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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렇게 말한다면 기분 어때요?

궁금 조회수 : 4,881
작성일 : 2023-11-02 14:51:22

감기로 기침많이하고 목이 부어  쉰 목소리가 나옴

평소에도 굵은 저음의 목소리인데 목감기까지 겹쳐 듣기 힘든 쉰목소리

같이 tv보며 대화하는 도중 남편왈

목소리 상당히 거슬리니 나을때까지 말하지 마라

그 말듣는순간부터 지금까지 말안하고 있음.

뭘 농담한걸 가지고 예민하긴 .. 이러고 있음 

기분 나쁜것보다 너무너무 재미없고 꼴보기 싫음

대딩 아이들 친구들과 놀고 늦게 온다길래 아침일찍 나와 혼자  밥먹고 동대문 ddp왔음

 

 

IP : 59.6.xxx.2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2:55 PM (211.208.xxx.199)

    농담이란건 듣는 사람이 수용 가능해야 농담이다.
    네가 말한건 모욕이지 농담이 아니야.

  • 2. ....
    '23.11.2 2:56 PM (112.220.xxx.98)

    평소에도 굵은 저음목소리....
    원글님도 말하는거 힘들텐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다 나으면 말하는걸로....

  • 3. ...
    '23.11.2 2:56 PM (211.106.xxx.85)

    저라면 주둥아리 한대 갈겼습니다. 아내한테 할소리가 따로 있지

  • 4. 기관
    '23.11.2 2:57 PM (27.167.xxx.98)

    기분안좋죠.
    니얼굴 부어서 보기 역겨우니
    가라앉을 때까지 마스크 끼고 있으라 해보세요

  • 5. ....
    '23.11.2 2:58 PM (118.235.xxx.177)

    어휴...말 한마디를 해도 어쩜 저리 정떨어지게 말할까...
    저라면 사과할때까지 말 안해요.

  • 6. 제가
    '23.11.2 3:00 PM (59.6.xxx.250)

    아침 차려주기 싫은거 출근하는 사람 법은 챙기자 싶어 밥차려주고 뉴스 보고 있었는데 뉴스 소식에 뭐라 해도 대답안하니 왜 사람이 말을 하는데 대답을 안하냐고 ㅠㅠ
    무시하고 대꾸 안하니 설나 농담한걸로 삐져서 그러냐고 나이드니 예민해진거냐고..내가 우숩게 보이는걸까요?

  • 7. 남편 성향에 따라
    '23.11.2 3:0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실없고 눈치없는 농담 자주 하는 형이라면
    알았어 안할께
    근데 당신 목감기 걸리면
    내가 입을 아예 본드로 붙여버리겠어!!!
    하고 그냥 잊을것 같구요
    진지한 사람이 진심 가득 담아 말했다면
    원글님 지금처럼
    혼자 밥먹고 놀러다니고 하겠습니다

  • 8. ㅎㅎㅎㅎ
    '23.11.2 3:02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얼굴 보기 싫으니 마스킄ㅋ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마스크 갖다 주고
    쓰고 있으라 하세요~

  • 9. 남편 성향에 따라
    '23.11.2 3:0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실없고 눈치없는 농담 자주 하는 형이라면
    알았어 안할께
    근데 당신 목감기 걸리면
    내가 입을 아예 본드로 붙여버리겠어!!!
    하고 그냥 잊을것 같구요
    진지한 사람이 진심 가득 담아 말했다면
    꽃다발 사고 선물 사고 해서
    정식 사과하라 할때까지
    원글님 지금처럼
    혼자 밥먹고 놀러다니고 하겠습니다

  • 10. 남편 성향에 따라
    '23.11.2 3:05 PM (182.216.xxx.172)

    남편이 실없고 눈치없는 농담 자주 하는 형이라면
    알았어 안할께
    근데 당신 목감기 걸리면
    내가 입을 아예 본드로 붙여버리겠어!!!
    하고 그냥 잊을것 같구요
    진지한 사람이 진심 가득 담아 말했다면
    꽃다발 사고 선물 사고 해서
    정식 사과 할때까지
    원글님 지금처럼
    혼자 밥먹고 놀러다니고 하겠습니다

  • 11. ....
    '23.11.2 3:06 PM (211.221.xxx.167)

    회사 직원들한테도 그딴식으로 농담한대요?
    그럼 사회생활 못할텐데
    상대를 후려치고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은 농담이 아니죠.
    남편보고 농담이 뭔지 공부해 오라고 하세요.

  • 12. 바람소리2
    '23.11.2 3:10 PM (114.204.xxx.203)

    가사일 다 시키고 드러누워요

  • 13. .......
    '23.11.2 3:20 PM (1.241.xxx.216)

    농담도 상대가 기분나쁘지 않아야 농담이지요
    그리고 거슬린다는 표현은 농담에서도 잘 쓰지 않아요
    이번 기회에 기분 나쁜티 확 내셔서 농담이라도 조심하게 하세요
    벌은 상대를 아주 답답하게 만드는게 벌이네요 속 디비저버리게요 ㅋㅋ

  • 14. 남편
    '23.11.2 3:30 PM (210.100.xxx.74)

    공감능력 딸리는 사람 많아요.
    내남편도 가끔 어이없을때가 있는데 팩트체크 최대한 합니다, 나이드니 제 참을성도 딸려서^^

  • 15. 못됐다
    '23.11.2 3:47 PM (14.39.xxx.36)

    일주일은 말안할 사안
    그게 농담이냐?

  • 16. 아니..
    '23.11.2 4:12 PM (221.147.xxx.13)

    버럭 하시지 그랬어여? 아니면 더심한 농담으로 갚아주던가..전 뭐 더심한 한마디 하고 말듯
    굳이 그거가지고 계속 열받아 하진 않을꺼같아요

  • 17. 건강
    '23.11.2 5:28 PM (1.242.xxx.25)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어쩜 저렇게 밉게 말을 한답니까?

    말을 자꾸하면 목에 무리가 가서 더 아프니
    따뜻한 물 많이 마시면서 좀 쉬어봐라~~해야죠

  • 18. 어휴
    '23.11.2 5:33 P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만정떨어지게 말하네요..

  • 19. 그거
    '23.11.2 5:54 PM (223.38.xxx.24)

    농담아니었던것 같은데요?
    님 표정보고 급 농담이라고 얼버무린듯.
    님 남편 소시오패스같아요.

  • 20. 00
    '23.11.2 6:21 PM (1.232.xxx.65)

    네 ㄱㅊ 작아서 없어보이니
    속에다 양말이라도 넣어라.
    아님 꼴도보기싫으니 그냥 잘라서
    여자로 살아라.ㅎㅎ
    청조도 성별 바꾸는 과정이라는데
    너라고 못할소냐?

  • 21. ㅇㅇ
    '23.11.2 7:21 PM (118.235.xxx.251)

    윗님 댓글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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