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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도시락 볶음밥이나 김밥 어떨까요?

...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23-11-04 19:02:08

볶음밥에 어묵탕 국물 어떨까요?

된장국이 나을까도 싶고.

 

딸아이는 새벽일 출근하는 엄마 힘들다고

간단한 김밥 얘기도 하네요. 

평소에도 새벽에 출근해서 밤 퇴근이라 반찬을 여러가지 못해놔요.  그냥 일품 요리로 살고 있어요.

 

김밥은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 걱정이고요.

친구들은 곰탕 싸 올거라는 애도 있다고 하고요.

 

저는 소고기무국에  불고기,무생채, 멸치조림 생각했는데 딸아이가 간단히 먹고 싶대요.

좋은 아이디어 좀 알려주세요.

 

시계도 수능 시계 한 개 있고,

한 개 추가로 구입했는데 반품하라고 해요.

집에 있던 일반 기존 시계 여유분으로 배터리 교체해 왔더니 초침 소리가 너무 커서 한 개를 더 수능시계로 구입했거든요.

수능 시계 한 개는 불안하겠죠?

나머지는 초침 소리가 너무 크고요.

IP : 1.233.xxx.10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볶음밥이면
    '23.11.4 7:03 PM (221.146.xxx.86)

    연한 된장국물이 더 좋지 않을까요?
    볶음밥에 어묵국이면 둘다 기름져서 별로일듯요

  • 2. 플럼스카페
    '23.11.4 7:04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김밥이 제일 비추 음식이긴 한데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한다면...

  • 3. 플럼스카페
    '23.11.4 7:05 PM (182.221.xxx.213)

    큰애는 샌드위치, 과일 도시락 두 해 싸갔고요. 샌드위치 속재료는 본인이 넣어달라는 거 넣었어요. 첫해는 딸기잼, 오이, 달걀. 두 번째 수능엔 바질페스토 토마토 파니니 해줬어요.
    둘째는 그냥 아무거나 달래서 그게 더 고민이네요.

  • 4. ㅇㅇ
    '23.11.4 7:05 PM (222.234.xxx.40)

    김밥을 보온도시락에 넣기도 어렵고
    그냥 도시락은 차기워서 소화가 안되지요...

    어머니생각하신 메뉴가 딱 좋은데...

    소불고기는 무난해서 도시락반찬으로 많이 해요 저도 그랬고요 .

    따님이 간단하게 원하면 볶음밥에 국물 싸 주시는게 좋겠어요

  • 5. 간단하게
    '23.11.4 7:07 PM (122.39.xxx.248)

    밥이라면 일품요리에 국물정도...
    우리엔 국 싫어해서 김치볶음밥에 보리차 싸줬어요

  • 6. ..
    '23.11.4 7:07 PM (58.233.xxx.118)

    김밥은 절대 안돼요
    긴장된 날 소화 잘 안되고~~
    지인 중 김밥 도시락 ~
    지금도 후회스럽다고 말합니다

  • 7. 원글
    '23.11.4 7:08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김밥은 차가워서 안 좋겠네요?
    그건 패스해야 겠어요. ㅜㅜ

  • 8.
    '23.11.4 7:10 PM (118.235.xxx.125)

    김밥재료 똑같이 넣고 조사서 볶음밥으로 해주겠다고 하세요.

  • 9. 전 김밥
    '23.11.4 7:11 PM (211.214.xxx.84)

    싸줬었었어요 아이가 김밥 싸달라해서 보온도시락에 싸줬어요
    지금 대학교3 학년인데 재수해서가서 두번다 김밥 싸줬어요

  • 10. 그게
    '23.11.4 7:13 PM (1.227.xxx.55)

    김밥, 볶음밥은 소화 안 돼요.
    그냥 백미에 반찬 두세가지.
    국은 무국도 좋아요. 건더기 없이 국물만.

  • 11. . . .
    '23.11.4 7:21 PM (116.123.xxx.159)

    큰애 둘째 다 김치볶음밥 싸줬어요
    본인들이 원해서요

  • 12. 수능감독교사
    '23.11.4 7:39 PM (119.149.xxx.229)

    시험장이 조용해서 초침 소리가 나는건 피해주세요
    감독인 저희도 초시계 안가지고 들어갑니다
    수험생에게.방해될까봐요

  • 13. ...
    '23.11.4 7:41 PM (106.102.xxx.39) - 삭제된댓글

    울 아들 먹깨비인데 수능날 도시락 아무것도 못먹고 왔어요.
    수학 시험 끝나고 너무 힘들어 보건실에 누워있었대요 ㅠ

  • 14. 작년
    '23.11.4 7:48 P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작년에 볶음밥 싸서 보냈어요
    아이가 원했어요
    혹시 모르니 다른 간식도 보냈어요
    밥 먹기 싫으면 먹으라고....
    거의 남겨서 왔더라구요

  • 15. ....
    '23.11.4 8:06 PM (211.106.xxx.85)

    김밥은 체하기 쉬워요. 차라리 유부초밥과 어묵국이요.

  • 16. ㅇㅇ
    '23.11.4 8:12 PM (112.152.xxx.110)

    작년에도 김치볶음밥 싸줬고, 올해도 김치볶음밥으로 달라네요.
    6,9모때도 볶음밥 싸줬어요. 아이가 원해서요.
    점심때 간단하게 대충 먹고 싶다고 해서 원하는대로 해줍니다.
    우리 아이는 국물 싫다고 해서(화장실 문제 있음. 물 종류 시험때 아예 안먹어요) 오직 볶음밥만 넣어 갑니다.

  • 17. 루시아
    '23.11.4 8:20 PM (121.125.xxx.3)

    김치볶음밥에 따뜻한 계란국~~

  • 18. ..
    '23.11.4 8:21 PM (61.254.xxx.115)

    본인이 좋아하면 괜찮아요 우리애들 엄마김밥 너무 좋아해서 수능4번 치렸는데 모두 김밥만 싸줬어요 국물없이요 안체하고 잘먹었더라구요 원하는대로 해줌.

  • 19. ..
    '23.11.4 8:22 PM (61.254.xxx.115)

    근데 평소에 잘안먹던애면 김치볶음밥에 따뜻한국물이나 보리차도 좋을것같네요

  • 20. .....
    '23.11.4 8:35 PM (211.234.xxx.178)

    보통은 김밥도, 볶음밥도 기름기 있고 차가우면 딱딱해져서 소화가 잘 안 되어서 시험날은 피하긴 해요..
    그렇지만 애가 원하면 괜찮을 듯요.
    그런데 애가 본인이 원하는 건지, 아니면 엄마가 번거로울까봐 그러는 걸까요?

    전날 해 놓은 반찬 아침에 살짝 전자렌지 돌려서 보온도시락에 싸면 될 것 같은데요..
    밥만 새로 하고요..
    어머님 생각하신 반찬이 딱 좋아보이는데요^^;

  • 21. 저희 애가
    '23.11.4 8:51 PM (121.165.xxx.112)

    예민해서 시험때는 밥도 잘 못먹고
    포도당 캔디로 버텼는데
    수능 보는 날도 간단한 밥을 싸달라고 하더라구요
    (죽은 싫어해서 아무리 아파도 안먹는 음식이 죽..)
    그래서 양배추랑 케일 잎 데쳐서
    한입크기로 쌈밥을 싸고 소고기 볶음 고추장 넣어주고
    뉴케어랑 초콜릿 넣어줬어요.

  • 22. 그쵸
    '23.11.4 8:58 PM (74.75.xxx.126)

    중요한 차이는 김밥은 보온통에 넣을 수 없고 그럼 차갑고 퍽퍽하고 소화도 잘 안 될 수 있고.
    볶음밥은 그래도 보온통에 넣을 수 있으니까요. 너무 무겁지 않게 계란 파 당근 햄 정도 다 잘게 다지고 기름 많이 넣지 않고 볶아 주시고요. 국 한 가지 평소 아이가 잘 먹는 거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일 좀 싸 주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23. ㅇㅇㅇ
    '23.11.4 9:10 PM (175.210.xxx.227)

    저흰 작년에 유부초밥에 어묵탕했어요 좋아하는반찬이랑 과일도 싸주고
    차갑지도 않았고 너무 맛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궁물까지 원샷했더라고요
    그러고 영어시간에 졸았다는건 안비밀;;

    갓지은밥으로 하면 안딱딱해요
    유부초밥안에 오이당근햄크래미 잘게썰어넣고 해줬어요
    아이가 좋아하는메뉴로 해주세요

    참고로 수능전 모고볼때 시험삼아 똑같이 먹었어요
    좋다고해서 그렇게 싸줌

  • 24. ㅇㅇㅇ
    '23.11.4 9:11 PM (175.210.xxx.227)

    근데 수능 날엔 하루 휴가내고
    아이 데려다주고 데려오시는건 어떨까싶네요

  • 25. 저희
    '23.11.4 9:19 PM (122.37.xxx.146)

    아이도 김밥이나 볶음밥 싸달라는데 제가 김밥은 먹고 소화안될수도있다고하니 볶음밥 싸달라네요ㅜㅜ 따뜻한 국물하고 싸주면 괜찮겠죠?

  • 26. ...
    '23.11.4 9:50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제가 새벽일부터 하는 게 대체자가 없어서 쉴 수가 없어요.
    진짜 가족 상이라도 당하면 어찌해야 할지 그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전문적인 일도 아니니 하루 쉬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고요. ㅜㅜ
    제가 가장이라 일자리가 중요해요.

  • 27. 저희아이는
    '23.11.4 9:50 PM (182.219.xxx.35)

    치킨마요덮밥 싸달래요. 한솥에서 사서 국물하고 같이
    보온도시락에 싸주려고요.

  • 28. ..
    '23.11.5 8:19 AM (1.247.xxx.124) - 삭제된댓글

    첫째는 김치볶음밥
    둘째는 김밥
    본인들이 원해서 둘 다 보온도시락에 싸줬어요
    싹다 먹고 오던대요
    국물은 보온병에 싸줬는지 어쨌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귤도 까서 싸준거 같애요
    아이가 원하는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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