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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분들이요. 해외여행,영어회화 다들 잘하시나요?

잘될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23-11-07 09:44:14

저는 영어공부도 겨우겨우 했고

그것도 고등때 거의 끝냈고 영어는 제대로 공부를 한적이 없네요

영포자였거든요

그리고 영어는 왠지 하기가 싫고 필요도 못느꼈는데요

요즘엔 후회가 되네요

 

50대 분들   영어 잘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영어회화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ㅜ

 

 

 

IP : 211.234.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3.11.7 9:45 AM (182.228.xxx.67)

    여행을 위한 영어는 간단합니다.
    걱정마세요. 단어만 알아도 되고요.
    파파고도 있습니다.

    여행은 영어로 가는게 아니라,
    돈으로 가는 것^^

  • 2. 사랑해둥이
    '23.11.7 9:47 AM (223.38.xxx.24)

    맞아요. 요즘 어플 잘 되어 있어서 예전보다 좋아요. 영어공부하는 어플도 많으니 한 번 알아보시고 시작해보세요.

  • 3. 말을 해야
    '23.11.7 9:47 AM (1.228.xxx.58)

    우리 남편 오픽 1급인데 해외여행가니 어버버하고 자꾸 외국인이 발음을 못알아들어요 매일 공부하는데도 그래요

  • 4. ㅇㄱ
    '23.11.7 9:48 AM (211.234.xxx.33)

    꼭 여행때문이라기보다요
    외국 가서 살고싶을때
    너무 준비가 안되있으면
    아예 외국살이는 생각을 접게되니까요

  • 5. ㅋㅋㅋ
    '23.11.7 9:48 AM (106.101.xxx.80)

    여행은 돈으로가는것 정답..똑똑하시다

  • 6. 여행
    '23.11.7 9:51 AM (1.227.xxx.55)

    돈이 많은 걸 해결해 주지만 영어 잘하면 훨씬 자신감 있죠.
    지금부터라도 공부하세요.
    애들 보는 동화책 반복해서 보는 거 추천해요.

  • 7. ...
    '23.11.7 9:51 AM (222.107.xxx.175)

    저도 여행가서 영어 좀 잘하고 싶어요.
    뭐 유창하게 까진 아니어도 돌발 상황 생기면
    바로바로 컴플레인을 하거나 액티비티 가서 만나는 외국인들하고도
    어느 정도의 소통은 하고 싶거든요.
    말 걸까봐 긴장하고, 한참 생각해서 질문해야 하고 너무 피곤해요ㅠㅠ

  • 8. 윤선생
    '23.11.7 10:01 AM (119.192.xxx.107)

    고등학교 때 다른 과목은 못 해도 영어는 잘 해서 당시 저희 학교 전교 1등과 영어 점수는
    비슷했었습니다. 20대 중반에 다시 다닌 입시 학원 모의 고사에서는 영어는 전국 1등도
    해봤습니다

    그 후 영어를 쓸 일이 없어서 공부 안 하다가 40대 중반에 업종을 바꿔 재취업을 하려니
    공인 점수가 필요하다고 해서 급하게 책 빌려서 딱 한달 공부하고 토익 905점 받았습니다

    990인가가 만점이라고 해서 저는 야... 990문제를 어떻게 다 풀지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도서관에서 토익 책 빌려보니 리스닝도 있고 뭐 다양하더군요

    근데 이렇게 책으로만 공부했던 스타일이라 일단 발음도 꽝이고 회화를 하려면 일단
    머리속에서 문장을 형식에 맞게 만들고 다시 문법적으로 틀린 게 없나 생각하고 말을
    하려니 속도도 느리더군요. 무엇보다 발음이 영~ 그래서... 외국 나가서도 그다지 말을
    많이 안 하려고 합니다

  • 9. 천천히
    '23.11.7 10:02 AM (218.235.xxx.50)

    주변에 문화센터 복지관 알아보세요.
    저희 동네 복지관 3개월에 35000원 일주일에 한번 2시간 수업하는데
    1년 넘게 다니니 그래도 꽤 도움이 됩니다.
    교재는 ebs왕초보영어 교재인데 수업시간에 문법 단어 회화를 같이해서 조금씩 부담없어요.
    ebs로 공부해도 좋은데 꾸준함이 어려워요.
    공부도 시간과 정성 그리고 약간의 돈이 필요합니다.
    다녀보면 좋아요.

  • 10. 글쎄요
    '23.11.7 10:03 AM (211.185.xxx.26)

    지속적으로 쓰는거 아니면 자꾸 까먹고
    가성비 떨어지는 일 같아요

  • 11. 나이 50
    '23.11.7 10:09 AM (113.161.xxx.234)

    평생 영어로 밥벌어 먹고 사는데요, 항상 책읽고 자막없이 유튜브나 미드 봅니다.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좋아하니까 하는거구요. 그냥 밥먹고 숨쉬는 것처럼 합니다.

  • 12. ...
    '23.11.7 10:10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토익 975점이지만 옛날 사람이라 회화를 막 잘하는 건 아니어요. 975도 그 옛날 신입사원때 점수라 지금 쳐보면 어떨지...
    외국 나가면 억울한 일은 안당하는 것 같아요. 점원의 계산이 틀렸을 때 지적 가능하고, 할인혜택 같은 거 야무지게 챙겨먹고, 기차 기다리는데 내가 탑승 예정인 칸의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방송 나오면 기차 도착 전에 다른 칸으로 잽싸게 바꾸고, 내가 배정받은 호텔방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한 향수냄새(직전에 아랍인이 이용했다고. 꽃냄새인데, 숨을 쉴 수가 없음)가 나면 방을 바꿔달라고 요구 가능하고...
    제가 돌아다니면서 외국인이랑 프리토킹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영어를 잘하니 여행한다고 돌아다니면서 억울한 일은 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13.
    '23.11.7 10:13 AM (211.114.xxx.77)

    필요하다 생각하면 지금부터라도... 1년 꾸준히 공부하면 여행 영어 정도는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다른 언어 하는게 있어서 그 나라 중심으로 다녀요.
    여행. 외국어. 라면 하고 있어요.

  • 14. ...
    '23.11.7 10:14 AM (222.111.xxx.126)

    여행영어랑 외국 살만큼의 영어 회화수준이 너무 다른데, 도대체 어느정도 수준까지의 영어를 원하는건지...

    그리고 외국사는데 외국어가 우선이 아닙니다
    살고 싶으면 오히려 가서 구르면서 배우는 외국어가 훨씬 빨리 늘어요

  • 15.
    '23.11.7 10:24 AM (180.70.xxx.42)

    기본적인 회화 정도(가벼운 인사 혹은 흔히하는 질문-몇살이니 어디에사니 직업이 뭐니 취미가 뭐니 등등) 알아듣고 유창하게 하려면 일년정도면 충분해요.
    대신 매일 표현외우고 입밖으로 내뱉고 복습하고 특히 발음은 흉내낸다생각하며 그대로 따라하려 노력하구요.

    이건 조금 딴 얘긴데 개그맨들 보면 엉터리 영어를 하는데 발음이 굉장히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어서 황재성 같은 경우 얼마 전 YouTube 보니까 영어는 짧지만 발음이 좋더라구요. 또 예전에 엉터리 영어 막 구사하던 심현섭도 인토네이션이나 발음이 좋더라구요.
    흉내 잘 내는 사람들이 발음도 좋은 경우가 많아요.
    김영철도 영어 발음이 특히나 힘들다는 경상도남자임에도 그정도면 훌륭하고요.

  • 16. 영어권 아닌나라는
    '23.11.7 10:43 AM (122.39.xxx.248)

    걔들이나 저나 별 차이가 없어서리 오히려 잘 통했어요 ㅋ
    쫄지않는 마음이 중요~~

  • 17. 요즘
    '23.11.7 10:47 AM (223.39.xxx.140)

    여행영어 유투브로 보고있어요
    공부라 하긴 좀 그렇고
    그냥 틀어놓고 출퇴근시, 퇴근후 집에서 쭉 듣고있는데요
    매일 듣다보니 조금은 남는게 있긴 하네요
    50후반인데
    여행가서 간단 의사소통정도 하고싶어서요
    지지난주 유럽갔거든요
    어우~
    아는 문장 적용은 가능했어요 일단
    그런데 주고 받기가 안돼요 ㅋㅋㅋ
    주기만 받기만 가능.
    더 해야겠죠?
    두어달 유툽보고 영어 될정도면
    우리나라 국민 모두 영어능통자될걸...
    아무튼 저도 영어 잘하고싶어요

  • 18. 네.
    '23.11.7 10:56 A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50대, 학력고사 세대, 영어는 거의 만점, 고등학교때까지 공부한 걸로 계속 울궈먹고 있습니다.

  • 19. ...
    '23.11.7 10:56 AM (58.234.xxx.222)

    여행은 영어로 가는게 아니라,
    돈으로 가는 것^^2222222

  • 20. ㅡㅡㅡㅡ
    '23.11.7 1: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케이.

  • 21. 여행영어
    '23.11.7 1:20 PM (122.45.xxx.189)

    저도 나름 독해는 잘되는 편인데, 지난여름 유럽자유여행때
    아울렛에서 구경하는데,점원이 와서 뭐라뭐라 말 붙여서
    식겁했어요,,,자괴감이 들더라구요,,
    I'm just looking around
    I'm just browsing 을 미리 외우고 갔더라면 ,해결되었을텐데요
    결국,여행을 위한 영어는 상황맞춤별로 반복,외우는게
    효과가 있을것같아요
    전 요즘,커이크앱으로 반복 외우고 있어요
    다음번엔 좀 나아지는 저 자신을 보고 싶어서요

  • 22. ㅎㅎㅎ
    '23.11.7 2:42 PM (121.129.xxx.186) - 삭제된댓글

    여행에 돈은 당연하고ㅎㅎ
    언어가 유창하면 겁도 없고 도전적이 되고 여행이 훨씬 더 풍성해져요. 나아가 삶이!
    배운 노력에 비해 써먹는 건 한정적이라 가성비 떨어지는 것 같지만
    한번 트이면 잊어버리더라도 다시 트이는데 하루면 돼요
    요즘엔 쇼츠랑 릴스에서도 영어 많이 떠서 익히기 더 편하잖아요
    노래 나오면 가사까지 따라서 떠 주니 따라 부르기 편하고.
    다른 얘기지만, 샘스미스 unholy가 그런 노래인지 가사보고 깜놀했네요. 와우~
    여튼 영어가 트이면 다른 세상입니다
    관심의 끈을 놓지 말고 계속 붙들고 계세요!! 화이팅

  • 23.
    '23.11.25 7:29 AM (61.73.xxx.121)

    여행은 돈으로?
    여행은 용기로 가는 것
    언어 쫌 안되도 말해보려고 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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