에선 유툽말고 현장에 돈내고 갔을때 딱 갈리더라고요. 연주자가 그 큰 공간을 장악해서 구석에앉은 나까지 장악당했느냐 여부로 다음 공연도 예매하게되는거같아요. 그런점에서 다른 연주자들 직관경험 하나하나 열거하긴 좀 그렇고 임윤찬연주가 천지가뒤집어지는줄요(곡자체가 강렬해서가 아님 연주스타일자체가 숨을 못쉬게하는 뭐가있어요) 여튼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비싼표에 돈쓰게 하는건 여러요소가있겠죠

  • 35. .....
    '23.11.8 10:43 AM (106.102.xxx.134)

    ㄴ ㅋㅋ 동물왕국 성형중독자ㅋㅋ 누군지도알고 넘 적나라해서 웃었어요. 클라이트팬인 제 입장에선 유툽말고 현장에 돈내고 갔을때 딱 갈리더라고요. 연주자가 그 큰 공간을 장악해서 구석에앉은 나까지 장악당했느냐 여부로 다음 공연도 예매하게되는거같아요. 그런점에서 다른 연주자들 직관경험 하나하나 열거하긴 좀 그렇고 임윤찬연주가 천지가뒤집어지는줄요(곡자체가 강렬해서가 아님 연주스타일자체가 숨을 못쉬게하는 뭐가있어요) 여튼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비싼표에 돈쓰게 하는건 여러요소가있겠죠

  • 36. ㅇㅇ
    '23.11.8 11:35 AM (211.54.xxx.18)

    ㄴㄴ윗님 글에 고 권혁주 바이올리니스트님 언급하셔서 슬픈 마음.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더 듣고싶은 그 분의 음악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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