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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1호선 전철 안

에휴 인간아 조회수 : 5,989
작성일 : 2023-11-03 18:00:12

임산부석에 앉은 30대 정도로 보이는 청년은 뭘까요.

머리에, 그리고 가슴에 무슨 생각이 들어앉아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 진상아

IP : 118.235.xxx.2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3 6:03 PM (117.111.xxx.238)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매너없지만 출퇴근하면서 그간 관찰한 결과 할줌마들이 제일 많이 앉아요

  • 2. 윗분
    '23.11.3 6:05 PM (118.235.xxx.23)

    엄마도 할줌마?

  • 3. .....
    '23.11.3 6:07 PM (118.235.xxx.149)

    첫댓은 임산부석 좋아하는 남자겠죠 ㅎㅎㅎ

  • 4. 근데
    '23.11.3 6:08 PM (106.101.xxx.87)

    다른자리 비여서도 일부러 임산부석 앉는 남자들 있던데..
    정상은 아닌것같아요.
    일부러 뭐라하길 기다리는 느낌?

  • 5.
    '23.11.3 6:10 PM (58.29.xxx.16)

    요즘 전철이 진상들의 집합소같아요
    뷰러 까지 풀메하는 진상
    다리를 꼬다 못해 기역자로 얹어두고 가는 진상
    사람들 많아서 밀리는데 자기민다고 몸부림치며 승질내는 개진상.
    갈수록 괴상한 인간들 풍년이에요.
    코로나 백신 부작용 같아요.

  • 6. 발상의전환
    '23.11.3 6:10 PM (213.89.xxx.75)

    그 분 허리 수술한 분일수도 있고 무릎이나 발목 통증으로 아픈 사람일수도 있어요.
    예전에 출근길에 어떤 여리여리 아가씨가 갑자기 얼굴 하얘져서는 갑자기 손 팍 떨구면서 눈감고 기절상태 들어갔는데 뒤에있던 양복아저씨가 턱 받아서는 앞에 앉은 분들에게 의자 양보 부탁드리더라고요.
    와...남자들 순발력. 여자들 이었다면 어머 이거머야 우왕좌왕 했었을거에요.

  • 7. ㅇㅇ
    '23.11.3 6:14 P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https://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6&wr_id=165394...


    1호선 빌런
    세대교체래요

  • 8. 링크에
    '23.11.3 6:17 PM (118.235.xxx.101)

    모자에 새 달고 토끼 그는 사람은 저거 상습범일껄요. 티비에도 나왔어요.
    새 바꿔가면서 접착제로 붙이고 헴스타같은거 미니장난감차에 끌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쳐다보면 즐기는 변태 ㅅ키요.

  • 9. 할줌마거리는
    '23.11.3 6:18 PM (118.235.xxx.101)

    것들치고 제대로 된 인간없음.
    자기들 엄마한테도 그러나 궁금함. 임산부석에 앉는 인간이하들은 아예 거론할 가치도 없고.

  • 10. ..
    '23.11.3 6:21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여러 노선 지하철을 타본 결과 지하철 1호선이 가장 오래돼서 그런지 제일 대환장파티에요.
    온갖 잡상인들부터 혼자 소리지르는 할배 주예수를 믿으라면서 복식으로 소리지르는 아지매 각종 전단지 빌런들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자기 집 방바닥처럼 신문 넓게 펼쳐놓고 보는 할배부터 싸우는 사람들까지 정말 별별 사람은 다 지하철 1호선에서 봤네요.

  • 11. 지나가다
    '23.11.3 6:25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임산부석 좋아하는 남자ㅋㅋㅋ

    정말 거의 50-60대 여자분이 많이 앉으시던데 그청년 참ㅋ

  • 12. ..
    '23.11.3 6:25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1호선 빌런 으로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온갖 글이 뜨네요. https://www.newssoc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75

  • 13. ....
    '23.11.3 6:28 PM (211.234.xxx.21)

    혹시 외국인?
    몰라서 앉은거 아닐까요?

  • 14. ......
    '23.11.3 6:32 PM (118.235.xxx.219)

    임산부 조롱하려고 일부러 임산부석에 앉는 젊은 남자들도 있어요.
    한때 남초에서 그런 글 많이 올라왔었어요.인증 사진도 남기던걸요

  • 15. 남자들
    '23.11.3 6:45 PM (221.144.xxx.81)

    임산부석에 앉아서 가는거 본적 있는데
    한 마디 말하고 싶더라구요
    알면서도 서서 가기 싫으니 앉는거 같아요

  • 16. pop
    '23.11.3 6:59 PM (118.235.xxx.81)

    근데 앉으면 안되나요?? 배려석이니 배려해서 비워두면 좋은 것이지 앉은 사람이 이리 욕 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약 임산부 탔음에도 양보 안하면 욕 먹을만 하지만요. 출퇴근 시간 장시간 지하철 타면 앉을 수도 있다고 봐요. 저도 장시간 지하철 출퇴근하는 사람인데 솔직히 피곤할 땐 그 자리 앉습니다. 대신 안자고 임산부 타는지 계속 살피죠.

  • 17. 근데
    '23.11.3 7:10 PM (61.47.xxx.114)

    임산부가 탔는데 앉으려니 저런분앉아있었는데
    차마 비켜달라는얘기는못하고서있었어요
    가방에그표시하는것도 메달려있어도
    분명 그분도 봤을텐데
    끝까지 앉아가더라고요 좀지나니 아예눈감고가더군요

  • 18. 쯧쯧
    '23.11.3 7:15 PM (125.176.xxx.131)

    어느 카페에도 보니까 어떤 찌질한 남자가 임산부석을 왜 비워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글 올렸던데,
    대다수의 상식적인 분들이 그사람에게 다 뭐라고 했어요..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는 대표적으로 우리가 보호해 줘야 되는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데 약자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는
    싸패 같은 인간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찌질하더라고요.
    자기스스로 약자라고 생각하니 피해의식이 있고.
    임산부 좌석 비워두는 것에 부들부들 거리는거죠
    마음의 여유가 없고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서 그렇겠죠

  • 19. 60대
    '23.11.3 7:18 PM (118.235.xxx.179)

    정말 임산부석인줄 모르고 앉아 있었는데 중년의 쎈언니? 둘이 타서는 갑자기 날보고 일어나라고 소리 빽 질러서 얼떨결에 일어나서 왜요? 물었더니 여기 임산부야! 하며 빽...
    얼른 앉은 그 여자는 겉보기엔 전혀 임산부 아닌 그냥 멀쩡한 여자였어요.
    혹시 어제 임신했는지도...

  • 20.
    '23.11.3 7:20 PM (175.120.xxx.173)

    여혐있는 남자일 것 같네요..

  • 21.
    '23.11.3 7:27 PM (218.155.xxx.211)

    배려석이니 임산부 보이면 일어나겠죠.
    저도 너무 힘들어 임산부석에 앉은 적 있어요.
    마음이 을매나 불편하던지.

  • 22. .....
    '23.11.3 7:37 PM (211.221.xxx.167)

    임산부석에 앉아있으면 배 안나온 초기 임산부는 말도 못해요.
    초기는 티도 안나는데 어떻게 비켜줄꺼에요?

  • 23. 어휴...
    '23.11.3 7:43 PM (213.89.xxx.75)

    6개월까지 똥배수준 이에요.
    누구도 모르더라고요.
    막달즈음부터 배불러오기 시작 합니다.
    임산부인거 감추려면 감쪽같이 감출수도 있을거 같음...
    두어달 두문불출하면 속일수도 있을거에요.

  • 24. 반좌석인데
    '23.11.3 10:16 PM (118.235.xxx.179)

    피곤한 청년 앉아서 가고
    노인 보이면 양보하는게 답입니다

  • 25. 11
    '23.11.4 12:45 AM (192.241.xxx.61)

    임산부석은 지금은 양쪽에 2개인데
    좌석 하나만 해도 충분할 거같은데

  • 26. 솔직히
    '23.11.4 10:20 AM (175.201.xxx.163) - 삭제된댓글

    서울 출산률 0.55라는데 애가 안태어난다 함은
    그만큼 임산부도 없다는 소리죠
    본인 젊을적 칸칸이 임산부 타던 시절 아니에요
    의무도 아니고 배려석인데 오면 비켜주면

  • 27. 솔직히
    '23.11.4 10:21 AM (175.201.xxx.163)

    서울 출산률 0.55라는데 애가 안태어난다 함은
    그만큼 임산부도 없다는 소리죠
    본인 젊을적 칸칸이 임산부 타던 시절 아니에요
    의무도 아니고 배려석인데 오면 비켜주면 되지
    뭐가 그렇게 신성하다고 비워놔야해요
    그렇게 자리 만들어놓는다고 애를 거 낳는것도 아닌데 오버육바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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