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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전여친

. . . 조회수 : 23,546
작성일 : 2023-11-03 00:12:19

남편이 대학때부터 오래 사귀던 전여친이 있어요.

그 여자랑 헤어지고 십년 넘게 아무도 안 만나다가

저랑은 친척 어른 소개로 만나 결혼했구요.

그냥 어려서 오래 만난 여친이랑 헤어지고

연애공백기가 길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 전여친이 뉴스에도 나오는 유명인이라는걸

오늘 알았네요.

 

남편이 어쩐일로 과학 채널 뉴스를 계속 돌려보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가 십분 넘게 데스크에 나와 전문가 인터뷰를 하더군요.

외모와 말투에서 묻어나는 무게감이 상당한게 인상적이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게...

 

남편도 한 분야의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같이 사는 입장에서 좀 찌질할때도 많은데

저렇게 잘 나가는 여자 오래 사귀었으면

젊어서는 남편도 꽤괜찮았었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나한테는 왜 이모양인지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네요.

IP : 182.231.xxx.22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3 12:13 AM (73.148.xxx.169)

    그러니 전여친에게 차인거겠죠.

  • 2. 그래도
    '23.11.3 12:13 AM (70.106.xxx.95)

    결혼까지 인연이 아니니까
    님이랑 결혼했겠죠

  • 3. 아아
    '23.11.3 12:14 AM (70.106.xxx.95)

    첫댓글 촌철살인이네요 ㅋㅋㅋ
    하긴.그러니 차였겠네요

  • 4. ..
    '23.11.3 12:18 AM (115.140.xxx.42) - 삭제된댓글

    헉 첫댓굴ㅎ 그럼 전여친은 벤츠남 만난거고 흠..

  • 5. 그러게
    '23.11.3 12:21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왜 누워 침뱉는 글을 쓰셨어요ㅜㅜ

  • 6. ...
    '23.11.3 12:22 AM (221.151.xxx.109)

    같이 살면 다 찌질하지 않나요

  • 7. ...
    '23.11.3 12:23 AM (183.102.xxx.152)

    근데요...
    아무리 사회 저명인사라도 집에 와서 남편이라는 가면을 덮어쓰면 그 당장 찌질이 남편으로 바뀌어요.
    집에서도 근엄한 표정으로 무게 잡으면 못살걸요.
    저도 집에 오면 그냥 영락없는 청소아줌마거든요.
    찌질이 남편이 때론 귀엽잖아요?

  • 8. 맞아요
    '23.11.3 12:29 AM (223.62.xxx.203)

    부부는 둘 만 안다고
    전여친도 집에서는 찌질한 면 많을걸요

  • 9. 맞아요
    '23.11.3 12:30 AM (112.104.xxx.134)

    같이 살면 다 찌질하죠
    부부가 서로 거리가 없는 존재니 찌질한거 다 보여주며 살잖아요
    찌질한데 귀한 존재가 배우자가 아닐까 싶어요

    전여친도 집안에 들어서면 자기 남편과 멋진 모습만 보고 보여주며 살지는 않을걸요

  • 10. 모모
    '23.11.3 12:31 AM (219.251.xxx.104)

    그여친 남편도
    찌질할겁니다
    남자들 안과밖이 좀다릅니다

  • 11. 남편도
    '23.11.3 12:32 AM (172.119.xxx.234)

    그만큼 멋진분 일거여요.
    배우자에겐 우리의 기대치가 높아지기 마련이고
    그의 거슬리는 일상 작은 습관까지 100 노출되니까
    그 멋짐이 안보이기 마련이죠.
    오죽하면 천하 쏘크라테스도 부인에게 얼마나 인정을 못받았으면 부인이 악처로 이름을 내려오겠어요?
    멋지고 괜찮은 남편 많이 사랑해주세요. ^^.

  • 12. ..
    '23.11.3 12:47 AM (114.200.xxx.129)

    전여친이 그정도의 사람이면 원글님 남편 자체도 꽤 잘나가는 사람이기는 하겠네요 .. 그정도 되는 여자분이 뭐 아무나 사귀었을것 같지는 않구요.. 적어도 평범남은 아닐것 같아서요

  • 13. 궁금
    '23.11.3 12:49 AM (116.32.xxx.155)

    남자들 안과 밖이 좀 다릅니다

    여자는 아닌가요?
    남자나 여자나 인간은 같이 살면,
    가까이서 보면 다 찌질하지 않나요?

  • 14. ..
    '23.11.3 12:54 AM (118.235.xxx.17)

    어느 목회자 사모가
    여성 교인들이 결혼하고 몇 년 이내로
    남편에 대한 기대를 다 놓아버리더라..하던데

    뭐, 그냥 흔한 결혼 하신 걸로.

  • 15. ...
    '23.11.3 1:13 AM (180.69.xxx.82)

    다르게 생각하면
    원글님 만나 그모양이 됐을수도...

  • 16. 촌철살인
    '23.11.3 1:16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무리 사회 저명인사라도 집에 와서 남편이라는 가면을 덮어쓰면 그 당장 찌질이 남편으로 바뀌어요2222

    다르게 생각하면
    원글님 만나 그모양이 됐을수도...22

  • 17. .....
    '23.11.3 1:20 AM (1.241.xxx.216)

    님한테만 찌질한거죠 편하니까요
    나름 전문가니 원글님 만나서 잘 사는거고요
    저희 남편도 나가서는 똑똑하고 잘 나갑니다
    근데 집에서는 저랑 유치하게 재미나게 살아요
    저는 저니까 제 남편이 재밌게 사는거고 채워지는게 있으니 나가서 잘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옛 여친 티비 나오면 보고 싶지요 그 사람이 보고 싶다기보다 옛날 아는 사람 티비 나오는거 재밌잖아요
    원글님도 옛 남친이 나오면 볼거잖아요
    그렇다고 그 남친이랑 결혼할걸 그러겠나요 다 이유가 있어서 인연이 아니여서 헤어졌음 남녀관계는 끝난거죠

  • 18. ...
    '23.11.3 1:22 A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여긴 얼굴 안 보인다고 원글한테 말 참 함부로 하네요
    이래서 글이 팍 줄었구나 싶음..

  • 19. ㄱㄷㅁㅈㅇ
    '23.11.3 1:22 AM (175.211.xxx.235)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집에서도 고상하고 우아하고 지적이고 항상 완벽히 단정한가요
    남편을 깎아내리며 님의 우월함을 증명하고 싶은가요

  • 20.
    '23.11.3 1:24 AM (105.112.xxx.114)

    남편 생각까지 알려고 하세요
    님도 옛남친 궁금해 할 수 있는거고 …
    어짜피 델고 사는건 님
    님이 대접 잘 해주고 잘 챙겨 남편 자존감 살려주고 님ㄷㅎ 대접 받으세요
    내가 먼저 해 주고 바라세요

  • 21. 11
    '23.11.3 1:35 AM (61.39.xxx.39)

    세상에 안 찌질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 22. ㅇㅇ
    '23.11.3 1:44 A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인간은 누구나 다 찌질한 면이 있죠
    이기적이고 며칠만 안씻어도 드럽고 냄새나고...

  • 23.
    '23.11.3 2:05 A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전 연애를 정말 화려하게 했는데요,
    탑연예인도 재벌3세도 집에 가면 찌질했어요.
    재벌3세는 당시 80만원하던
    루이비통 와이셔츠만 입을 정도로
    명품으로 휘둘렀는데 집에서는 엉덩이 구멍난 나이키
    츄리링입고(배차가워진다고 티셔츠 바지안에 넣고 배바지로..)밤새서 스타크래프트하느라 머리 기름 줄줄 흐름. 애착츄리닝인지 버리지도 못하게 함.

  • 24. 짜짜로닝
    '23.11.3 2:20 AM (172.226.xxx.46)

    전여친 티비나온다고 찾아보다가 들켰대요~~~
    이불킥감이네요 ㅋㅋ 아는 체 해주세요. 쪽팔리게 ㅎㅎ

  • 25. ..
    '23.11.3 3:14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왠지 알쓸별잡 나오는 심모씨 일거 같네요

  • 26. 맞다맞어
    '23.11.3 3:37 AM (99.229.xxx.76)

    세상에 안 찌질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 2222222222

    그리고 윗님 심모씨 누군지 알려주세요 저도 찌질해서 한번 찾아보게..ㅋㅋㅋ

  • 27. ㅋㅋㅋㅋㅋㅋㅋ
    '23.11.3 3:57 AM (175.213.xxx.18)

    첫사랑이 못살면 가슴이 아프고
    첫사랑이 잘살면 배가 아프고
    같이살면 머리가 아프다

    ——-////——————
    원글님은 남편과 같이 사니 머리가 아플수도 있겠어요

  • 28. 어머
    '23.11.3 4:59 AM (1.235.xxx.138)

    전여친 생각나고 못 잊나부네
    아마 원글이 안보는곳에선 더 찾아볼듯

  • 29. 에고
    '23.11.3 5:12 AM (219.255.xxx.37)

    워쩌겠어요 ㅠㅠ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봐줍시다..

  • 30. ㅇㅇ
    '23.11.3 5:13 AM (73.83.xxx.173)

    원글에 차였다는 얘기는 없는데 왜 그렇게들 생각하죠?

  • 31. thth
    '23.11.3 5:51 AM (210.96.xxx.106)

    (73.148.xxx.169)
    그러니 전여친에게 차인거겠죠.


    (70.106.xxx.95)
    첫댓글 촌철살인이네요 ㅋㅋㅋ
    하긴.그러니 차였겠네요

    -------------------------------

    사람들이 얼마나 못됐으면
    이런 댓글을 다나요

    자식보기에 가족보기에 부끄럽지않은지..

  • 32. 이 글이
    '23.11.3 5:56 AM (106.102.xxx.44)

    원글님이 잘난척한것도 아니고
    남편자랑 한것도 아닌데
    진짜 비아냥댓글은 뭔가요?
    안그래도 심난하실건데
    못을박네요

  • 33. 그여자랑
    '23.11.3 6:34 AM (211.205.xxx.145)

    결혼하지 왜 헤어젰냐 하세요.
    그럼 내가 너 안 만났을텐데.
    꼭 붙들고 있지 그랬어 하세요.
    그여자 계탔네 하시고

  • 34. ㅡㅡㅡ
    '23.11.3 6:42 AM (183.105.xxx.185)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추억까진 어쩔 수 없는거죠. 님도 첫사랑 있으셨잖아요.

  • 35. 12
    '23.11.3 7:46 AM (175.223.xxx.178)

    전여친이 그정도의 사람이면 원글님 남편 자체도 꽤 잘나가는 사람이기는 하겠네요 .. 그정도 되는 여자분이 뭐 아무나 사귀었을것 같지는 않구요.. 적어도 평범남은 아닐것 같아서요 2222222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집에서도 고상하고 우아하고 지적이고 항상 완벽히 단정한가요 22222222

  • 36. 희안하네요
    '23.11.3 8:16 AM (221.140.xxx.198)

    여긴 얼굴 안 보인다고 원글한테 말 참 함부로 하네요
    이래서 글이 팍 줄었구나 싶음..xxx222

    얼굴 안보인다고 막말하는 분들, 오프에선 어떤 분들일지 궁금하네요.

  • 37. 그러게요
    '23.11.3 9:50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댁의 남편들은 엄청 스마트 한가봄…ㅋㅋ
    전 패션쪽 일하고,
    평소 착장은 전투복 수준으로 말끔하게 꾸미고 다니는데,
    평소요?
    그냥 애들 신다버린 삼선 쓰레빠
    플리스 후디에 무릎나온 조거팬츠…
    고양이 집사라
    오만대 털 너덜너덜…
    아파트앞 도로에서
    절 본 거래처 직원이 진심 충격 받았다고 고백하더군요.
    집에서 찌질한게 다행.

  • 38. 풋풋했던
    '23.11.3 11:4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 시절이 그리워서 그럴거에요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힘들었던 청춘

  • 39. ㅇㅇ
    '23.11.3 11:50 A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저 같아도 옛날 남친이 티비에 나오면 볼 것 같은데요?
    님도 그러지 않을까요?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아요.

  • 40. ..
    '23.11.3 11:56 AM (61.254.xxx.115)

    그사람이랑은 왜 결혼은 못한거에요??저라도 사괴었던 사람 방송에 나오면 볼거같아요 조수미씨도 대학교1학년때 열렬히 사귄 남자분이 가끔 공연와서 보고 간다잖음.연락은 절대 안하고.

  • 41. 찾아볼 수
    '23.11.3 11:57 AM (112.153.xxx.207)

    있죠.
    그 tv에 나오다는 여자분, 보이는 게 다가 아닐 확률 90%이상이에요.
    제가 방송일 오래해서 보이는 거 잘 안 믿어요, 슬프게도요.
    그래도 제 전남친이 tv에 나온다면 가끔은 찾아볼 것 같아요.
    내 빤짝빤짝햇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리울 때에요.
    남편도 그런 마음이겠죠. 거기에 의미를 자꾸 부여하면 감정이 상할 수 있어요.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 42. 에혀
    '23.11.3 12:15 PM (182.216.xxx.172)

    사람들
    가족으모 만나면
    여자고 남자고
    찌질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자신의 못난 부분을 적나라하게 보여줄수 있는게
    가족인데요
    신이 아니고서야
    완벽한 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요즘 보면
    신도 찌질하고 완벽하지 못한것 같던데요

  • 43. 에이 설마
    '23.11.3 12:19 PM (211.234.xxx.223)

    알쓸별잡의 그분이겠어요???

  • 44. 진짜 댓글
    '23.11.3 12:39 PM (121.165.xxx.237)

    못된 댓글 보면 참...... 님 만나서 그렇게 됐다니.

    자부심을 가지세요. 님이 쟁취했잖아요.
    찌질하고 남한테 보이기 싫은 내면 안가진 사람 어디있어요.
    님이 승자입니다~~~

  • 45. ...
    '23.11.3 1:15 PM (14.52.xxx.20)

    그 사람만 놓고 보면 괜찮은 남자라 해도 반드시 최고의 남친이나 훌륭한 남편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요컨대 원글님 남편은 예전 여친한테도 지금 원글님께 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을 겁니다. 사람은 잘 안 변하니까요. 중요한 건 남편 분이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거죠. TV의 그 분만큼 원글님도 멋진 분일 것 같네요.

  • 46. ㅇㅇ
    '23.11.3 1:19 P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찌질한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자기 삶 평탄하고 만족스러운 사람이 저런 댓글 달겠어요
    나 못났네 인증이지 ㅉㅉ

  • 47. ㅇㅇ
    '23.11.3 1:55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고정 패널로 매주 방송에 나와서 봤어요.
    지금은 그 친구 남편이지만.. 연애할 때 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남친 엄마(현 시어머니)가 찾아와서 사정했대요. 자기 아들 폐인 됐다고.
    결국 결혼했는데 친구는 일중독...
    찌질한 남편과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 걸 그랬다고 후회합니다.

    원글님 남편은 전여친을 담기에는 그릇이 너무 작았을지도 몰라요

    남편이 여자 보는 눈이 있는 걸로 봐서 원글님도 괜찮은 분이실 것 같네요

  • 48. 신기
    '23.11.3 2:19 PM (112.170.xxx.37)

    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알쓸별잡의 그 분 생각했는데요!

  • 49. ...
    '23.11.3 3:08 PM (114.202.xxx.53)

    서양 속담에 그런 말이있던데, 왕도 아내랑 하인에게는 우스운 존재다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같이 살면 볼거 안볼거 다보게 되고 안찌질한 사람 없을듯요 ㅎㅎ
    그 티비속 여자도 그 역할하려고 화장곱게하고 전문가스럽게 보이지만 집에가면 어떨지 모르죠.

  • 50. 구글
    '23.11.3 3:13 PM (103.241.xxx.158)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처럼

    젊을때는 그렇게 성공할줄 아무도 모르는거죠

    지나고 보니 그렇게 되어 있는거고
    젊을땐 학벌도 별로 키도 별볼일 없어 인기없던 남자가
    사회적 명성과 지위가 쌓이니 그런 남자 어떻게 알아봤냐 물어보는데
    그냥 그걸 누가 알겠어요

  • 51. ...
    '23.11.3 3:17 PM (118.235.xxx.62)

    알쓸별잡 그 분 아니에요.
    제 남편이 본 건 뉴스였거든요

  • 52. 어휴
    '23.11.3 4:22 PM (14.100.xxx.63)

    (73.148.xxx.169)
    그러니 전여친에게 차인거겠죠.


    (70.106.xxx.95)
    첫댓글 촌철살인이네요 ㅋㅋㅋ
    하긴.그러니 차였겠네요

    -------------------------------

    사람들이 얼마나 못됐으면
    이런 댓글을 다나요

    자식보기에 가족보기에 부끄럽지않은지.. 22222

    댓글 읽으며 참 심보가 못됐다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보여 다행입니다.

  • 53. 아마
    '23.11.3 4:45 PM (220.85.xxx.236)

    그녀랑 결혼했으면
    그녀에게 찌질했겠죠
    님남편을 밖에서보는 사람들은
    님을 부러워할지도 모르구요

  • 54. ...
    '23.11.3 5:54 PM (110.15.xxx.128)

    저는 별로 잘 나지 않았는데, 대학교 때 6개월쯤 사귀고 그 뒤로도 몇번 만나다 헤어진 남친, 그리고 3년정도 사귀고 서로 결혼생각도 했었는데,안 맞아서 헤어진 남친 언론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사람이 되었더라구요.
    대단히 잘 되는 사람이 아무나 만나지도 않지만, 너무 잘나서 자기를 누르는 사람도 안 만나는 것 같아요.
    남편분 괜찮은 사람인 걸로 생각하시고,
    전여친,전남친 찾아보는 거 별 신경쓰지 마세요.

  • 55. sany
    '23.11.3 7:18 PM (125.240.xxx.10)

    저도 전남친두명다 구글에검색되는 사람이되었더라구요
    그동안나는뭘했나 자괴감이들고
    오래만나던 남친은교수가되었던데 지금남편도교수거든요
    저혼자 아 나는교수 부인이될팔자였나 요런생각해봤어요

  • 56. 맞아요
    '23.11.3 9:43 PM (182.213.xxx.217)

    같이 살면 찌질해보여요. 것도왕찌질.
    남들이 볼땐 모르죠.
    긍까 부부일은 그 부부만 안다는말.

  • 57. 같이 살면
    '23.11.3 10:24 PM (118.235.xxx.179)

    남들은 모르는 면을 시시콜콜 다 알고 겪고 심지어 돈때문에 싸우고 온갖 추한 면을 다 보죠.
    그래서 잔정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말라고 하죠.
    결혼하기전엔 그 사람의 진면목? 보다는 환상을 보는것.
    결혼은 현실이라서 그 환타지아를 확 깨뜨리는것이라..
    저 티비에 나오는 여자분이나 남편에겐 그 환상과 그리움으로 남아 있겠죠. 그렇다한들 어쩌겠어요?

  • 58. ..
    '23.11.3 11:46 PM (114.206.xxx.13) - 삭제된댓글

    전 마지막 두줄때문에 웃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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