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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설적인 시어머니

huu 조회수 : 5,739
작성일 : 2023-11-06 21:46:41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34.xxx.20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6 9:54 PM (115.21.xxx.164)

    일일히 시어머니가 알게 하지를 마세요 택시 10만원 포인트는 두분이 몰래 쓸수 있도록 아예 말을 마세요
    결혼 전날 이불은 시어머니가 이상한거구요
    아이 어린데 설겆이 하고 다른 거 하다 애 순식간에 다칠수 있으니 애보는게 나아요
    님 집안일을 시어머니가 시시콜콜 알게 하지를 마세요 그래야 간섭을 안해요 내엄마가 간섭해도 짜증나는데 시어머니 잔소리 듣고 견딜수 있는 사람 별로 없어요

  • 2. 최선은
    '23.11.6 9:57 PM (125.137.xxx.77)

    멀리 이사가는 것
    그런분 못견뎌요

  • 3. 드냥
    '23.11.6 9:58 PM (70.106.xxx.95)

    할말 팍팍 다 한다
    그럴 성격이 안되면 그냥 자주 마주치지말기

  • 4. huu
    '23.11.6 10:01 PM (1.234.xxx.204)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어머님 생각만하면
    애기도 주말에 잠깐 맡기는데 맡기고 싶지가않아요
    ㅠㅠ 남편이 주변에서 가게를 해서 이사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 5. ..
    '23.11.6 10:07 PM (182.220.xxx.5)

    하지말라고 해서 안하는거니까
    그런가보다 하세요. 괜히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포인트 건은 남편이 잘못한거죠

    부부가 의논해서 쓰는거지 왜 본인이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죠? 그럼 나도 내건 당신이랑 의논 안하고 알아서 쓰겠다고 하세요.

  • 6. ..
    '23.11.6 10:08 PM (61.254.xxx.115)

    헐 간섭 심한거 맞아요

  • 7. ..
    '23.11.6 10:14 PM (61.254.xxx.115)

    안그런척? 바보같이 웃고 그러지말고요 어머니가 애기보라고 하셨잖아요 하고 앞으로 꼬박꼬바말대답을 조모하세요 지금.시모가 이중언어 쓰면서 사람 골려먹고 이시잖아요 분명 애기보라고 했으면서 너는 이런걸 할 기회도 없이 내가 다하네? 생색 내고 있잖음.평소에도 무표정으로 단답형으로 대답하세요 그래야 시모들은 눈치보고 조심하더라구요 싹싹하게 하고 네네 대답잘하고 실실웃고 하면 사람 우습게 봐요 어렵게 생각하게끔 님이 행동하셔야 시모도 조심스럽게 대합니다

  • 8. ......
    '23.11.6 10:30 PM (117.5.xxx.100)

    전 윗댓글님과 좀 다른 방향인데요, 원글님은 속이 여리고 상처 잘 받는 며느리이신가봐요.. 저도 새색시때는 그랬거든요. 저희 시어머님 스타일이 자칭 뒤끝없이 화끈한 분인데 사실 막말하면서 본인은 상처줬지만 뒤에는 무슨말을 했는지도 완전 잊어버리는 그런 스타일이시라서.. 저도 받은 상처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저같은 경우엔 그냥 한귀로 흘리면서 속없이 헤헤 웃으며 어머님 칭찬으로 넘어갔어요. 가령 너는 이런거 할 기회가 없네 하시면 어머님께서 너무 잘하시니 제가 거들게 없네요 이러고 애기 양말을 벗겼어야지 하시면 그러게요 전 왜 그생각이 안났을까요 어머님같은 지혜가 없어서요~~ 어머님께 진짜 많이 배워요 존경해요 어머님~! 이러면 제속도 편하고 어머님도 더이상 아무말 안하시고, 이상하게 집에 돌아와서도 부글거리지않더라고요(정신승리였을까요)
    대신 집에와서 남편은 잡으셔야 합니다. 어머님 앞에서 우리가정(부부와) 관련된 뭔가 말할땐 나랑 먼저 상의해줬으면 좋겠다 하고요. 남자들은 말안하고 참으면 절대 모르더라고요.

  • 9. .....
    '23.11.6 10:36 PM (175.117.xxx.126)

    그런 황당한 얘길 할 때는 그대로 되짚어 물어보라더라고요.

    아, 어머님이 하지 말고 아기 보라셔서 아기 보고 있었는데 막상 아기 보고 있으니 넌 내가 다하니 이런 거 할 기회도 없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 10.
    '23.11.6 11:07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시모들이 며느리 알기를 우습게 아는데 그거 잘 안변해서 저는 상대 안합니다. 명절 생일에만 한끼먹고전화안해요. 세상 편해요. 남인데 성인인데 누가누구 가르치고 간섭하는것도 말도 안되죠.

  • 11.
    '23.11.6 11:08 PM (119.67.xxx.170)

    시모들이 며느리 알기를 우습게 아는데 그거 잘 안변해서 저는 상대 안합니다. 명절 생일에만 한끼먹고전화안해요. 세상 편해요. 남인데 성인인데 누가누구 가르치고 간섭하는것도 말도 안되죠.
    나르시시스트는 안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 12.
    '23.11.6 11:11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117.5님 여우같은 며느리네요
    좋은 뜻으로.... 다시 말하면 지혜로운 며느리세요
    시어머니 머리 꼭대기 앉아 있달까.ㅋ
    이런 분이 똑소리나게 결혼생활 하실거 같아요

  • 13. ..
    '23.11.6 11:24 PM (58.226.xxx.35)

    저희엄마랑 비슷하네요;;;

  • 14. 변해야산다
    '23.11.6 11:26 PM (211.234.xxx.9)

    우선 그 시모님 뒷끝있다 생각드는 성격이네요. 기름 묻는다고 일하지 말라고 해놓고 늘 자기가 허드렛 일은 다하는 듯이 말하고 있으니 글 읽으면서 제가다 짜증이 나네요. 그런데요 전체적으로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얘기는 원글님이 변해야 합니다. 저런 시모, 더구나 집가까워서 자주 얼굴을 보는데 원글님이 마음속 말을 아껴서는 속병납니다. 지금까지는 원만한 사람들만 보고 살았다면 저런 시모처럼 상대하기 쉽지 않은 사람들을 앞으로 더 많이 보게 될거에요. 동네 친구를 비롯해서 아이 학교가면 학부형들 중에도 시모같은 성격유형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겪을때마다 할말 못하고 끙끙거리며 살 수는 없쟎아요. 미래의 좀더 자유롭고 강인한 나를 만드는 좋은 연습상대다 생각하고 지금 보다는 더 직설적으로 말하고 그때그때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얘기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오래 참으면 어느날인가에는 욱하고 터져서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기죽지 말고 화이팅입니다^^

  • 15. 그건
    '23.11.6 11:55 PM (99.228.xxx.15)

    거리를두고 안봐야 끝나요. 저런 유형의 시모는 이미 님이 만만하기땜에 아무리 받아쳐봐야 끝도없어요. 그리고 매번 그렇게 남말에 반박하고 기분상하는것도 내 에너지소모요 불필요한 부정적 기운만 생기는일이죠.
    최대한 거리두고 말섞지말고 자주보지말고 님이 까칠한 며느리라는거 알게 하세요. 안그럼 저버릇 못고쳐요. 님 시모에게 님은 그냥 만만한 어린 여자애에 불과한거에요. 나에게 예의를 차리지않는사람에게 내가 예의를 차릴 필요없습니다. 시모말에 씩씩거릴시간에 내 인생이나 더 고민하는게 백번 현명해요.

  • 16. 원글
    '23.11.7 12:06 AM (1.234.xxx.204)

    네 진짜 저 무시하는거 맞는거죠 제가 산 애기 옷 입혀가면 갖다버려라 촌시럽다 누가 볼까 창피하다.....옷 입히는것마다 지적에 ...정말 어렵네요 싫어요ㅠㅠ 이런 제가 넘 싫기도 하고 남편은 어머님 과거 힘든 일이 있었기에 어머님을 불쌍하다 생각하더라고요 제가 말하면 어른이 그정도 얘기할 수 있는거지...라는 말을 하고요 ...이런생각하기 싫지만 결혼이 후회가 ...되네요 슬퍼요

  • 17. 원글
    '23.11.7 12:10 AM (1.234.xxx.204)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하고 맘이 조금은 편해졌네요
    조금씩 노력해보려고요~ 할 말 하고 살아야지요~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18. ..
    '23.11.7 12:38 AM (61.254.xxx.115)

    입닫고 내랭한분위기 풍기고 까칠하게 대해야 눈치보고 조심해요

  • 19. 최고의 복수
    '23.11.7 1:38 AM (112.151.xxx.95)

    최고의 복수는 안 만나기 인거 아시죠?(전화도 안하기)
    아니면 끙끙 앓지말고 한번 성질 더러운거 보여줘야 그쳐요.

    자기 치매걸릴까봐 걱정이다라고 몇번이나 얘기하길래 어머니 치매걸리면 우리가 힘들지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가 무슨 걱정이냐며 꽤액 버럭 했더니 그 이후론 안합니다. 왜 생기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고 앉았냐고 생지R을 좀 했습니다

  • 20. 최고의 복수
    '23.11.7 1:42 AM (112.151.xxx.95)

    70세쯤 되었을 때 갑자기 자긴 할머니 아니라며 꿑도 없이 얘기하길래(할머니라 하기엔 자긴 너무 젊다 생각하나? ) 몇번은 곱게 듣고 있다가 도저히 듣고 있을 수가 없어서 어머니 손자녀가 넷이고 큰손녀가 18살인데 어머니가 할머니 아니면 아가씨냐고 꽤액 했더니 그 다음엔 안해요.

  • 21. 똑같이
    '23.11.7 4:12 AM (41.73.xxx.65)

    직설 화법으로 하세요
    어머니가 직설적이시니 어머니 속 터질까봐 스타일로 상대해 드린다고 해요 . 일단 남편에게 곰살맞게헤 완전한 내 편으로 만들기 이게 먼저예요

  • 22. 똑같이
    '23.11.7 4:16 AM (41.73.xxx.65)

    내 살림 지적하면 어머니 살림은 어머니 스타일로 하시고 전 제 스타일로 살게 냅두세요 . 저도 제 생활방식이 있는데 갑자기 어떻게 어머니 방식과 생각대로 하겠어요 ? 어머니가 키운 아들도 어머니랑 생각이 같지 않은데 하물며 제가 어떻게 어머니 생각대로 할 수 있겠냐고요 .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적당히 잔소리하세요 . 모든게 어머니 맘에 안드니 서로 되도록 안보고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좋겠어요 .
    확실히 말합니다 .

  • 23. 택시는
    '23.11.7 9:23 AM (58.29.xxx.80) - 삭제된댓글

    현금내고 타세요.
    남편같은 사람은 돈을 써야 필요한거였구나. 해요.
    님이 아낀다고 안쓰면
    역시 잘 드렸다. 우린 쓸일이 없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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