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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식당에서 먹은 미친 된장국

.... 조회수 : 7,096
작성일 : 2023-11-04 13:54:54

우연히 들른 백반집, 맛집 검색해도 안나오는 동네 식당이에요

시커먼 된장국을 주는데 들어간 재료가 콩나물과 두부

뭐 이런걸 주나 싶어서 먹어봤더니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된장이 예술이더라구요

시꺼멓고 꼬롬꼬롬한 시골 집된장

콩나물과 된장이라는 말도 안되는 조합도 천상의 요리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집된장 어디서 살 수 있나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0.11.xxx.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23.11.4 2:04 PM (175.223.xxx.16)

    거기 어디인가요?
    지역이라도 써 보세요.

  • 2. 바람소리2
    '23.11.4 2:11 PM (114.204.xxx.203)

    그 집에 물어라도 보시죠
    혹시 파시냐고

  • 3. 그날의
    '23.11.4 2:16 PM (223.62.xxx.96)

    공기와 기분에 그맛이 난거였는지도

    먼길와서 다시오고싶던 막국수 먹고 오잉 왜 그맛이 안나지 하며 빗길 헤매는 중입니다

  • 4.
    '23.11.4 2:29 PM (61.255.xxx.96)

    조미료의 맛 아닐까요

  • 5. ㅇㅇ
    '23.11.4 2:50 PM (222.234.xxx.40)

    집된장의 꼬릿꼬릿한 맛에 멸치 우거지.. 들어가야 맛나죠
    거기 어디예요

  • 6. 쿨한걸
    '23.11.4 3:43 PM (175.140.xxx.91)

    저 몸안좋을때 먹으면 원기회복1차 음식이 콩나물 된장국.
    ㅠㅠ

  • 7. 그게
    '23.11.4 3:57 PM (106.102.xxx.220)

    김칫국 끓일때도
    두부 콩나물을 넣으면 맛있어요
    콩나물에서 개운한 맛이 나와서
    더 맛있을거에요

  • 8. 된장이
    '23.11.4 3:59 PM (223.38.xxx.13)

    중요해요. 유명한 한식집도 된장찌게는 별로인데도
    많아요. 허름한 식당도 된장이 맛있으니 대충 끓여도
    망난거죠.

  • 9. 원글에 대한
    '23.11.4 4:28 PM (59.6.xxx.68)

    답은 아니지만 얼마전 성북동 갔다가 골목길에서 우연히 들른 허름한 집에서 먹은 백반과 반찬이 완전 할머니네서 먹은 집밥처럼 맛있어서 대박이라고 했던 생각이 나네요
    친구와 갔다가 넘 맛있어서 다음에 이 근처 오면 꼭 다시 오자고 했어요
    세상에 음식에 설탕맛 안나는 건 둘째치고 찌개랑 반찬이 진퉁이라 눈이 번쩍 ㅎㅎ

  • 10. 성북동
    '23.11.4 4:52 PM (118.235.xxx.152)

    성북동 어딘지 궁금하네요

  • 11. . .
    '23.11.4 6:46 PM (112.214.xxx.126)

    성북동 식당 어디일까요.
    그런 맛집은 공유 원츄하옵니다~

  • 12. 저도
    '23.11.4 8:02 PM (74.75.xxx.126)

    성북동!! 외할아버지가 혼자 되신 큰 이모랑 성북동에 사셨는데요. 매주 일요일 방문하면 이모가 항상 된장찌개 끓여주셨어요. 콩나물이랑 두부 듬뿍 넣고요. 콩나물의 콩, 두부의 콩, 된장의 콩 이 셋의 콜라보 고소함의 끝판왕이었어요. 전 그래서 어느 집이나 된장찌개에 콩나물 넣는 줄 알았어요.

    이제는 할아버지도 이모도 다 돌아가시고 성북동에 갈 일도 없게 되었지만 그 찌개가 너무 먹고 싶어서요. 한번은 친구들한테 어떻게 만드는지 아냐고 물었더니 다들 기겁을 하더라고요, 어떻게 된장찌개에 콩나물을 넣냐고요. 심지어 한 명은 웩!이라고 했어요. 좀 억울해서 제가 집에서 해 봤는데요. 진짜 간단해요. 그 맛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계속 시도하면서 가감을 했죠. 호박같은 다른 채소도 넣어보고 장도 바꿔보고 고춧가루도 살짝 넣어보고 그러면서 제 입맛에 맞게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저희 가족들 일요일에 다 모이면 무조건 제 된장찌개 먹겠다고 해요. 시도해 보세요.

  • 13. 성북동
    '23.11.4 10:41 PM (112.159.xxx.111)

    그집 어딘가요?
    알려주세요

    울집 남자도 콩나물 된장국 좋아해서 자주 끓여요
    시골 된장으로요
    남편 만나기전에는 콩나물 된장국 본적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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