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사람 어떻게 하죠?

ㅇㅇ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23-11-03 20:10:02

일+개인적으로 엮인게 많아서 자주 봐야하는 언니가 있어요.  착하고 정많고 잘챙겨주고 참 좋은 사람인데 한가지 치명적 단점이 오지라퍼에요. 

예를 들어 친한 모임 단톡방이 있는데 그중 한명이 뭔가 디자인해서 출력해야 할 일이 있는데 업체맡기기엔 넘 간단하고 직접 하긴 무리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오지라퍼 언니가 저를 언급하면서 디자인 전공자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그러는거에요. 

전 단톡방 잘 안봐서 그 얘기할때 바로 못봤는데 고민 언니가 부탁전화해서 알았네요. 

그리고 제가 지방에 사는데 모임에 친한 언니 중 한명이 경조사가 있어서 제가 있는 지역으로 온 일이 있었어요.

일정상 1박을 해야하는데 이 지역에 아는 사람도 저밖에 없고 연락을 했으면 당연히 집으로 오라고 했을거에요. 

그정도는 흔쾌히 할 수 있는 사이인데 저한테 부담될까봐 일부러 연락안하고 온거에요. 

그런데 오지라퍼 언니가 또 연락을 했더라구요. 누구누구 거기 갔는데 너한테 미안해서 연락안한거 같더라. 연락해봐라 이러면서요. (친한 언니가 부탁한거 아니고 결국 미안해서 안된다고 호텔에서 자고 갔어요)

또 한번은 같이 아는 지인 중 한명이 부친상을 당했는데 관계가 오지라퍼 언니는 친하고 저는 애매하게 아는 사이라 가서 얼굴 비추는거 아니면 굳이 조의금만 따로 보낼 필요까지는 없었어요. 

게다가 저한테 연락도 없었고 제가 다리 수술을 해서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오지라퍼 언니가 갑자기 계좌번호를 보내면서 너 수술해서 못오는거 내가 얘기했으니까 걱정말고 조의금이나 보내라고... ㅎㅎㅎ

모르면 몰랐을까 이미 얘기해서 제가 상당한거 알면서 조의도 안했다면 서운해할거 같아 보내긴 했는데 오지라퍼 언니가 늘 이런식이에요. 

대놓고 얘기하면 분명 사이 껄끄러워질텐데 그렇게 되면 제가 더 불편해서 그냥 잊을만하면 한번씩이니까 참자하고 살고 있어요. 

최대한 연락안하려고 하는데 엮인게 많아서 소식 주고받는건 불가피하네요. 

아 한번씩 이럴때마다 진짜 스트레스에요. 

 

 

 

IP : 175.127.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3 8:1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정말 스트레스 받으면 원글님이말을 하세요 ... 그사람이랑 계속 인연을 맺고 살고 싶다면요 .. 나중에는 진짜 쌓이고 쌓여서 꼴도 보기 싫을수도 있잖아요.

  • 2. ..
    '23.11.3 8:16 PM (114.200.xxx.129)

    정말 스트레스 받으면 원글님이말을 하세요 ... 그사람이랑 계속 인연을 맺고 살고 싶다면요 .. 나중에는 진짜 쌓이고 쌓여서 꼴도 보기 싫을수도 있잖아요.
    저라면 말할것 같아요..그사람이랑 계속 엮이고 만나야 된다면요 ..

  • 3. 왠일이야
    '23.11.3 8:1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완전 푼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4. ㅇㅇ
    '23.11.3 8:19 PM (175.207.xxx.116)

    오지라퍼가 아니라 민폐 캐릭터인데요

    오지라퍼는 내가 안해도 되는데
    내가 도와준다고 나서는 사람인 거죠
    (저요 ㅎ)

  • 5. ..
    '23.11.3 8:24 PM (118.217.xxx.104)

    오지라퍼는 지가 다 나서 알아야 하고 발 벗고 해결하려는 사람이고..
    이 분은 걍 원글님같은 호구 하나 잡아서 세상 호인인척 남 불편하든 말든 상관없이 본인 생색 내는 사람.
    완전 고단수죠.

  • 6. ...
    '23.11.3 8:2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오지라퍼는 아닌것 같아요. 오지라퍼는 175님이 이야기 하는 굳이 안나서도 되는데 나서서 도와주고 하는 그런 사람들을 오지라퍼라고 하죠

  • 7. ...
    '23.11.3 8:28 PM (114.200.xxx.129)

    오지라퍼는 아닌것 같아요. 오지라퍼는 굳이 안나서도 되는데 나서서 도와주고 하는 그런 사람들을 오지라퍼라고 하죠 따지고 보면 오지라퍼는 진짜 힘들때는 고마운 사람이죠..ㅎㅎ 근데 원글님은 118님 처럼 그런 사람이거죠 .

  • 8.
    '23.11.3 8:30 PM (175.120.xxx.173)

    저런 사람 잘못 건들면
    일 크게 만들기도하던데...
    피곤하시겠어요.

  • 9. 간단함
    '23.11.3 8:32 PM (121.133.xxx.137)

    일과 개인적 둘 다 엮여있다면서요
    개인적 관계는 신경 끄시고
    일적으로 내게 플러스되는 존재다?
    오지랖이건 주책바가지든 수용하면됨
    내가 갑이다? 딱 까놓고 말합니다
    내가 알아서할테니 나서지마라
    기브앤테이크 관계다?
    오지랖 안떨고 그정도 포지션으로
    일 할 대타 찾습니다

  • 10. 피곤
    '23.11.3 8:33 PM (124.50.xxx.179)

    이런성격 자기뜻대로 해야하는 성격인거예요 전 이런사람과 안엮일거같아요

  • 11. 바람소리2
    '23.11.3 8:39 PM (114.204.xxx.203)

    본인이 해결할 일 아니면 남에게 민폐라고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20 역시 보완수사 이상합니다. 겨울 19:50:52 4
1805219 이노래 아시는분 계실까요?예전나이트에서 19:46:45 57
1805218 세라지에프 크림 써보신분 계신가요? (악건성 피부 ... 19:41:02 35
1805217 콘푸라이트가 과자 보다는 나을까요 4 .. 19:30:30 366
1805216 보험에서 입원비 3일초과 1일당 얼마는 1 알쏭달쏭 19:29:31 202
1805215 한준호 ‘매불쇼 선거법 위반여부 검토’ 39 헤까닥했네.. 19:13:21 1,365
1805214 나는 솔로 수돗물 나왔던편 부산 교수 두명 사귀나요 9 .. 19:09:42 1,188
1805213 이런 말투 제가 정말 이상한 건지 봐주세요 18 말투 19:09:40 843
1805212 고지혈 양파즙 먹으면 효과있을까요 4 ........ 19:04:58 686
1805211 이번 나솔 사계는 5 인기가 19:02:35 688
1805210 집에서 해먹고 남은 음식이 1인분씩이면 어떻게 하세요? 25 19:01:50 899
180520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법대로가 아니라 법관 마음대로.. 1 같이봅시다 .. 18:57:52 136
1805208 사람일 모르네요 9 ㅡㅡ 18:53:11 1,998
1805207 유작가에게 뭐라는건 6 ㅁㄴㅇㅇ 18:48:08 696
1805206 오토바이타는 49세남자 10 메리앤 18:45:33 702
1805205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최근 통계 4 SNS 18:44:14 1,050
1805204 기쁜소식 선교회 목사 딸이라는데요 2 000 18:43:59 1,277
1805203 etf만 샀는데 들어가있는돈이 6 루피루피 18:39:39 1,847
1805202 석유공사 비축유기지 방문하는 이재명대통령 소같이일한다.. 18:39:23 278
1805201 가까워지기 힘든 상사가 저녁먹자는데요ㅜㅜ 5 기억 18:35:42 907
1805200 경기권 전문대 가려면 몇 등급이 되어야 해요? 15 ... 18:24:08 1,061
1805199 마약왕 박왕열, 버닝썬취재하다가 19 18:21:00 2,693
1805198 김광석 부인 인터뷰를 봤는데,,,흠 7 흠.. 18:20:46 2,718
1805197 좋은 사람 7 기준 18:20:44 603
1805196 다이소 보온보냉 스텐텀블러 쓰시는분 계세요? 3 사도될지 18:20:09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