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욕심 어떻게 줄이나요...

,,, 조회수 : 5,081
작성일 : 2023-11-06 12:54:40

옷을 너무 좋아해요

옷을 잘입고 잘어울리니까 또 옷욕심이 줄지를 않아요

악세서리는 비싼 거 (다이아, 명품쥬얼리)  몇개 사서 돌려써서 욕심이 딱히 없어졌고요..

옷은 비싼 의류는 아직 안갔는데,

좋아하는 것 치고는 옷이 많이 없는 편이에요 사실,,

유튜브 보면 진짜 맥시멀리스트들 많던데 저는 그거의 반의 반도 안되거든요

일주일에 30만원은 쓰는 것 같은데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사고나면 또 잘입고다녀서 그게 문제에요

IP : 61.255.xxx.2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6 12:56 PM (223.32.xxx.96)

    1달 120인데 적을리가요

  • 2. 막돼먹은영애22
    '23.11.6 12:56 PM (106.101.xxx.33)

    비싼거 사서 감당안되면 자연스레 줄어듭니다

  • 3. 티에
    '23.11.6 12:57 PM (123.199.xxx.114)

    청바지만 입어요.
    돈쓸일이 없어요.
    똑같은거 매일 입어요.
    스티브잡스처럼 살면 옷욕심 없어져요.
    시간도 아끼고

  • 4. 저는
    '23.11.6 1:01 PM (59.6.xxx.156)

    원래도 옷 욕심 없었는데 이게 다 환경에 피해를 준다 생각하니 더욱 더 맘리 안 생기더라고요. 패딩이 낡아서 사려고 한 지 몇 년인데 나는 환경을 위해 안 산다 이렇게 생각하니 남루하지만 오래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5. 비우자
    '23.11.6 1:08 PM (175.214.xxx.231)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다 입어봤던 옷들
    그래봤자 들어봤던 명품백들
    미니멀리즘을 생활화 하다보면 저절로 물욕이 사라지더군요

  • 6. ,,
    '23.11.6 1:09 PM (203.237.xxx.73)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 정립이 아직 안되신건지,
    실험적인 스타일을 과감하게 도전하시는건지, 두가지중 하나인데요.
    옷 잘입는것고,
    옷 잘 사입는건, 전혀 다르거든요.
    혹시 본인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직 정착되지 않으신거면,
    한번사고 안입는옷, 막상 내일 잘 차리고 가야 하는 자리에 입을옷이 없다,,뭐 이런
    경우라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보세요.
    유튜브, 패션잡지, 아님 주변에 감각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뭔가 잘못되있긴 한거니까요.
    아깝다..라는 생각이 드는 비용이라면 줄여야죠.

  • 7. 저도
    '23.11.6 1:11 PM (118.235.xxx.179)

    저도 심각한데 5년도 전에 품절로 못 산 옷을 드문드문 검색해보다가 몇주 전에 번개 장터에 올라왔길래 판매자한테 혹시 구매해간 사람한테 질리면 나한테 팔아달라고 쪽지좀 보내달라고 진상까지 떨었어요..... 주말 내내 눈에 밟혀서 그만

  • 8. ...
    '23.11.6 1:12 PM (122.37.xxx.59)

    경제적 여유되면 하고 싶은거 하고 사세요
    음주가무도 아니고 밖에서 나쁜짓하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나를 위한 취미생활인데 못할거 있나요
    과소비 아니라면 하고 사는거죠
    어차피 늙으면 입고 나갈때도 없어서 못해요

  • 9. 지나가다
    '23.11.6 1:14 PM (175.197.xxx.202)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돈이 없어지거나, 몸이 아프던가, 나이 들어 모든 게 다 귀찮아지던가 해야 끝나고 끝까지 옷욕심 못놓은 사람도 있을 거에요
    그럼 어때요. 한번 살다 가는 인생
    누구는 먹는 데
    누군가는 여행에,
    또 다른 이는 자식 뒷바라지에
    다 쏟아붓다 가는 거죠

  • 10. 음..
    '23.11.6 1:1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매번 새옷으로 새 분위기를 내는것도 좋지만
    이건 사도사도 끝이 없고 비용과 에너지가 많이 드니까
    지금 가지고 있는 옷들을 좀더 조합을 다양하게 입는 재미를 느껴보는건 어떨까해요.

    조합을 좀 다르게 하니까 새옷 입는거 같고
    또 다른 즐거움이 생기고
    더 중요한건 내 옷입는 감각이 상승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11. 그냥
    '23.11.6 1:22 PM (175.196.xxx.121)

    즐기세요
    뭐하러 줄이나요

  • 12.
    '23.11.6 1:23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

    옷을 잘입고 잘어울리니까 -----> 이정도시면 그냥 사고 즐기세요
    여유 되시니까 사시는거잖아요
    이런것도 진짜 다 에너지와 열정이 있어야 하는건데 전 귀찮아서 못해요
    예쁘게 입고 다니는 분들 보면 보기 좋아요

  • 13. 차란
    '23.11.6 1:25 PM (223.56.xxx.112)

    차란에 팔고사고 하세요

  • 14. 괜찮죠
    '23.11.6 1:27 PM (125.177.xxx.100)

    사서 잘 입는데 뭐가 문제에요??

    저는 사는 거는 즐기는데 입지를 않으니 그게 문제..ㅠㅠ

  • 15. ...........
    '23.11.6 1:39 PM (183.97.xxx.26)

    그렇게 된 지 얼마나 되셨는데요 ? 2~3년이면 아직 더 옷 사야할걸요 ? 저는 몇 년 되니까 이제 옷이 많고 점차 옷장정리하는게 귀찮아서 안사게 되네요. 옷 욕심 많으면 옷도 잘 못버려요. 다 내가 선택한 가성비 좋은 옷들이라..버리고 새 옷 사는게 가장 악순환이에요. 그리고 새 옷이 가장 좋기때문에 끊기가 힘들어요. 옷에 대한 생각을 좀 바꿔야 버릴 수 있는듯해요. 저는 나이 드니 이제 욕심이 어느 정도는 꺽이고 왠만한 아이템은 다 있어서 서서히 줄어드네요

  • 16. ..
    '23.11.6 1:50 PM (118.131.xxx.188)

    사고 싶을때 구매 금액만큼 통장에 넣어요
    차곡차곡 쌓아가는 동그라미 너무 행복해요

  • 17. 살을 찌우세요
    '23.11.6 2:18 PM (180.68.xxx.158)

    입던 옷이 안들어가면
    오히려 더 사들일까요?
    전 55에서 66되면서
    옷 사는거 흥미를 잃어버렸어요.

  • 18. 제경우
    '23.11.6 2:27 PM (122.254.xxx.234)

    저도 이쁜옷보면 환장을 해요
    나이도 있고 전업인데 줄이려 많이 노력은 해요
    원글님은 옷빨도 있으시고 패션센스도 좋아보이는데
    경제적으로 별문제없음 그냥 사셔도 되지 않나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맘에 드는 이쁜옷 입는것도 ᆢ
    나이 더 들면 것도 힘들어지죠

  • 19. 이와중에
    '23.11.6 2:35 PM (211.234.xxx.87)

    살을찌우세요~ 댓글에 빵터졌어요 ㅋㅋ

  • 20. ㅎㅎㅎ
    '23.11.6 2:48 PM (211.58.xxx.161)

    제가 한섬에 빠져서 보다보니까 진짜 옷을 엄청사는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분들인지 아닌지는 매칭할수 없지만 여튼 또 그옷을 한두번만 입고 파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님도 팔고사고하세요 근데 팔다보면 싸게팔아야하니 현타가 와서 덜사게 될거같아요

  • 21. 동글이
    '23.11.6 2:59 PM (175.194.xxx.217)

    돈 많으시면 상관없겠죠. 대신 안 입는 옷 환경문제되니 그냥 재활용 통 버리지 마시고. 당근으로 입을 사람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483 정오표 성적표가 다른데요 ㅜ 2 하늘땅 23:19:42 180
1595482 친정엄마가 친정아빠한테 냄새난다고 질렀어요 6 ... 23:19:08 578
1595481 떡볶이떡이 식어도 안 굳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 23:12:42 94
1595480 혹시 그리스 이집트 여행 패키지가 있을까요? 2 혹시 23:10:52 203
1595479 설렁탕집 석박지가 먹고 싶은데 종가집,비비고 어디가 나은가요? 2 ㅇㅇ 23:06:44 137
1595478 엄마가 치매초기 진단을 받았어요 13 ........ 23:02:34 1,288
1595477 대치동 학원가라고 불리는곳요 9 ㅇㅇ 23:01:50 717
1595476 강형욱 관상 13 ㅇㅇ 22:57:58 1,917
1595475 GD건축했던 유재민소장집이요 1 장소 22:56:58 612
1595474 재재 서부이촌동 출신인가요? 5 .. 22:52:16 905
1595473 고소득 상위 0.0001% 인데도 무자녀 26 .. 22:49:42 1,642
1595472 90년대 생 이후,명문대 기준은?? 12 궁금해서요 22:49:35 639
1595471 3인가족 생활비 얼마 드세요? 5 ... 22:47:35 982
1595470 뜨거운 모서리에 화상입은지 한달인데 착색과 흉터어쩌죠ㅠㅠ 9 흑흑 22:47:04 305
1595469 천안 사시는 분들께 급하게 병원 여쭤요 8 응급실 22:42:13 345
1595468 감정도 인생도 다 본인 선택이에요. 10 다거기서거기.. 22:35:47 1,164
1595467 멀리 시골에 혼자 사는 엄마 치매나 아프면 13 ..... 22:29:00 1,305
1595466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6 .. 22:27:28 1,823
1595465 대통령실 : 국민들이 저렴한 제품을 사겠다고 애쓰는 점 헤아리지.. 17 22:18:52 1,943
1595464 애 안낳는 이유는 간단해요 33 경쟁심리죠 22:13:15 3,725
1595463 달리기 효과가 놀랍네요 16 ㅇㄴㄷ 22:00:32 4,875
1595462 저는 변우석이 연기한 선재를좋아했나 봐요 12 푸른당 22:00:17 2,621
1595461 최근들어 해산물 먹고 두드러기가 자주있어요 8 고민 21:58:19 603
1595460 (선재)선재야 솔이 기억 좀 해주라 7 ... 21:55:39 1,778
1595459 라면 먹을 시간입니다. 12 ㅇㅇ 21:53:10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