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이 내 의지에 있지 않거늘
어젯밤 잠든 후
오늘 아침에 다시 내 눈은 떠지고
다시 하루의 삶이 더 주어지고.....
뒤늦게 주어진 나의 자유로운 삶.
하루하루가 아깝고 소중해서
진심으로 열심히 일하며 즐긴다.
본분과 책임을 다한다고 지켰던 지난 시간들이
이제와 돌아보면 지옥의 불구덩이였지만
그 시절은 이미 흘러갔고
나는 오늘에 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오늘은 참 좋다.
일요일이지만 오늘도 일하러 나간다.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감사한다.
돈을 벌어야 살 수 있으니...^^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가.
오늘 나를 설레게 하는 작은 행복은
오늘 돈벌이가 좋으면
점심메뉴는 집에서 싼 도시락이 아닌
쌀국수나 초밥을 먹겠다는것~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했던가?
작은 행복은 자주 느낄 수 있으니...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