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피운 남자가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바람을 한번도
1. 있겠으나
'23.11.2 6:57 PM (223.39.xxx.44)그 남자가 외모는 둘째치고,
성격이 좋고 돈도 잘 벌어 올 지는
모르는 문제.2. ...
'23.11.2 7:00 PM (114.204.xxx.203)확실한 기회가 안온거겠죠
전혀 아닐거 같던 남편도 어울리는 무리가
그러니 한눈 팔다 걸렸어요
단톡에 희희낙락하다가3. 없어요
'23.11.2 7:05 PM (223.33.xxx.211) - 삭제된댓글지 남편 믿는 여자 세상 멍청함
이러면 또 득달같이 인신공격들 해요
걍 아직 안 걸린 거란다.
최소한 껄떡들은 다 하고 산단다.4. ㅇㅂㅇ
'23.11.2 7:07 PM (182.215.xxx.132)정신이 똑바로 박힌 남자도 있긴 있겠죠... 적어서 그렇지
5. ...
'23.11.2 7:14 PM (223.38.xxx.121)살면서 몇 명 봤어요
근데 자기 신념이 있어요
와이프 고생시켰는데 바람까지 피면 짐승이라며 안 핌
무조건 가정에 충실해야한다는 생각에
여자가 덤벼도?기겁하고 자리를 피함
주위에서 다 피는데 자긴 싫다고
거절
근데 그런 남자 드물어요
요즘은 더 없을 듯6. 이상함
'23.11.2 7:17 PM (39.7.xxx.198)제 주변엔 없어요
남편도 시아버지도 친정아버지도 남동생도 제부들도......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왜 세상을 본인 기준으로만 보시는지요7. 왜요?
'23.11.2 7:33 PM (58.143.xxx.144)제남편이요. 제가 니 바림피면 나도 맞바람 피고 쌤쌤하고 그냥 즐겁게 산다고 협박했는데.. 질투의 화신이라서 제가 맞바람 피는게 싫어서 안핀다고 했는데.. 사실은 지독한 짠돌이라서 여자사귀면 돈들어서 안피는것 겉아요. (전 밥벌이 하는 여자임) 여자한테 말걸기도 귀찮을만큼 게으르기도 하구요. 전 당신이 바람피면 그건 찐사랑일꺼다 내 보내준다 해요..
8. 당연히
'23.11.2 7:34 PM (219.255.xxx.37)있죠...
9. . .
'23.11.2 7:40 PM (183.103.xxx.107)울 아파트 라인에서 젤 애처가라고 소문난 ++아빠
최수종 보다 애처가 같았고 , 늦둥이도 낳고 하더니..
타지역 친구가 놀러왔는데 여기사는 절친 보는데
시간 안되니깐 함께 잠깐 보면 안되냐해서 그러자고~~
약속장소 나갔더니 조금있다 왠여자랑 그 ++아빠가 떡 나타나더군요
그여자가 자기 소울메이트라고 그 남자를 소개하더군요
소울메이트는 개뿔~
포도껍질까서 입에 넣어주고 하더만
그남잔 첨엔 절 못알아봤어요
아파트에선 맨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봤으니 그랬겠죠
시간지나 점점 알아보기 시작하니 놀라는게 느껴졌어요
아마 타지역 친구 만난다는 말에 암 걱정없이 나왔겠죠
자기남편은 절대 바람 안피울거라던 그 엄마
모르는게 약이겠죠10. . . .
'23.11.2 7:48 PM (182.216.xxx.161)진실은 남자들 당사자만 알겠죠
직장동료 한명도 최수종 저리가라 애처가였는데
타지역서 바람피우는거 봤어요
여수밤바다~11. 라랑
'23.11.2 8:01 PM (1.239.xxx.222)울 남편
재택근무라 3시간이상의 외출이 없다시피
스마트폰 도 다 오픈12. 네
'23.11.2 8:09 PM (211.243.xxx.169)울 아부지요
13. ………
'23.11.2 8:57 PM (112.104.xxx.134)있죠
한번도 안핀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핀 남자는 없다 란 말이 맞아요
피는 ㄴ이 계속 피워대니 많아 보이긴 하겠죠14. ㄴㄷ
'23.11.2 9:04 PM (211.112.xxx.130)마음으론 몰라도 우리 오빠, 제 남편, 시동생, 시아버지, 친구남편..완벽한 집돌이, 폰 완전 개방, 낯을 엄청가리고 익숙한것만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요.
15. 있죠
'23.11.2 9:54 PM (41.73.xxx.65)내가 남편 바람 피울 기운을 안 남겨요
진 쏙 빠지게 꾸준히 자주 함16. . . .
'23.11.2 9:59 PM (180.70.xxx.60)어울리는 친구들 성향 보면
대강 나와요
제 남편, 친구들 중
아무도 없어요
친구들끼리 만나서 애들 입시 얘기하고 그래요
20년 넘게 살았어도 통근버스 타고 다니고
신경 안써도 본인 동선 다 줄줄 읇어주고...
아빠가 그러니
대딩이도 자기 누구랑 노는지 어디서 노는지
틈틈히 사진까지 찍어 보내고 ㅎㅎ
버스 타면 바로 톡 보내요 출발한다고17. ㅎㅎ
'23.11.2 10:52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바람은 혼자 피웁니까
그럼 바람 한번도 안 피운 여자도 없겠네요18. …
'23.11.3 1:51 AM (121.163.xxx.14)있긴 있겠죠
하지만 남자란 족속은
다른 문제로라도 속을 반드시 썩임19. 남편
'23.11.3 2:50 AM (115.136.xxx.94)바람기없어요
친구들도 마찬가지
그냥 애키우며 사는거에 만족
능력도 있어요 대신 친구들은 별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